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사랑 실천을 위한 ‘나도♥제주도’ 제주사랑기부제가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6일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제출한 총 36개 지자체 중 14개 지자체가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날 현장발표에서 전문가 심사 점수에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제주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기금사업, 기부자 예우 시책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선(善)순환 체계 구축 전략과 기부건수 전국 1위, 모금액 전국 2위의 실적 등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인 2022년부터 선제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30분 박림 ㈜중용국제그룹 회장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림 회장은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중국 최대 종합 해양기업인 장자도 그룹 주식유한회사 한국 주재 최고경영자이자 제주신화월드 수석 고문을 맡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박림 회장을 만나 제주사랑 동참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중국 산둥성 지역과의 포괄적 협약 체결 등 제주도의 대중국 교류 확대 노력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5개소 할인 또는 무료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8일과 29일 양일 간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가족 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행사로 기획됐다. 문화예술진흥원의 도립무용단 특별공연과 제주영상문화진흥원의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 상영 등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축전은 다양한 테마 존(ZONE)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이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박물관과 전시 유물들을 주제로 한다. 축전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존’, 제주문화관광해설사 및 박물관 봉사회와 함께하는 ‘큐레이터존’, 어린이 연극 ‘도채비방쉬’, 최태성의 제주역사 강의와 제주판 골든벨 등이 열린다.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치에 필요한 주민투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는 한편, 자치법규 정비와 특별법 개정안 마련 등 내부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9월을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공동집행위원장 고권필·좌광일)와 함께 주민투표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민사회단체와 법정단체들이 중심이 돼 세대별 맞춤형 홍보를 진행한다. 다양한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제주연구원과 협업해 찾아가는 읍면동 도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인한 도민 혜택을 홍보한다. 또한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재정법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학회 및 전문기관과 토론회 등 협업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도민설명회(1,784회), 공직자 교육(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가 의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이정엽 대표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서귀포시 이어도로 968)에서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의정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발표,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4·3 특별위원회 위원장(서귀포시 안덕면), 강하영 의원(비례대표), 한동수 의원(제주시 이도2동 을), 현지홍 의원(비례대표)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보물 서귀포시 대륜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좀 더 가까이서 설명드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한 무한헌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도민 곁에서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의회 입성 이후, 전반기에는 행정자치위원회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소식지 '제주' 2024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특집에서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만들어가는‘15분 도시 제주’정책과 어려운 환경 속 이웃과 함께 돌담을 쌓으며 삶을 지탱하게 한‘제주의 공동체 문화’를 다룬다. 용두암과 용연계곡, 열안지숲길, 서홍동 은행나무 길, 와흘 메밀마을, 서부농업기술센터의 맨드라미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제주의 가을 풍경을 그려낸다. 국립제주박물관의 소장품 ‘전복’, 제주어 소개, 돼지고기 적 등 제주 전통 식게 요리, 원도심 둘레상권, 한림1리 매일시장, 정동벌립 등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지역 정보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도정소식지 '제주'는 연 4회 발간하여 배부되고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구독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도정뉴스 온라인 간행물)에서 하거나 대변인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9일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주거취약가구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홍익영아원을 시작으로 올해 개소한 제주 북촌스테이를 찾아 입소자들을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주거 취약가구 1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 시장은 평화양로원을 찾아 배식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입소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명절에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애써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이 활발하게 이뤄져 제주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서부지역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제주 마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대정, 안덕, 제주고산, 한경, 한림농협 조합원 24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마늘 생육기 이상 기온에 따른 재배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마늘 기계화 도입 및 제주 마늘산업 발전 방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161명이 참여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60%(97명), 50~60대 32%(52명), 30~40대 12명(8%) 순이며,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대정읍 45%(75명), 제주시 한경면 32%(53명), 서귀포시 안덕면 18%(29명), 제주시 한림읍 5%(9명)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제주 마늘 재배면적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해서는 