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구‧군별 3명씩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 시민 15명, 시의회 추천, 교육‧재정 전문가와 민간 단체 활동가 10명, 소속 공무원 5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울산교육예산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 대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제7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울산 시민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시민의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울산 지역 초‧중학교 67교(초 52교, 중 15교)의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이번 공사에 예산 222억(강북 110억, 강남 112억)을 편성해 교육 현장 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 추진된 학교시설 공사는 석면 천장 교체와 엘이디(LED) 조명시설 개선, 냉난방 개선, 외벽 개선, 외부 환경개선, 급식소 환기시설 개선 등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서부초, 유곡중, 강동중 교사 증축 공사도 추진했다. 특히, 두 기관은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예산 33억 2,000여만 원(강북 26억 원, 강남 7억 2,000여만 원)을 들여 초등학교 49교(강북 36교, 강남 13교)의 돌봄교실 바닥재를 교체하고 난방시설을 개선했다. 황재윤‧전인식 교육장은 공사 기간 늘봄교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도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시설 확충, 환경개선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28일 이틀 동안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2024학년도 2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에 이어 하반기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사안 조사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2명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추가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 전담 경력 15년의 경기 다산고 최우성 교장이 초청돼 ‘학교문화의 이해와 전담조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기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은 상반기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추가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과 실무 비법(노하우)을 공유했다.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도 모색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8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할로(HALLO) 마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로(HALLO) 마켓’은 ‘헬로우(hello)’라는 단어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마켓이라는 의미를 더한 이름으로 민간 사회공헌 활동과 지자체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 어르신들의 지혜와 청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창작물 판매를 통해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 모델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고령화 극복 신규사업인 할로 마켓 1호점(할로 마켓 in 수성)을 수성구에 조성하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할로 마켓 1호점은 가치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가 주 고객층이 될 것으로 보고,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힙(hip)한 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12월경 오픈한다. 어르신들이 판매와 상품 제작을 담당하고 청년들이 홍보·마케팅·디자인을 맡아 운영하는 구조로, 커피·베이커리 외에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와 공예품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구(舊) 범어3동치안센터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9월 7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제18회 수성건강축제’를 개최한다. ‘당신의 모든 일상, 건강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지역 보건·의료단체 30여 개소가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 상담, 각종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건강알기, 검진, 한방, 힐링이라는 4개 테마로 구성된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참여자들은 각 부스에서 체성분 및 골밀도 검사, 한의학 진료, 도수치료 등을 체험하고 유용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함께 전신순환 건강체조!’, ‘뚜비를 찾아라!’ 등 건강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수성건강축제에 참여하셔서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건강도시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은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추석기간 내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제수용 품목인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 등과 선물용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등 원산지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는 원산지를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업, 즉석조리 식품 판매업 등이다. 시는 현장 점검하여 판매일 기준 원산지 표시여부 확인, 혼동·이중표시 여부 확인, 판매 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위반 사실에 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로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하수관로의 노후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시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창원시의 하수관로는 총 3,950km에 달하며, 이 중 약 69%인 2,752km가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다. 이에 따른 누수, 막힘, 악취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도심지에서 발생한 오수 역류와 지반침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최근 지반침하와 오수 역류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5억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으며,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내서초 - 회성동 방면 1.2km 구간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여 국비 포함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예정이며, 2025년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환경부의 ‘지반침하 대응 노후 하수관로 정비대책’에 따라 2015년 이후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사육 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금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환 유예는 배합사료 가격과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산지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 경영 부담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 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환유예 대상은 시설자금을 융자받아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 사이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79개 한우농가다. 