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들어 안동시는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신규 공공시설물 설치 시 ‘안동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하고, 필요 시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 심의,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시는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자 통합형 지주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안기천로 사거리 외 2개소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기존의 교통안전시설물은 상호 통합하고, 신호등과 가로등은 통합형 지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청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2t 분량의 쓰레기 더미를 뒤진 끝에 주민이 실수로 버린 미화 1,500달러(200만 원 정도)를 찾아줘 화제가 되고 있다. 8월 23일 13시경,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은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해외여행을 예정 중인 사람으로 여행경비로 준비한 돈을 실수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다고 말하며, 현장에 가보니 이미 청소차가 수거해갔다며 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김주완 주무관은 즉시 해당 구역 청소업체에 연락해, 청소차가 아직 운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업체 주차장으로 향했다. 김주완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 그리고 클린시티 기간제 근로자 10명은 2t 정도의 쓰레기 더미를 뒤져 다행히 1시간 만에 현금이 들어있는 종량제 봉투를 찾아냈고, 돈은 현장에서 이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택에 돈을 되찾은 시민은 “하마터면 여행을 포기할 뻔했는데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안동시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에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자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은 “누구나 같은 상황이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3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고객 2,000원,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000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5만 원)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0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800개에 이른다. 2022년 연 매출 10억 원 달성 및 누적 매출액이 10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대형 쇼핑몰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은 안동시의 우수한 농ㆍ특산물을 이용해 안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8월 23일 안동시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발맞춰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파크골프 관련 정보 공유와 홍보 및 정책 개발 ▲파크골프 프로화를 위한 전용구장 및 인프라 조성 ▲파크골프 관련 기업·투자·인프라 유치 ▲파크골프 전국대회 적극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의 첫 협업사업으로 국내 많은 파크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되며,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안동 관광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파크골프의 발전과 국민 생활체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파크골프 프로선수 육성을 통한 프로구단 활성화와 전문적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안동시가 파크골프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으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도시가 점차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안동은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다.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 등의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불교, 유교, 민속신앙이 어우러진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시는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래 국·도비를 포함한 총 975.6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36개 핵심사업 ▲27개 전략사업 ▲10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 안동을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와룡터널 공간 재창출 등 월영교 주변 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코스화 사업 ▲안동호의 청정하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22일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행사를 장기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사업은 관내 오지마을 네 곳을 선정해 관내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하고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건강 체크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월전리 고평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늘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국수를 삶고 육수를 우려 마을 어르신께 잔치국수를 대접했고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방 한 칸에 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행사는 하절기와 동절기에 각 두 번씩 진행되며 남은 행사는 동절기에 떡국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후면 관계자는 “최근 고독사가 증가하는 등 이웃 간에도 교류가 줄어들고 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5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시제품개발 및 식품품목제조보고 18건 등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인증인 HACCP을 취득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HACCP 인증 제품은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2개 유형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8월 21일부터 2027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2개 유형 외 향후 개발돼 제품화되는 다른 식품 유형에 대해서도 HACCP 인증과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가공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높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8월 30일 용상공설시장에 ‘달빛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8월 30일 오후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 부터 10시에 운영된다. 이번 달빛야시장은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사업공모에 선정되며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용상시장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용상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한우를 소재로 개발한 특화 레시피 메뉴와,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만들어진 기존 상가의 메뉴를 이번 야시장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용용 행복야시장 놀장’을 운영해 가족 룰렛 게임, 무동력 체험 놀이터, 버블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용상공설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특색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고객이 야시장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26일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13건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을 주문하여, 필요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민간위탁 기간 만료 예정(2024.12.31.)