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관내 신고 체육시설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자율 점검 134개소, 정기 안전 점검 12개소 등 총 146개소다. 자율 점검 대상은 소규모 체육시설업으로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 당구장업, 가상체육시설업, 체육교습업, 골프연습장업이며 자체 점검 후 체육시설 정보 관리 종합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정기 안전 점검 대상은 종합체육시설업, 수영장업, 무도장업, 무도학원업, 인공암벽장업, 야구장업 등으로 구청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체육시설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시설·안전·위생 기준 적합 여부, 소방시설 정상 관리 여부, 건물 내·외부 파손 균열 여부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체육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체육시설 운영자분들께서도 안전을 위해 정기 안전 점검과 자율 안전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광주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역 필수보건의료의 공백 해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활동 등을 약속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은 물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면서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기도 한 기독병원 역시 지역민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3월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심 곳곳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이웃 간 대화 단절은 물론 이웃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광주 동구가 관내 13개 동별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변화시키는 참여형 가치축제인 ‘소소한 마을예술축제’를 오는 11월까지 개최한다. 동구는 기존에 해오던 주민총회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소통의 기회로 발전시키고자 올해 초부터 13개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예술축제 기획단을 구성했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각 마을의 고유 자원과 마을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지원에 나섰다. 그렇게 주민들과 화합 한마당을 펼친 출발 주자가 산수1동이었다. 지난 8일 오후 산수문화마당에서 펼쳐진 ‘산수1동 아따마을 주민총회 및 마을예술축제’는 ‘사람, 마을, 기억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산수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아따갤러리 전시회’. 고사리손으로 그려낸 흔적이 역력한 작품 200여 점이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꿈과 추억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바둑대회, 인생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문선화 의원이 2024년 6월 11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주요국과 우리 정부의 ESG 관련 규제와 보고 기준 강화로 인해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포함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이를 충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ESG 경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공기관에 ESG 행정을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기관에 대해 포상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선화 의원은 “‘법은 정책을 담는 그릇’이며, 이번 조례안이 ‘우리 구의 ESG 경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담는 좋은 그릇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동구가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50명에게 1인당 35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에 동구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 사업은 장애인이 평생교육을 통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보조금24(정부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동구평생학습관(백서로175번길 1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소득 기준과 장애 정도(중증도), 나이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또한 바우처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쓸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동구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편적 평생학습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간 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지난 11일 제2차 충장축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충장축제의 실행 기본계획을 적극 공유하고,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함께 충장축제 홍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충장축제는 ‘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정’, ‘불꽃’, ‘대동’을 키워드로 꾸며진다. 실행 기본계획은 시민 스스로가 추억을 재생산하고 공감하며 하나가 되는 대동의 축제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운영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추억’과 ‘불’을 소재로 한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드레스 코드 콘셉트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피크닉인 ‘금남로의 만찬’, 전·현역 DJ들과 함께 금요일 밤을 불태울 ‘열정의 댄스 나이트’, 학창시절 졸업식 문화를 재현하는 ‘추억의 밀가루 놀이’ 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추억 소통 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에서 선보인 세발자전거 대회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5개 협력 의료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 ‘2024년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명병원, 노벨요양병원,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해피시니어케어, 집수리공동체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 가능 대상자에 대해 자택에서 맞춤형 서비스(의료·돌봄·식사·이동 등)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이번 협약으로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 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맺은 5개 협력 의료기관과 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장기 입원 이후 퇴원하는 돌봄 이웃의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픽토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관내 곳곳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픽토그램(pictogram)은 그림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문자 또는 도해를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다. 어떤 대상이나 장소에 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문자를 사용하지 않고 조합한 그림을 의미한다. 