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유림테크(대표 조현호)와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에 설립된 ㈜유림테크는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와 차량통합제어기 관련 부분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 내 42,703㎡(약 12,917평) 부지에 1,20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유림테크는 우수한 공정관리와 하우징 초정밀 가공 기술로 2019년 현대모비스 협력업체로 선정됐으며,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관련 핵심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매출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Capacity) 확대의 일환으로 이번 ㈜유림테크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대구국가산단(2단계) 구역에 들어설 제조시설은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공장이 가동되면 연 35만 대 규모의 미래차 하우징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총 100만 대 규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교육데이터연구소는 교원 및 일반직의 데이터 기반 수업 및 행정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5일까지 ‘2024년 전반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는 2022년 개설하여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4 전반기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위치 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 예측 모형 개발, 금융데이터의 분석, 이미지 및 텍스트 분석,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한 통계 분석 등의 강의를 총 12회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일반직 등이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연수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다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병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 원데이 클래스 운영에 앞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시대는 데이터 수집과 활용 능력을 가진 사람이 주도할 것이다”며, “데이터 기반 연구뿐만 아니라 수업과 행정 업무에도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분석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2024. 대구 영어 토크 콘서트 톡!톡!’ 무대에 설 학생 연사를 5월 22일부터 모집한다. ‘대구 영어 토크콘서트 톡!톡!’은 ‘가치로운 아이디어의 공유’를 위한 장(場)을 제공하는 대구교육형 TED 모델로, 학생연사들의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소통하며 나누는 학생 중심 토크콘서트이다. 특히, 학생 중심 토크 콘서트라는 취지에 맞게 학생 스스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실행하는 기획ㆍ홍보부와 기술ㆍ영상부로 구성된 ‘학생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학생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에 ‘학생운영위원회 제1차 워크숍’에서 올해의 주제어로 ‘Heuristic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체험적인)’을 최종 선정했다. 학생운영위원들은 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탐구와 발견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해당 주제어를 선정하고, 이를 보조하기 위한 부제로‘Find your path’를 함께 제시한다. 학생 연사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중3 ~ 고2)이라면 누구나 2~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지원 가능하며, 학교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1일과 23일 이틀간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20명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Enneagram)을 활용한 아동 지도 방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가 아이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이를 아동 지도에 적용하여 돌봄교실 내 긍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과학대학교 이미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동 성격에 대한 이해, 효율적인 아동 지도방법, 인간의 성격을 설명하는 에니어그램 성격이론에 대해 안내한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돌봄전담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초등돌봄교실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양질의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담당자 컨설팅, 돌봄교실 환경개선, 수요자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점형 교육장은 “양육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공정ㆍ협동ㆍ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202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며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관내 초ㆍ중ㆍ고 389교에서 1,276팀 14,637명의 학생들이 농구, 배구, 배드민턴, 축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8개 종목과 볼링, 창작댄스, 프리테니스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10개 종목 등 총 28개 종목에 참여한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참가학생은 1,100여 명 늘어났으며, 모든 경기는 주말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8개 종목별 지역 예선도 겸하고 있어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월에 열릴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부교육감 및 국ㆍ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관내 23개교를 대상으로‘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ㆍ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 관심도, 식재료 검수 상태, 식재료별 품질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보관실 관리상태, 급식시설(설비)ㆍ기구 관리, 보존식 관리 등 총 7개 항목으로, 부교육감 및 국ㆍ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급식(중식) 배식 과정을 점검한다. 또한, 5개 교육지원청(동부ㆍ서부ㆍ남부ㆍ달성ㆍ군위)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장 및 국ㆍ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시교육청 점검 학교를 제외한 34개교를 표집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급식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지도와 부적정 사례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ㆍ조치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유형과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21일~24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부모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직업교육(먼저 만난 꿈 먼저 찾은 길 LET’s Go 직업계고), IB 프로그램(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이해), 고교학점제(고교 교육의 변화 고교학점제 톺아보기), 2028 대입제도(예비 고1 학부모를 위한 2028대입 바로 알기) 등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학생부 성적 평가 변화와 수능시험 개편, 최근 대입 이슈 관련 의대 증원과 무학과 선발에 관한 내용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참석자들에게 '2025학년도 대구광역시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등을 포함한 책자를 배부하여 고등학교 입학전형, IB 프로그램,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제도 등 설명회 내용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대구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 DP)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설계ㆍ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19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 및 IB DP 월드스쿨 교원 120여 명이 참석하는‘IB DP 월드스쿨 수업ㆍ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회에 걸쳐 수업 참관과 수업ㆍ평가 세미나 과정으로 진행되며, 5월 21일 경북대사대부고와 대구국제고를 시작으로 5월 30일 포산고, 6월 11일 대구서부고와 대구외고에서 진행된다. 