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를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운영 하는 것이 적정한 가에 대해 꼼꼼히 살펴줄 것을 요구하며, 3대 문화권 사업의 관리 운영을 효율화 하고 사업장의 내실화를 확보하여 수익성 창출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관련해서는 유지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운영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공사가 착공되는 11월부터 인근 주민들의 주차 대란을 고려하여 임시 주차장 마련 등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경북연구원 시군 분담금 출연 동의,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2026년 경북도민체육대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3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9월 2일 열리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다. 예산 규모는 1조 7,630억 원으로 늘게 된다. 일반회계가 630억 원이 늘어 1조 5,920억 원으로 커졌고,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특별회계는 1,710억 원으로 규모를 유지한다. 일반회계 세입은 법인세 감소 등의 여파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6억 원 줄었으나,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수입이 39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이 607억 원 늘어 일반회계만 630억 원의 세입변동이 발생했다. 세출예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예산을 비롯한 긴급현안 해소와 농민들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호우피해복구사업비 41억 원, 재해응급복구비 5억 원 등을 투입해 신속복구에 나선다. 특히 사유 시설피해 재난지원금 22억 원을 시비로 먼저 편성해 국비 교부를 기다리지 않고 우선 지원, 명절을 앞둔 수해민을 위로한다. 농민을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비(3억 2천만 원), 유해야생동물 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전통주와 안주의 만남 '기미주안(氣味酒案)' 사업을 위한 안주 공모전 ‘식객 발굴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기미주안(氣味酒案)은 안동의 전통주와 고유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관광객 만족도 증대,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 지역민의 체류형 관광기반 강화, 지역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의 참여가 가능하며 연령, 성별, 지역을 넘어 신개념 안동 안주의 영역을 다방면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시상자(대상, 최우수상 등 10팀 선발 예정)에게는 기미주안 10味 등재, 판매기획전 부스 제공 및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안동의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주와 어울리고 트렌디한 안동 안주 발굴이 기대된다”라며, “안동 전통주에 어울리는 신개념 안동 주안상 ‘기미주안’을 통해 안동의 전통주 또한 더 많은 분이 알고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미주안(氣味酒案)’은 △시민 선호도 조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체험전 △판매기획전 등 안동의 전통주 및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23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4년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집수리 △낙상예방 △이·미용 기초 및 심화 등 교육을 실시해, 30명이 전문자원봉사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과 발대식을 통해 구성된 제3기 집고수 봉사단(김수경 외 6명), 제6기 가위사랑봉사단(권효정 외 14명)은 전문자원봉사단으로서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면서 봉사단원들과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안동시의 전문자원봉사자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봉사단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축하하며 교육기간 동안 익힌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3일 서안동농협 농기계서비스 센터(풍산읍 소산리 960)에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연시회’를 실시했다. 연시회에서는 농촌의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 및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소개와, 농가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항공방제 효과성에 대해 연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항공방제 연시에는 3개 방제업체의 7대 드론이 활용됐으며, 소산리(병산들) 일대를 비행하며 방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많은 농업인이 볼 수 있도록 1대의 드론은 행사장 전방 10m 이내에 띄워 방제고도, 방제속도, 분사각, 약살포량 등 항공방제 기본매뉴얼을 준수해 비행할 때와 준수하지 않았을 때의 약제 방제 효과를 비교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항공방제는 병 발생을 전후해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어 고품질의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8월 28일 오후 7시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클래식 전문 연주단인 ‘경북버스킹공연단’이 길어지는 열대야를 날려줄 클래식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은 현악 앙상블, 해금, 트롬본, 베이스 및 색소폰 앙상블 연주로 구성돼있으며 음악분수 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여름날 초저녁의 낭만을 안고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클래식 연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전문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2018년도에 창단한 경북버스킹공연단은 매달 2회씩 클래식, 국악, 재즈, 가요, 퓨전 무용, 생활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시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단체다. 한편, 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끝나는 8시부터는 시원한 분수 물줄기와 다양한 음악,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낙동강 음악분수 공연이 이어진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이번 클래식 버스킹 공연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열대야에 지친 시민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음악분수가 안동시 대표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의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예산 심사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8월 27일에 제34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근수 도의원(구미), 부위원장에 김창혁 도의원(구미)을 선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앞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등에 대해 심사ㆍ의결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위원장 정근수(구미), 부위원장 김창혁(구미) 위원 : 김재준(울진), 남영숙(상주),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윤승오(영천), 윤철남(영양), 이철식(경산), 이칠구(포항),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차주식(경산), 최덕규(경주), 최태림(의성) 이번에 선출된 정근수 위원장은 구미 출신 재선의원(제11대, 제12대)으로 제11대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2대 전반기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예산분야의 전문가로 예결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