현재 관내에 담배 관련 민원은 연간 150여 건 이상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하루 1,200만여 개의 담배꽁초가 무단 투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실정에 따라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관련 픽토그램 21종을 공모·선정하고, 응모작을 전시하는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담배 연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과 해로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담배꽁초 투기 예방 픽토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동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 아빠는 행복한 육아왕! 평등한 돌봄을 위한 아빠교실’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차를 맞은 ‘아빠교실’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부모가 함께하는 성 평등한 돌봄으로 행복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1일 ‘아빠와 함께 하는 성 평등한 돌봄을 위한 아빠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4~7세 영유아 자녀와 아빠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아빠교실은 ‘크로마키 체험’, ‘네온사인 만들기’, ‘체육대회’ 등 아빠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빠교실 운영을 통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평등한 아이 돌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와 목욕시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가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수립한 ‘쪽방 거주민 지원 종합계획’ 사업 일환에 따라 쪽방촌 주민들이 여름철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대인동과 계림동 일원의 착한가게 21개소는 쪽방촌 주민들이 언제든지 물품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착한 나눔 바우처’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목욕시설 1개소는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대피소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쪽방촌 주민들은 언제든지 착한가게에서 식료·생필품 구입과 식사·이미용 서비스를, 목욕시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촌 주민이 폭염과 폭우를 피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착한가게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올 무더위와 폭우 등 자연재해 속에서도 피해 없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과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정책수요자가 직접 참여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설계하는 국민 참여 혁신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간 전문가와 주민 등 국민디자인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일정을 공유하고, 정책 현황 검토, 핵심 수요자 정의 및 자원 파악, 조사 목표 설정 및 역할 분담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문제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가치있는 기부로, 같이 잇는 미래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 중이며 고향사랑기금사업의 투명한 운영과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지역 의료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의 정책 테이블을 운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발달장애인 지원 방안을 도출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주최하는 제20회 전국학생미술·글쓰기 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금남로 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 동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그림과 글쓰기를 통해 잠재적 예술 소질을 개발하고 문화 예술의 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의 행사다. 광주광역시동구문화원 김용완 원장은 ‘제20회를 맞은 전국학생미술·글쓰기대회는 19년간 해왔던 과거 대회를 반추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며 미술·글쓰기대회의 전통성을 지키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자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참가자격은 미술이나 글쓰기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작품주제는 행사당일에 발표되며 미술분야는 유아·초등학생과 중·고등학교, 글쓰기분야는 운문과 산문 장르별로 각각 대회를 치르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미술 및 글쓰기와 관련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 행사의 의의를 되새기고자 한다. 미술분야 시상은 광주광역시장상인 최우수상(2명)을 비롯해 동구청장상, 교육감상, 조선대총장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로센터 1층 ‘미로 1’ 전시 공간에서 식물과 기물의 관계에서 삶을 들여다보는 ‘식물을 위한 기물(器物)’전을 이달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반려 문화의 한 대상으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식물과 주변 기물들의 관계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삶을 들여다보며 더 나아가 매년 돌아오는 5월과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정서를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농사꾼이자 예술인인 송일근(도자)·정연두(설치·섬유) 작가의 마당 텃밭을 옮겨 놓은 듯한 ‘미나리 합창’, 해남 목신의 숲 윤용신 작가의 ‘그린 테이블’ 이야기, 곡성 창아트 공방 정희창(옹기) 작가의 ‘어린 나무들’ 등을 만날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가적 견해로 식물을 위한 기물을 새롭게 창작하거나 다시 보기를 통해 새로운 쓰임으로 반려 식물과의 지속 가능한 동행을 제안한다. 또한 아카이브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식물과 공예의 이야기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예·디자인과 식물의 관계 미학을 통해 바라본 5월의 정서가 그날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게도 전해지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2동에 조성된 ‘친환경자원순환센터’가 개관한 지 석달여 만에 주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벤치마킹과 선진지 견학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원순환 통합플랫폼인 ‘동구라미 온(ON)’은 구축·시범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는 지난 3월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센터는 지역민의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일상 속 고장 난 물건들을 고쳐 쓸 수 있는 수리·수선 프로그램, 재활용품을 보상해 주는 ‘동구라미 가게’를 비롯해 단체 탐방·교육, 대관 등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개관 후 지난 두 달간 4,400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리·수선 프로그램 이용 730여 명, 동구라미 가게 1,430여 명, 단체탐방 14팀 220여 명, 대관 14팀 330여 명, 일반 방문 1,700여 명으로 거주 지역과 연령 등 관계없이 다양한 주민이 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광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학생 마약 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주의를 요하는 모르고 먹는 마약’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기성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기성환 학장은 이날 ‘마약류의 정의’와 ‘마약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의료용 마약류’에 대해 청중이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이 마약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마약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