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6~27일 마늘 주산지 5개 농협 및 작목반(대정농협, 고산농협, 안덕마늘기계화작목반, 신도2리마늘작목반, 신도3리푸른작목반),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파종기 운용 교육과 현장 연시를 개최했다.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해소와 인건비 절감을 목표로 마늘 농작업기를 농협 및 작목반에 장기임대하는 사업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1억 원을 투입해 마늘 파종기, 수확기 등 농작업기 10종 96대를 구입했으며 지난 6월 25일부터 장기임대를 시작했다. 이번 운용 교육은 트랙터나 승용관리기에 부착해 사용하는 10조식 파종기계를 활용해 토양 특성, 씨마늘의 크기 등에 따라 심는 깊이와 작업 속도 등 기계 조작의 숙련도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마늘 파종기는 운용하는 사람의 조작 능력에 따라 결주율, 발아율 등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에 활용된 10조식 파종기를 사용하면 축구장 크기인 8,00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지역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의심 학교 명단이 무분별하게 공유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학교에 안내하고 (가칭)‘팁페이크 피해 신고 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무분별한 피해 의심 학교 명단 공유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가정통신문 및 생활지도 안내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지역의 피해 의심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관련한 사안으로 현재 학교 폭력 사안이 접수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팁페이크 피해 신고 접수 센터’(가칭)를 운영해 피해학생 발생시 신속한 법률 지원 및 심리, 정서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교에서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웹사이트 접속 등을 차단하고 이미지 생성 홍보 이메일을 스팸메일로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 또 이상돈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유관부서와의 TF팀을 구성해 추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섬 주민의 복지 정책 일환으로 , 여객선 결항 시 숙박비 지원을 위한 기준과 근거를 마련하고, 최근 지원사업이 실행됨에 따라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미 의원은 기상 악화로 인한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체류하게 되는 섬 주민들의 숙박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5월 11일, '여수시 연안여객선 이용 섬주민 숙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제정했다. 본 조례에서는 △연안여객선 결항에 따른 숙박시설 이용비용 기준과 △지급대상 △지원방법 △부당 수령 지원금 환수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 후, 현재 2024년 5월부터 여수시는 ‘2024년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삼산면과 남면(연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액 1일당 최대 4만원, 연간 지급액 한도는 8만원이다. 박성미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섬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시 정부가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 등의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자원낭비 및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명절 선물세트를 비롯한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포장공간 비율 ▲포장 횟수 적정 여부 ▲재포장 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인쇄 또는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반드시 해야 하는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등 제품에 대한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품목에 적정 표기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에도 제품생산자에게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선물을 받는 사람의 기분도 상하게 할 수 있다”며 “바른 포장문화를 정착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우리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지난 27일 제30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11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와 ‘2024년도 군정질문’이 있으며, 이 외에도 건의안 채택의 건 및 조례안 심의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일자별 일정을 살펴보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제303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됐던 행정사무감사의 후속 조치 성격으로, 당시 문제점 및 개선 의견을 비롯하여 논의된 대안 등에 대하여 부서별로 처리한 결과를 보고 받는 시간이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를 통해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뒤이어 9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은 태안군의 현안 및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관하여 묻고 답하는 ‘2024년도 군정질문’이 진행될 계획이다. ‘군정질문’이란 단순히 현안과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데 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 성성호수의 사계절 변화에 따른 다양한 생태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영상관 구축 및 미디어아트 제작’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영상관 설치 공간 활용과 미디어아트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추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에 빛과 영상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인 영상관을 구축하고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반영해 천정 높이를 최대로 확보하고 체험형 영상 시설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또 성성호수공원의 사계절과 야경 등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생명이 깃든 성성호수의 시간’을 제작해 상영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6경 성성호수공원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고품격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2층 브리핑룸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내용 중 하나인 ‘올라’를 활용한 학습지원 과정을 시연했다. ‘올라’는 학생에게 개인학습 성찰을 돕고 학교에는 학생 학습 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학습지원 앱이다. ‘올라’를 통해 학생의 학습 과정을 데이터로 기록·관리·분석해 개인학습 성찰을 지원한다. 이날 시연에는 학력향상도전학교 도전과제인 올라와 연계한 학습관리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사대부고 강두호 교사가 참여해 실제 학급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강 교사는 학생의 학습전략(계획하기-실천하기-성찰하기)에 대한 교사의 학습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지난 1학기 동안 올라를 활용하고 있는 반 학생들에게 200개가 넘는 피드백을 남겼다. ‘함께 공부’ 기능을 통해서는 학급 아이들의 주간 평균 학습시간, 주간 학습누적 등 학습 현황을 데이터로 관리해 빈틈없는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올라 앱 질문창고를 통해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주고, 멘토링 LIVE로 예정된 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 내 구립 경로당 4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는 관련 부서 및 동별 자율방재단, 경로당 회원 어르신과 함께 경로당 시설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화기 비치 여부 ▲ 가스 안전 관리 ▲ 바닥, 손잡이 미끄럼 방지 조치 ▲ 조리 기구 및 위생 관리 등으로, 화재 및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으로 구성된다. 