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새로운 어촌의 미래’를 주제로, 5개 시군 어촌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태안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에는 아산·서산·당진·예산·태안지역 어촌지도자와 도내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어촌과 수산업 발전의 자문 및 가교 역할을 하는 어촌지도자들과 수산 관계자들이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강의는 김인겸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이사가 ‘미래어촌을 살리는 청년과 브랜드 이야기’를 주제로, 어촌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진행했다. 이어 황진익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연구사가 수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순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지도자들과 해양수산정책 업무를 공유하고, 도 수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양질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자치경찰의 이해 및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교육을 추진했다. 자치경찰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개선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경찰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선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이 ‘자치경찰 범죄예방환경설계 사례’를 주제로 강연해 범죄예방환경설계 분야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석자들과 업무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위원회 소속 과장·팀장이 17개 교육 과정을 통해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이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치경찰의 이해 특강과 함께 범죄예방환경설계 과정 및 자치경찰 미래 전략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는 등 자치경찰의 수용성 확보 및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충남자치경찰의 역량을 높여 도민을 위한 민생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앞으로 전남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네이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남도의회는 8월 27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인물 콘텐츠 제공 및 제휴 협약’을 맺고 네이버 인물정보를 통해 의원 의정활동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목포3, 더민주)이 도민이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주요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를 제안했고 이후 네이버와 한 달여 간의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네이버에 의원명을 검색할 경우 기존 프로필 외에 별도의 ‘의정활동’란이 추가돼 입법과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가기가 연결돼 클릭 한 번으로 세부 내용 확인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 외에 큰 예산 소요 없이 효율적으로 의원 활동을 알릴 수 있게 됐으며, 도의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옥 위원장은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입법과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8월 26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의회 대회의실에서 복지문화국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각 부서의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정책 집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종만위원장을 비롯한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들과 복지문화국장 및 8개 부서 과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주요사업 및 현안에 대한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활발한 질문과 답변, 제안들이 오갔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집행부간 긴밀히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데 모두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향후 임시회나 정례회 일정을 고려하여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4일 함평군4-H회가 주관한 환경정화활동 및 역량강화 야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H 이념 계승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4-H함평군본부 및 연합회 회원, 가족,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시작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과 4-H 육성 교육으로 이어졌으며,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강조한 PLS 교육과 4-H 역사 및 이념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복 한국4-H함평군본부 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4-H 이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4-H인의 행동강령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모토를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협동심, 창조력,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앞장서 주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8월 26일, 27일 양일간 보건소 은행나무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보건소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내용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시 알아야 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자살 예방상담 전화 109)의 자원 안내 등이다 앞으로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국가 및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보건복지종사자 등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위험에 미리 대처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으로 자살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7일 하버파크호텔(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향후 매각 대상 공급용지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개발 시행사 14개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IPA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개요 및 추진 경위 소개 ▲향후 용지공급 계획 공유 ▲항만견학선 탑승 및 현장 투어 진행 ▲질의응답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한신규 재생사업실장은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오늘(27일) 발표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시 역점 추진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한민국 중추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며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해 왔다. 또한 막판까지 사업 필요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정부안에는 시의 교통·물류, 금융·창업, 디지털·신산업, 문화·관광 분야 역점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과 혁신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먼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비 9천640억(부지조성 및 접근 철도·도로 관련 공사·보상비)이 반영돼 2029년 말 개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교통·물류]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대교(172억) ▲엄궁대교(138억) ▲장낙대교(30억) 건설 예산이 충분히 반영돼 사업추진이 늦어진 것을 만회할 수 있게 됐다. ▲가덕대교~송정 나들목(IC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완도군·신안군·고흥군이, ‘어촌 빈집재생 공모사업’에 완도군이 각각 선정돼 낙후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어촌주민의 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생활기반을 활용한 수익시설 조성 사업이다. 전남도는 행복한 삶터 조성, 시군 역량강화사업, 2개 유형에 공모사업을 신청, 해수부의 서류 및 현장평가 결과 3개소가 선정돼 국비 149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현재 16개 지역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많은 시군이 선정되도록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공모사업 대응 전문가 초청 강의, 공모대응 계획 수립, 시군 연찬회 개최로 사전컨설팅 제공 등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해수부가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어촌 빈집 재생사업은 어촌지역의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빈집 및 유휴공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어촌·어항재생사업 구역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오전,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 열린 마포 여성 기록 아카데미 전시회 ‘러브레터-나의 몸에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을 함께해 온 가장 가깝고 오랜 벗’이라는 부제로, 경력단절 중년 여성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러브레터-나의 몸에게’에서는 ‘나의 몸’을 주제로 의미 있는 ‘나의 이야기’를 담은 중년 여성의 글과 그림, 사진 등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중장년 여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많이 발견하셨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여성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7일 신라스테이에서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천안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 담당자를 비롯하여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남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우수 협력 사례 발표, 서원대학교 김태경 교수의 ‘아동보호체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강의, 힐링프로그램과 아동학대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천안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민홀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총회’(이하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이경호 위원장을 비롯한 7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 정책사업 △구 정책사업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총 3개 분야에서 110건, 30억여 원을 확정하였다. 창원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81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하여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를 거쳐 총회 상정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이날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종의결로 내년 사업을 확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우선 선정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주민참여예산제의 모든 과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발굴한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이 구체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시정을 해 나가겠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과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이 27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117명은 1,170만원(인당 10만원씩)을 청송군에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청송농협 임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한 1,000만원에 대한 상호교류행사의 일환이다. 청송농협과 제주남원농협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청송농협의 ‘솔빛아름 청송청결고춧가루’와 제주남원농협의 ‘곱들락 감귤’의 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두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두 농협 간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넘어 우리 농촌·지역사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분들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청송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연평종합회관에서 연평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2024년 제2회 연평면 주민총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이종선, 김민애 옹진군의회의원 등 여러 내빈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 2025년 자치계획안 설명, 시범사업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4일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자치사업으로는 ‘친환경 연평도마을 만들기사업’과 ‘소통공감마을 만들기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박성익 연평면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우리 면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및 오랜 논의과정을 함께 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투표과정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사업을 잘 추진하여 주민 삶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노력한 결과가 살기 좋은 연평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모두가 체감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2022년 7월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2023년 12월에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가 제정된 이후 후속조치로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현황 여건 분석 및 기본방향 설정▲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 단위) 및 추진계획(5년 단위) 수립▲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및 관리체계 구축▲영광군 지속가능발전 이행의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이다. 이날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지방소멸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비전 목표 설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