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진압 전술을 모색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전문가인 국립소방연구원 나용운 박사를 초청해 연찬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 및 토론회는 나용운 박사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 및 진압대책 강연과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위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내 4개 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직원들은 전기차 배터리의 구조적·기술적 특징과 발화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현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효과적 진압전술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디지털에 기반한 제주농산물의 자율적 수급안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차산업 전문가 및 유관기관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2층 삼다홀에서 제4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사업 조기 정착방안 및 제주농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했다. 민선8기 하반기 도정의 핵심 방향인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위해 제주도는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수급 발전방안을 통해 혁신적 출하 조절과 안정적 수급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를 설립해 감귤, 당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 제주의 주요 농산물에 대해 재배, 생산, 유통, 가격안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고광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장과 국승용 농업디지털센터장의 발표 뒤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제주지역 농산물 수급 관련 6개 유관기관 전문가와 경제, 1차산업, 미래산업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오후 3시 제주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대 규모(1,283km2)의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로 지정된 이후, 우수 지자체 선정('22년) 및 2차 지정('23년)을 거쳐 '25년까지 특구기간이 연장됐다. 이를 통해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비가시권 비행 금지 등의 규제를 면제받아 드론서비스 실증 및 모델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드론특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구체화 및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전문가 및 유관 부서와 함께 이날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드론을 활용한 6개 사업을 유관부서 및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드론통합관제플랫폼 구축, 유선 드론을 활용한 안전한 모니터링, 도심항공교통(UAM) 항로 기상 분석, 관광지 드론 포토존 서비스,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 시스템 구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26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도립무용단 및 기획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문화예술 분야 릴레이 오픈토크 일환으로, 도립무용단과 진흥원 기획사업(공연․전시․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제주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도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태관 원장은 국내외 문화정책, 제주문화예술의 환경변화, 제주무용의 역사, 도립무용단 및 기획사업의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고, 진흥원, 제주무용, 기획사업(공연․전시․예술교육), 도립무용단 전반에 걸친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특히, 제주무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 트랙’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중등 및 대학의 무용 커리큘럼 개설, 학원교육과의 연계, 무용 전공생 및 대학졸업자들을 위한 혁신적 시스템의 융복합공립무용단의 창단 운영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강정아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시교육청과 대구교육연수원·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000여 명 대상으로‘영유아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집 보육교원들이 영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행동 지도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공유하여 영유아의 기질과 발달에 적합한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육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보육교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영유아의 문제행동 지도 방안’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연수 요구가 매우 높았다. 이번 연수에서는 ▲영유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영유아 성 행동 문제 예방 및 대응방안, ▲영유아 기본생활습관 및 문제행동 지도 방안 등 영유아 문제행동에 대한 실제적 사례와 효과적 지도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에듀마켓형’으로 이루어져 총 4기수의 연수 중 수요자가 듣고 싶은 내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높였으며, 연수 후에도 현장에서 상시적으로 참고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요청한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국비 470억 원이 기획재정부의 2025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반영됐다. 이로써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및 악취 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당초 환경부가 ’25년도 예산으로 책정했던 112억 원보다 358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제주도가 올해 초부터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국비 전액을 기획재정부가 반영하면서 현대화사업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 이는 제주도 담당 부서와 행정부지사, 도지사 등이 환경부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며 현대화사업의 시급성과 적정 국비의 투입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2025년말까지 제주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2만㎥/일 규모의 수처리시설을 우선 완공해 가동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13만㎥/일 규모의 처리시설보다 처리능력이 169% 증가하는 수준으로, 이를 통해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의회는 8월 27일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대야도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천수만 일대가 지난 2일부터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수온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가두리 양식장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현재 천수만 일대 수온은 28℃ 이상의 고수온을 유지 중이다. 천수만 일대는 보령, 서산, 홍성, 태안 4개 시군에서 총 117개의 가두리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다. 양식 규모는 조피볼락, 숭어 등 약 2,700만 마리다. 