지난 21일에는 구의제2동 경로당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경로당 회원 및 자율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냉장고 내 식품 유통기한 확인, 주방 콘센트 덮개 설치 여부 등 일상에서 놓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함께 발견하고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춘자 구의제2동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27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5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개회된 회기로,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2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승용 의원이 “영진시장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 ▲남완현 의원이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중단과 친환경 그레이팅 빗물받이 설치 촉구”, ▲전승관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실효성 증대”를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5건의 안건(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기타안 2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안건으로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전승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안'(박현우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정부예산안 반영액 : 9조 6,082억 원 경상남도는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5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정부예산안(9조 2,117억 원)보다 3,965억 원이 증가한 9조 6,082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2025년 예산안 증가율은 3.2%(677조 4천억, 전년 대비 20조 8천억 증액)로, 민생안정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 기조 속에 SOC분야 재원을 전년대비 3.6% 감액하고, 복지, 교육, 환경, R&D, 국방 분야 등에 증액했다. 경남도는 2025년 정부예산안 중 국고보조사업은 정부예산안 증가율(3.2%)보다 높은 8,050억 원(10.3%)이 증액 반영됐으나, 국가가 직접 예산을 편성·시행하고 도로·철도 등 대형 SOC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시행사업이 지난해보다 4,085억 원(△29.4%)이 감소됨에 따라, 최종 3,965억 원(4.3%)이 증액 반영됐다. 도에서는 올해 초부터 두 차례(2월, 4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고, 4월 말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설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함평군 생산 포도의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캄보디아와의 포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오, 현지 유통업체 슬레이맘 대표 소클리다, 그리고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함평군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 법인은 우수한 농산물이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며, 캄보디아 정부는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참가자들은 5,000㎏의 포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지 유통업체와 한인회는 함평군 수출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캄보디아는 포도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전년도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더욱 탄탄한 수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평군 샤인머스캣 포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글로벌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도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제조산업의 구인난 해소와 재도약을 위해 항공우주제조산업 특화 일자리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항공업계의 꾸준한 수주로 일감은 크게 늘어났으나, 숙련인력의 이탈과 신규 인력의 유입 저조로 지역 항공업계 협력사에서는 구인난이 심화되어 왔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항공산업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하여 3월부터 ‘경남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남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은 항공분야 원청(카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협력사 간의 임금·복지·근로조건 등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항공업계 내 신규 취업자, 재직자, 사업주에 고용장려금과 근로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항공산업의 체계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27일 사천시 사천읍에 ‘경남 항공산업 일자리지원 센터’를 개소하여 취업 인력 상담과 기업 매칭 지원을 위한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경남지역 항공우주제조산업 특화 취업지원 플랫폼인 ‘경남 항공산업 일자리지원 센터’는 1:1 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학교 방역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6일 교육지원청과 함께 방역 대응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KP.3)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에 따른 학교 방역체계 점검 및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의 홍보, 학교별 방역 상황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그리고 필요 시 신속한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예방교육 및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8월 말부터 9월 초에 4~5개 학교를 표본으로 방역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예방 조치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의 대응 현황을 모니터링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학생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미등교일 출석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방역물품의 충분한 비축, 주기적 실내 환기, 감염병 예방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강화, 유증상자에 대한 의료기관 진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7박9일 동안 동유럽의 중심 체코와 폴란드로 해외출장에 나선다. 이번 유럽 출장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원전·방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해외 교류협력 강화와 후반기 도정운영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의 경남형 복지정책 접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대표단은 ▲체코 남모라비이주와 친선결연 체결 ▲경남-체코 남모라비아주 해외비즈니스 교류회 ▲체코 치매전문요양시설, 복지간호지원시설 방문 ▲KAI 폴란드 기지사무소(민스크 공군기지) 방문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참관 및 기업지원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경남대표단은 29일 첫 공식 일정으로 체코 남모라비아주를 방문한다. 남모라비아주는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가 활동할 두코바니 지역의 인접지로 남모라비아주와 친선결연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간 문화·경제·산업 등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후반기 경남도정 핵심가치인 복지·동행·희망 실현을 위해 29일과 30일 체코 남모라비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이 다인면 용무1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공사가 올해 8월 말부터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을 집단공급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12개 마을 593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다인면 용무1리 45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는 저장탱크 설치와 더불어 각 세대를 연결하는 공급관 매설, 가구별 금속 배관 및 가스보일러 교체 공사도 포함되어 있다. 군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 여러 차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오는 8월 말에 착공하여 11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용무1리 주민들은 액화석유가스(LPG) 집단공급으로 개별 LPG 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스 사고 예방은 물론 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