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3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본교육은 다가오는 10월 경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모집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장애인)체전 개요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자원봉사자 인권 △대규모 행사를 위한 안전 교육 등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창원시 2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9종목의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장애인 1:1맞춤 지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안전에도 유의하셔서 자원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남구청 구청장실에서‘여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65억 원(국비 233억원)을 투입해 여천천 4.2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유고가 부족한 일부 구간에 홍수방어벽을 설치하고, 여천천 일원의 배수시설 및 교량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여천지구(침수위험지구)의 주변 현황조사 및 분석, 정비계획 수립 등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실시하고,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해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하천 범람에 따른 우려가 큰 만큼 여천천의 침수예방 대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향후 100년 동안 큰 홍수에도 안전한 하천을 만들겠다.”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여천천 일원 주민들의 침수피해로 인한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가 23일 2024년 상반기 ‘행복남구 통통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행복남구 통통정책’은 구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담당자가 작은 아이디어로 적은 비용을 들여 구민에게 큰 행복감을 주는 생활밀착정책 사례를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상반기 우수사례는 ▲ 무연고 고독사 기초수급자 유품정리지원 사업 ▲ 점빵을 디비봐라!(가게를 뒤져봐라) 행운이 쏟아진다. ▲ 급식공백 ZERO 촘촘한 대체조리원 인력풀 지원 ▲ 인구활력정책?! 어디? 여기! ▲ 男(남)다른 신중년 프로젝트 ‘신사의 품격’ 등 5건이다. 노인장애인과에서 시행한 ‘무연고 고독사 기초수급자 유품정리지원사업’은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사망 시 특수청소를 시행하고, 유품 정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구현했다. 소상공인진흥과의 ‘점빵을 디비봐라! 행운이 쏟아진다’는 삼호동, 달깨비길, 장생포 골목상권 탐방지도를 제작해 주요시설, 볼거리, 맛집 등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정책으로 골목축제와 지역축제를 접목해 상권활성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판매를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한 8개 기관‧단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충청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국산 김치 소비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관단체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 수여대상자는 서울시상인연합회(회장 추귀성), 울산시상인연합회(회장 손병길), 태아산업(대표 홍익기), 젠스필드CC(대표 이상균), 솥뚜껑생선구이(대표 이성기), 한국마트(대표 김영석), 청주종합물류(대표 김학원) 등 8명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감사패 수여식을 계기로 기관 및 단체별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를 견인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못난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채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 직원들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등 도내 바이오 혁신기관의 임직원들은 23일 오송 SB플라자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3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공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출산·다자녀 가정 등에 대한 민간 부분의 지원 동참 확대를 위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래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 전달은 공감대를 조성하고 동참하기 위해 도 바이오식품의약국 직원들과 바이오 혁신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충북도 내 저출생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9월 추석 이후 교통안내 앱으로 유명한 티맵에서도 경기도내 실시간 주차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는 23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티맵 앱에서 도내 시군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련 데이터를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정보 대상 공영주차장은 수원, 고양, 안양, 시흥, 의정부, 광명, 군포, 여주, 안산, 과천, 광주, 남양주, 화성, 파주, 부천, 평택, 의왕, 이천 등 18개 시군으로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곳들이다. 앞서 도와 티맵모빌리티를 협력을 통해 도내 도로 통행 상황, CCTV 영상정보 등을 티맵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교통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23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청사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비 수원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계속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관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강화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화재신고, 피난유도, 차량통제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초기 화재 확산방지 및 진화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는 스프링클러설비를 직접 작동해 소방대 도착 전까지 화재 확산을 방지했다. 소방대 도착 후에는 소방대와 합동으로 자체 보유한 상방향 방사장치, 돌파관창 및 물막이판 등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기차 화재예방과 진압을 위해 상방향 방사장치, 돌파관창, 물막이판, 질식소화포, 충전기 내부 소화패치 등의 설비를 강화했다. 