먼저, 수업 참관 시간에는 ▲국어(IB 언어와 문학), ▲영어(IB 영어), ▲수학(IB 수학분석과 접근), ▲역사(IB 역사), ▲경제(IB 경제), ▲영어연극(IB 영어연극이론과 창작), ▲지식이론(TOK) 등 DP 주요 과목에 대한 수업을 직접 보면서 IB DP 이수생의 깊이 있고 폭넓은 학습 경험과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업 참관 이후 진행되는 수업ㆍ평가 세미나에서는 수업 및 평가 설계 원리에 대한 설명과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DP 이수자의 수업ㆍ평가 속 성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미래기술선도형 지정공모 과제로 나온 ‘절삭공구/가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제조 플랫폼 기반 구축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전환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절삭공구·절삭공정 통합 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위한 AI 실증 및 기업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28년까지 5년에 걸쳐 총 143억 원(국비 100억 원, 시비 27.6억 원, 기관부담금 15.4억 원)을 투입해 첨단제조 플랫폼 구축 및 기업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데이터 검증센터 장비 및 웹서비스 솔루션 기반 조성, ▲절삭공구/가공 및 공작기계 기업 대상 이상감지/진단/예측 AI 솔루션 지원, ▲절삭공구/가공 데이터 표준화 및 DB 제공, 기업 지원, ▲산업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규모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혁신을 견인할 파워풀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5월 21일 산격청사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파워풀 스타기업은 대구광역시가 사업 기간(2024~2026년) 내 지역에 200억 원 이상 투자(예정) 기업을 발굴해서 엘앤에프(2차전지 전문기업)와 같은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주관기관), 대구지역산업진흥원(참여기관)은 파워풀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4월 초에 지역 소재 우수 스타기업과 월드클래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해 5개사가 신청했다. 이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검토, 현장확인 및 발표평가, 선정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투자 적절성, 성장 가능성, 지역 파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3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파워풀 스타기업은 ㈜티에이치엔, ㈜덴티스, ㈜영풍이다. 파워풀 스타기업의 2023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2,010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347명이며, 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의 보톡스 생산 원료 및 원자재 품질시험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내 제약기업의 수요가 늘고 있다. 보톡스는 근육 수축의 활성을 억제하는 보톨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물질을 주원료로 기존에는 주름, 다한증, 사각턱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으나 현재 미용 목적 외 안과·신경·비뇨기과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법에 활용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보톡스 생산업체 중 국내 최대 공급사 등 5개사에 보톡스 원료의약품 및 원자재 품질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보톡스 제품의 허가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허가 규격을 만족하는 품질시험을 수행해야 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알부민 등 보톡스 동결건조 상태 안정화를 위한 원료의약품 품질시험, 고무전, 바이알 등 주사제 일차 포장재 16개 원자재 품목의 품질시험을 통해 국내기업이 생산한 보톡스의 안정성과 유효성 입증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여 건의 품질시험을 지원했으며 보톡스 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품질시험에 대한 기업의 기술서비스 의뢰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컴포저 하이라이트 ‘몰토 라흐마니노프 Vol.1’ 공연이 5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된 작곡가인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작품에 대해 파헤쳐본다.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그를 들여다본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는 선정된 작곡가의 인생과 작품 세계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그의 곡을 연주로 들으며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작곡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되며, 5월에 만나 볼 작곡가는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작품을 꿰뚫어 보는 공연 '몰토 라흐마니노프 Vol.1' 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감정과 격렬한 에너지, 응축된 절제와 폭발적인 열정의 양면을 감상할 수 있는데, 위대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했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작품을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해설로 만나본다. 피아니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월 18일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신천둔치 논·둠벙에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모내기 체험행사는 신천둔치 내 수성교와 동신교 사이에 조성된 논·둠벙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벼에서 쌀까지 생육 과정 학습,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모내기를 직접 체험하며 벼의 생육 과정을 이해하고, 우리의 전통 농사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가을철 추수 행사에 다시 신천둔치 논‧둠벙에 모여, 자신들이 심은 벼를 수확한 후, 도정해 떡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해 신천을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5월 21일 테크노폴리스로 터널에서 비상 대응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1.93km)에서 실시됐으며, 공단,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각 기관별 담당자는 과속, 차 량고장 등으로 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추돌 및 화재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와 차량화재진압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사고현장에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의 초동조치를 공단 자위소방대가 훈련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터널 내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폭염대비 농업인 건강과 안전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농작업을 할 때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무더위에 장시간 농작업 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증상을 방치하면 열사병, 열탈진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농작업 시에는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고 아이스팩, 모자, 그늘막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며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작업해야 한다. 여름철 농작업 전에는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폭염특보 시 무더위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농작업을 중단해야 하며, 농작업 도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된다. 특히, 시설하우스 작업은 한낮을 피해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이후에 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식이 없으면 119에 즉시 연락해야 한다. 응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느슨히 하고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