33억 원의 상환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금 상환유예를 희망하면 사업장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서 오는 9월 5일까지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받은 금융기관(NH농협은행 시군지부)에 10월 31일까지 신청하고, 대출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한우 산지가격은 하락한 반면 사료 가격은 상승함에 따라 생산비가 증가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출금 원금 상환유예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인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덕동물재생센터의 안정적인 하수처리 및 최종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 덕동물재생센터 최종침전지 약품투입설비 개선 ▲ 자외선 소독설비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덕동물재생센터는 시간별, 계절별 유입부하량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최종침전지 T-P(Total-Phosphorus, 총인) 저감용 약품 투입시설에 유량비례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약품투입설비는 최종방류수의 T-P농도에 따라 일정량의 약품이 지속적으로 투입되어 유입부하량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힘들고, 약품 과다 사용의 우려가 있었다. 설비 개선을 통한 약품 투입량 최적제어로 유입부하량 및 T-P농도에 따른 적정 약품투입량을 유지하여 처리효율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약품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종방류수 내 병원성 세균(대장균) 살균을 위한 자외선 소독설비의 정비를 시행한다. 장기간 사용에 따라 효율이 저하된 주요 부속품을 적기에 교체하고, 주기적인 석영관(램프 보호관) 세척을 통해 자외선 램프의 조사량을 유지하여 방류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안정적인 수질관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광양시, 포스코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제3회 전남 스타트업 포럼’을 열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한다. 전남 스타트업 포럼은 전남지역의 창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투자자를 모아 전남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광양시, 창업유관기관, 스타트업,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토론과 스타트업 기업 투자유치 홍보활동(IR)·피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발표·토론은 전남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벤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로는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본부장(전남지역의 벤처생태계 실태), 김성민 수원대학교 교수(지역 벤처생태계구축), 안영일 한국엔젤투자협회 센터장(국내 기술벤처 육성전략), 박경락 서울경제진흥원 팀장(대기업 협력 OI를 통한 벤처육성)이 참여한다. 2부는 기업과 투자자 간 매칭을 위해 전남 우수기업 3개사의 기업 투자유치 홍보활동(IR), 전남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3개 투자사가 펀드와 투자기준을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하수시설물 유지관리와 주민불편사항의 신속한 해소를 위한 하수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극한호우 등의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년도 예산 대비 24억 원의 시설물 유지보수비를 증액했고 특히, 도로 침수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내 이물질 제거를 위한 준설작업과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통수단면이 부족한 우수관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현재까지 관내 15만여 개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와 우수관 준설(2,012㎥) 등의 사업을 완료했고,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역로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공사, 예곡동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불편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민원발생 시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하수센터별 민원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배수불량, 시설물 파손, 맨홀 소음 등의 생활밀착형 민원 3,542건을 처리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이상기후를 대비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선도자로 활동해 온 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기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도청에서 유기농 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인증면적의 51% 및 유기농 인증면적의 63%를 차지하는 유기농업 중심지로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운영 조례’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 유기농 생태마을 도입,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조성 등 전국 최초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2010년 제정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운영 조례’에 따라 현재 25명의 전남도 유기농 명인이 품목별로 유기농업 선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선 전남이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히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20여 유기농 명인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미래 유기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명인들은 전남이 친환경농업 메카로서 위상을 지키기 위해 장·단기적 전략을 꾀하는 한편 첨단 기술과 연계한 친환경 미래 농업 환경 조성과 저탄소·재생유기농업 실천 기술 내용이 2025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정신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 ‘마음이 예술로, 예술이 마음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청문화전시관(9월 3일부터 13일) △신탄진도서관(9월 19일부터 30일) △대전역 지하 1층 문화공간(11월 11일부터15일) 3곳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가 정신장애 예술가의 재능과 창의성을 대중에게 알림과 동시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전시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정보제공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관심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기타 문의는 대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농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교육 및 복지사업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김진숙 지부장)를 초빙해 의료급여 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 및 만성질환 관리법, 의료급여제도와 수급자 복지 혜택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진행되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6월 석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45명의 어르신들에게 약물 오남용 교육을 실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유등천변 파크골프장 외 4개소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등천변 체육시설은 평소 휴식과 운동을 위해 많은 주민이 찾는 장소지만 지난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시설물이 유실되고 하천 부유물로 인해 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중구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유등천변 중구파크골프장 등 5개 피해 체육시설의 쓰레기와 적치물 처리 등의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며, 유등천변 체육시설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히 집행하여 체육시설 5개소에 대한 피해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특별조정교부금 사전사용을 통해 신속히 시설물 복구를 완료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