도에서 자체 제작한 상방향 방사장치와 돌파관창은 차량 하부와 실내에 직접 소화수를 방수하여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를 신속하게 냉각시켜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물막이판은 화재진압을 위해 방수된 물로 전기차 배터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월 23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울시-부산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23일 13시 38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 진행된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지난 ’18년과 ’22년 두차례 협약을 맺은 후, 인적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서울연구원과 부산연구원도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도시발전 전략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워케이션 활성화 및 관광 교류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력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정원문화 활성화 공동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체결 후 서울시는 부산시에 디자인 서울의 주요 정책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 디자인 개발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각 지역 관광업계의 상호교류 및 양 지자체가 개최하는 국제트래블마트 참여를 지원하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부산 워케이션 연계 등도 확대해 지역관광은 물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10시 부산동서대학교에서 열린 ‘2024 한국정치학회 국제학술대회’ 특별대담 모두발언에서 ▴지방의 강소국화 ▴정치 개혁 ▴한국의 외교안보와 통일비전을 담은 ‘지방거점 대한민국 개조론’ 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특별 대담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평소 국정을 보는 약자와의 동행, 중앙‧지방의 동행, 미래세대와의 동행, 자유진영과의 동행 등 4개의 틀을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 중앙의 지방정부로의 권한 대폭 이양으로 국민소득 10만달러 시대 열수 있어 먼저 오 시장은 중앙과 지방 동행 기반의 국토 균형발전 전략인 ‘4개의 강소국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1인당 국민소득 10만달러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제언했다. 또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4대 초광역권이 독자적인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 경쟁해야 한다며, ‘경쟁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아동정책 방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이다. 오는 10월 9일 14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안내에 따라 6개 정책 분야에 대한 의견과 우선순위 선정, 실행 방안 등을 나눈다. 정책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이다. 활동이 우수한 조에는 심사를 거쳐 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kjoom99@songpa.go.kr)이나 방문 접수(송파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발표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인재로 선발된 17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임원진을 비롯해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대표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4년제 대학생 139명에게 각 220만원, 전문대생 31명에게 각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총 3억 6160만 원을 지원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소설 ‘봉준이, 온다’의 저자인 이광재 강사가 ‘동학농민혁명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학수 시장은 “장학금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시민들의 기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염원을 기억하고, 학업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장학재단은 2025년에는 장학생 선발 인원을 170명에서 19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9월 개교를 앞둔 양산 사송초등학교를 찾아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황둘숙 행정국장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자재와 비품, 급식, 실내 공기질, 시설물, 통학 안전 등을 점검하고 개교 준비에 여념이 없는 양산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교육청은 양산시 동면 사송 신도시의 교육 수요에 맞춰 2022년 동면유치원과 동면초등학교, 2023년 사송중학교를 개교한 데 이어, 다음 달 사송초등학교를 개교한다. 사송초등학교는 총 38개 학급(특수 1개 학급, 유치원 3개 학급 포함) 규모로 지상 5층, 총면적 12,964㎡이다. 지난 7월 하순에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개교 준비가 한창이다. 황둘숙 행정국장은 “9월 신학기 사송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3일과 24일 1박 2일간,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중등교사 및 수학‧과학교육 전문가로 이루어진 TF 3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는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중 역량다짐 사업으로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도내 중학교 1학년 120명을 선정해 11월 사전 온라인 캠프 및 발대식을 통해 사업의 목표와 취지를 공유하고 학생별 프로젝트 주제를 결정하게 되며, 12월에는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숙박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중학교 2학년 60명 과정이 신설되며, 2026년에는 중학교 3학년 30명 과정까지 확대되어, 2026년부터는 연간 210명의 학생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숙박형 1차 워크숍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협의를 통해 개발한 20개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행복교육지구 1기(2017-2021)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행복교육지구 2기(2022-2027)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기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시·군을 대상으로 2기 업무협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23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과 2기 행복교육지구 재지정(2025. 3.부터 2027. 2.)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14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특히 태안의 해양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과 향교 연계 인성교육 등 지역 특화 과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안행복교육지구는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2기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지자체와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배움과 돌봄이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건강한 관계가 답이다’를 주제로 23일과 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23일 열린 1기 연수에서는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경화 부장이 ‘현장 속 학생 담당의 실제’를 강연했다. 노 부장은 강연을 통해 학생 상담에 대한 기본적 이해, 상담 기술,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2기 연수는 광주자살예방센터 김도연 상임팀장이 ‘현장 속 위기 학생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 접근법, 대응의 실제 사례 등을 안내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심도 있게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폭력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증진시키길 바란다”며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