군의회 의원들과 수산과 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대야도항에서 현장 브리핑을 들은 후 해상으로 이동해 가두리 양식장의 피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근심하는 어민들을 위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의원들은 “높은 수온에서도 잘 견디는 어종이 있기는 하지만,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사료 공급량도 조절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재옥 의장은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양식장 어류 폐사가 잇따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의회는 8월 27일 오전 10시에 제324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9월 5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후 처음 개회하는 회기로 가평군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다룬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인 ▲'가평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평군의회 운영위원회)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 5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이 다수 반영되어, 내년도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에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국가 예산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건의 사업이 지난해보다 828억원이 증가한 4조 5,368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비 목표액 1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 APEC 경주 정상회의를 비롯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핵심 SOC 사업 등이 대거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먼저, 2025 APEC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형 국제행사 수준에 걸맞은 품격 있고 빈틈없는 행사 운영에 필요한 회의장 리모델링 및 주변 기반 정비 등 관련 사업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랜 숙원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27일 군산시에서 적십자 봉사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건강하고 평안하게 무더운 여름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풍차 결연세대(도내 1,0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강태창 의원은 이날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 등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없는지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희망풍차 결연사업은 도내 읍·예·동 별로 구성된 4,500여 명의 봉사원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발굴하고, 행정기관과 함께 연계하여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업으로 봉사원과 결연세대를 1대 1로 결연함으로써 물품 전달과 정서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진자료 있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24일 ‘성북구 청소년연합축제 Summer Beat’를 개최해 청소년 및 관내 주민 등 6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아래 마쳤다. 성북구 청소년연합축제 ‘Summer Beat’는 2024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해 끼와 재능을 발현하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는 14~16시까지 타투 스티커와 비치백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워터스테이션, 포토존 등 여름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240명이 참여해 즐겼다. ‘아동 청소년의 행복이 물드는 성북’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시작된 2부에서는 19시까지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 동아리 14팀이 밴드와 보컬, 댄스 공연 등을 진행했다. 여름 축제답게 공연 중간중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샷, 물총 등으로 한층 신나는 분위기를 더했다. 동아리팀 공연이 끝난 후 DJ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식품사막이란 기본적으로 삶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신선식품 등을 쉽게 공급받지 못 하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이번 토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멸위기 지역의 행정리 안에 음식료품 소매점이 없어 거주하는 고령층의 식료품 등에 대한 접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진단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발제자로 이문수 농민신문 기자가 나섰고, 전북특별자치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 농림축산식품부 김광선 사무관, 거금도 농협 추부행 조합장, 숭실대학교 오주현 학생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문수 기자는 오래전부터 대두된 식품사막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재한 것을 꼬집으며, “농촌의 식품사막 현상은 도시의 미래이며, 식품사막은 생존의 문제다. 기존 자원 활용과 첨단기술을 접목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푸드트럭’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2024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가 95.7%로 나타났다.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트랙터, 굴삭기 등을 다루는 안전이용 교육과 여성농업인 교육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년 상·하반기 10~12회에 걸쳐 이뤄진다.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부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안전교육 수료생 84기 1,783명의 교육 만족도를 누적 집계한 결과, 1,704명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답해 95.7%의 만족도를 보였다. ‘보통이다’, ‘불만족한다’는 교육생 중 절반 이상은 능숙하게 다루기 위한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하반기 교육은 농업기계 현장 이용 기술 향상으로 인한 농작업 효율성 증대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기수별 20명씩 2일 동안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 굴착기,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완주1)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오후 대전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윤수봉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를 증진하고 전국 17개 시도의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특히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과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창구로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고 보장할 때 인구위기와 지역소멸 위기 등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2학기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앞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앞으로 선흘초등학교, 송당초등학교 등 중산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등·하굣길 보행 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부행복치안센터, 자치경찰단 중산간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학생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학교 안전비상벨을 점검하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안전비상벨을 사용해보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중산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전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운전자들이 보호구역 준수 속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 구역 규정속도 표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