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통해 발정시기의 울음소리,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행 절차는 길고양이 포획신청 장소에서 포획(Trap)한 뒤, 파주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해당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Neuter)하고,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Return)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533마리의 중성화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장마철 및 혹서기가 지난 9월 1일부터 길고양이 400여 마리에 대해 중성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를 신청하거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8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현업근로자 등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실시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결과에 따라, 단순 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기관의 물리치료사 또는 재활 전문인력이 나서 개인별 체형과 증상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실시한다. 진행은 ▲의학적 기초 상담 ▲움직임 기능 검사 ▲3차원(3D) 체형분석 ▲운동치료(도수치료) ▲전후 비교분석을 통한 결과상담 순으로 이뤄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으로 치료가 쉽지 않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직종별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보건진료소의 이용자 수가 진료비 감면 이후 1.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월 27일 '파주시 보건진료소 수가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파주시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국가보훈대상자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진료비를 면제받게 됐다. 보건진료소란 의사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공공 보건의료기관으로,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7곳의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보건진료소 한 곳당 방문자 수는 감면 이전인 2023년도(1~3분기)에는 월평균 56명이었으나, 감면이 적용된 2023년 4분기 이후부터 올해 2분기까지는 월평균 79명을 기록했다. 감면 건수도 2023년 4분기에는 914건으로 전체진료의 63%를 차지했으며, 올해 1~2분기는 총 2,467건으로 전체 진료의 70%에 달한다. 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진료의약품 구입비 1,000만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지인 야당동 1022번지에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 도의원, 박신성·윤희정·손성익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427㎡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민원실, 회의실, 동장실 등 행정기능을 모은 종합민원실이, 2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휴카페가,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공간, 다목적강당,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178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공영주차장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범운영 중인 ‘웹 할인 시스템’을 9월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11곳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웹 할인 시스템’이란 사업주가 미리 구매한 포인트로 손님의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대신 납부해 주는 서비스다. 사업주는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승인을 받으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웹 할인 시스템은 사업주가 주차 요금 포인트를 구매하면, 파주시가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손님들에게 주차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가람마을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웹 할인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일부 공영주차장에 적용되던 종이주차권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웹 할인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이미 종이주차권을 구입한 사업주는 환불 또는 웹 할인 포인트로 전환 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9월 2일까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내일은 홍보왕’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일은 홍보왕’은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기획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파주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파주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실무역량 강화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희망하는 주제로는 마을 행사 기획(29%), 영상물 제작 및 SNS 활용팁(28%), 강의 기법(17%), 마을기록(15%), 소통의 기술(10%)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 가능 시간대로는 평일 오전(40%), 평일 오후(26%), 평일 저녁(23%), 주말(11%)로 응답했으며, 설문 참여자의 91%가 실무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응답 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오전반과 같은 과정을 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는 8월 14일 오후 5시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파주 임진각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여하였다. 기념식에는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의 역사 바로 알리기 동아리 ‘역지간g’ 동아리원이 파주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참여하였고, 역지간g 동아리 회원이 사회 및 헌화에 참여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인권유린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메시지를 반창고로 활용하여 적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소녀상 그림에 붙여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료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 체험부스 3종’을 준비하여 ‘소녀상 미니어처, 샌드아트, 컬러링’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하였고, 동아리 청소년들의 소녀상 및 위안부 역사에 대한 시민 의식조사 캠페인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역지간g 김윤아 회장은 “인간의 존엄을 요구하며 싸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16일 홍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팀장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교육청 기획경영과, 재무관리과, 평생교육건강과 소속의 팀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홍보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블로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블로그 방문자 수를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특정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폭넓은 독자층을 겨냥한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댓글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블로그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방법이 논의되었으며, 검색엔진 최적화(SEO) 전략을 강화해 블로그 콘텐츠의 노출도를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었다. 특색 있는 기사 발굴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파주교육청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발굴하여 고객들에게 브랜드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기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파주교육청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한국표준협회와 협업하여 13일 월롱본부에서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광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과정에는 무장애 관광시장 이해와 사례, ▲ 무장애 관광 정책 이해와 실무, ▲ BF(Barrier Free) 인증 절차와 제도의 이해, ▲ 장애 유형별 보조기기 실습 ▲ 유니버셜 디자인의 이해와 접근가능한 관광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장애 인식개선 교육, 관광 직무 특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열린 파주 · 포용 파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무장애 관광은 관광 취약 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지를 확대하여 차별 없는 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소방서는 14일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여름, 대한민국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과 폭염 일수의 증가를 겪으며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6월에는 열실신 환자가 1명 발생했고, 7월에는 열탈진 환자 1명과 열실신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월에는 열탈진 환자 6명과 열사병 환자 1명이 발생하며 여름철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 10일에는 파주시 와동동의 체육공원에서 축구 경기 후 어지러움을 느끼던 한 시민이 화장실에서 근육 경련과 과호흡을 겪으며 쓰러져 119에 신고되었고, 구급대원이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어지러움, 두통, 매스꺼움, 과도한 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오한, 인후통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파주시는 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16,000매,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487개를 배부했다. 시는 파주시 의사회 및 약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도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36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인 자,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 198곳과 조제기관 43곳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부족한 치료제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한국-몽골 청소년 간 국제교류캠프 사업인 ‘너, 나 그리고 우리’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파주 청소년이 국가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사회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몽골 청소년 14명과 한국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파주시 대표 명소인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파주출판도시, ㈜김영사(출판사) 등을 탐방하고, 한국 대중음악(K-Pop) 춤 경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한국, 몽골 양국의 청소년에게 파주시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및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재단 설립 후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들과 온오프라인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시와 고양시권 의료기관과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지원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긴급복지 의료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유각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파주병원 및 고양시 일산병원 등 10개 의료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의 적절한 의료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알맞은 의료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파주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긴급복지 의료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생계·주거 등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는 긴급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등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열대야와 더위로 지친 읍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생필품과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한다. 2016년부터 파주시에서 시작한 특화 사업인 ‘복지두드림데이’는 복지 수요는 있으나 교통 불편 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파주시 9개 읍면 지역에 월별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하여 생필품 꾸러미 지원, 방문 진료, 복지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 부모 및 미성년 자녀가 있는 저소득 72가구로, 가구 수에 따라 3~5만 원 상당의 치킨 쿠폰과 파주시희망푸드마켓 기부식품 꾸러미를 함께 지원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취약계층이 느끼는 더위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본 사업을 계획했다”라며 “파주시에 소외된 이웃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연중 사업 확대와 주제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