계속 줄어들어야 한다 26%(39명), 현행 유지해야 한다 66%(98명), 증가해야 한다 8%(11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산 마늘 생산량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는 이상기온 84%(140명), 병해충피해 11%(18명), 종자 2%(3명), 재배방법 2%(4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을 통해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4개 사업에 99억 원을 투자해 7월까지 총 8,966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별로 △아동·청소년 분야(6개 사업) 4,152명 △가족 분야(1개) 674명 △노인 분야(2개) 3,189명 △성인 분야(3개) 674명 △장애인 분야(1) 183명 △청년 분야(1) 94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족, 성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고, 이용자가 직접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일부 사업 140% 이하)로 사업별로 연령, 가구 특성 등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예외적으로 전 소득계층이 이용 가능하며, 기준중위소득 160% 초과시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청소년복지시설을 방문한다.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쉼터, 아동일시보호시설) 15개소,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회복시설) 7개소를 찾는 이번 방문은 아동과 청소년 모두가 온정이 가득한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이들과 종사자에게 따뜻한 인사와 격려를 전하며, 종사자들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18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양지공원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제주도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양지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2만 6,641명, 올해 설 연휴 2만 8,428명이 방문한 것을 고려한 수치로, 제주도는 편안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가동 중지 △5·16도로 등 양지공원 진입구간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 △고인 위치 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제주도는 특별 관리대책 기간에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통제, 봉안위치 안내, 주차질서 유지 등을 실시하고, 봉안시설 사용자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안내문 및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추모객 집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사전 방문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며, 추모시간도 제례실 사용시간과 대기시간 등을 포함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위치정보시스템(GPS) 배회감지기(스마트지킴이2) 2차 보급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위치정보시스템(GPS) 배회감지기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무상 제공해 실시간 위치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제주도CCTV통합관제센터 시스템과 연계해 실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서비스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이 단말기의 ‘SOS 버튼’을 누르거나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APP)으로 신고하면, 제주도CCTV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동돼 경찰에 실종 신고를 요청할 수 있다. 도내 등록 발달장애인 중 최근 2년간 위치정보시스템(GPS) 배회감지기 보급 서비스를 받지 않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 ‘새소식’란의 안내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화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위치정보시스템(GPS) 배회감지기를 지급받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등 용역' 착수와 관련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민설명회는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망 계획 도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 강연과 용역 추진계획 설명회,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진다. 특별강연은 이용상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사장 겸 우송대학교 부총장이 '철도교통과 지역발전'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박사(책임연구원)가 연구 방향 및 주요 검토사항,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과 국비 확보 전략 등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설명회에는 도민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신 교통수단인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 법정 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민에게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관심 있는 많은 도민이 참여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는 교통 수요 증가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연휴기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비상 시 특별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버스·택시·렌터카·항공 등 관련 업체 및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버스·택시 분실물 신고, 렌터카 민원 처리 등 교통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공항 내 체류객 발생 시 비상수송 지침에 따라 인원과 규모 등을 고려해 전세버스와 택시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과 이동편의에 차질 없도록 준비한다. 버스터미널, 주요 버스·택시정류장 등 인파 집중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을 점검한다. 운수업체·조합과 협업을 통해 운수종사자 대상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월 1일 실시한 버스 노선 개편 이후, 도민 불편 해소에 주력한 결과 민원이 개편 이전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매주 접수된 민원을 검토하고 운수업체와 협의해 주 단위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즉시 실행에 옮기고 있다.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된 버스 민원은 581건(중복 민원 포함)으로, 노선 운행횟수 추가 요청이 281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운행시간대 변경 요청 141건, 노선변경 요청 94건 등이었다. 노선 개편 이후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에 18개 노선에 31대의 수요맞춤형 버스를 투입해 1일 37회 운행하고 있으며, 6차례에 걸쳐 31개 노선의 시간표와 경로를 조정했다. 이러한 조치 등으로 민원 접수 건수가 노선 개편 초반 1일 평균 32건에서 8월 마지막 주에는 1일 평균 7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노선 개편 이전 수준이다. 제주도는 민원이 감소했음에도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