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3,867필지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등을 통해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가까운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를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 검증 및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견제출 기간에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하며, 신청인은 유선 또는 현장 방문 시 감정평가사에게 공시지가 산정 요인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대한소아청소년학회와 함께 남양주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잦아진 아이들의 우울증 및 자해, 자살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부모들이 정신과적 문제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소연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을 맡았다. 1강은 ‘우울하다는 우리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강은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구성되어, 아이의 감정과 주변 환경에 대해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를 겪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국립암센터와 함께 ‘2024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사회복귀에 관심 있는 암 경험자 및 암환우 가족, 지역사회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암센터는 2018년 8월 고양특례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암환자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리본센터(Re:Born)센터를 구축해 암환자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일자리 활동·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암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 암경험자 사회복귀 공감 스토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 암경험자 협동조합 창업 스토리 ▲암경험자 창업가의 사회복귀 이야기(취미와 봉사활동이 일이 되기까지) 등을 다루며, 암경험자의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과 운영을 통한 자립·사회복귀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9월 2일(월)까지 신청받는다. 아카데미는 9월 3일 오후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자율적 청렴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시민봉사과에서‘투명함을 담아, 오늘도 청렴 한 모금!’ 문구가 전사된 청렴 머그컵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 컵 제작은 청렴의식을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기 위한 생활밀착형 청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되었다. 청렴의 깨끗한 이미지를 투명 유리컵과 손안에 담긴 물방울 등을 통해 형상화했으며, ‘투명함을 담아, 오늘도 청렴 한 모금!’이라는 문구를 새겨 청렴에 대한 꾸준한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청렴 컵의 사용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부합하여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컵은 내열유리 재질, 컵 뚜껑 포함 등 실용성을 고려한 제품 구매로 활용도를 향상시켜 1회용품 사용 저감이라는 부차적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구는 부서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청렴 컵 제작을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과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황선혜 시민봉사과장은 “우리 부서는 행정 최일선에서 매일 수많은 시민들과 대면하고 있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과 교수 20여 명이 28일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 마을 해안도로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이어리 마을 해안도로 일대를 돌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링크3.0사업단에서 호텔조리제빵학부 및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3C(Carry-out, Clean-up, Close-to)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3C 운동’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책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링크3.0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행사이다. 봉사활동 종료 후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는 “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으로서 남해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에서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공유협업 및 상생 협력을 위해 3C 운동을 비롯하여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남해안권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면담에서 수도권 과밀경제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남해안권 발전의 당위성과 국제적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아울러, 국토부와 경남, 부산, 전남이 남해안권의 발전 비전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시행 중인 남해안권 종합발전의 속도감 있는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연구 진행을 건의했다. 지난 6월 20일 정점식·문금주 의원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공동대표 발의한 이후, 경남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7월 3일 국토교통부 방문을 시작으로 7월 5일 전남도와 같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문진석 의원실을 방문하여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별법은 지난 8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어 국토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세종 총리 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도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를 건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 중 하나로, 기업의 지방이전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법인세·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은 물론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경남도와 같은 광역자치단체는 최대 6.6㎢(200만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6월에 지정된 8개 시도의 기회발전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된 8개 시도지사와 중앙부처‧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특구의 특장점 과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가업상속공제 등 기회발전특구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된 고성 양촌·용정지구와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귀뚜라미 그룹은 8월 28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4,000만 원의‘귀뚜라미 장학금’을 제주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제주홈시스대리점 박상원 대표, 동제주대리점 이영호 대표, 제주영업소 강효진 부장 등이 참석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2022년부터 3년째 제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학업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 장학생’지원 사업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에서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귀뚜라미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8월 28일 제주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산물 유통 및 판로 확대를 통한 1차산업 활성화와 농촌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제주시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최흥식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이 제주시의 1차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의 뜻을 모아준 한국후계농중앙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제주시연합회와 고양특례시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탁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위원장(서귀포시 동부)과 강충룡 부의장(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서귀포시 관내 지역구 학교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024년 8월 27일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했다. 금번 간담회는 오전에 위미중학교, 오후에는 효돈초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도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별 교육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하여 학교에서는 교육활동 지원, 학교시설 보강, 학교 다목적 강당 미확보에 따른 체육교육 운영상의 어려움, 방과후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인력확보의 어려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오승식 위원장과 강충룡 부의장은, 지역의 학교 교육현안에 대하여 정책과 제도적으로 지원할 내용과 예산 지원으로 개선이 가능한 내용을 구분하여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다목적 강당의 경우에는 부지 매입과 중장기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28일 경남사회서비스원에서 18개 시군(창원시 5개 구 포함) 사업 담당 팀장 등 40여 명이 모여 ‘2024년 경남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의 시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건복지부 공모전에 선정된 도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이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돌봄‧가사 기본서비스와 병원동행,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 특화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집행실적 제고를 위해 도 복지정책과와 경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전 시군 사업 담당 팀장이 모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군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7월 실시한 2024년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5개 부문(시군구 2개, 읍면동 1개, 지원단 2개) 중 시군구 부문에 ‘함양군’이, 읍면동 부문에 ‘진주시 금산면’이 선정되어 그간 도내 시군이 일상돌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노고가 인정받는 기회가 됐으며, 타 시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14시,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협의체(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인재육성과, 강원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내 대학 2개(3교)가 선정됨에 따라 올해 3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 협의체를 구성했다.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는 “1도 1국립대를 통한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하고 Local-RISE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연구기관, 기업체 연계 연구소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의 싱크탱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림대는 “AI 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한림마이크로캠퍼스와 Station C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창업 활성화로 지역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은 “지난 7월, 지역 주도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재육성과가 신설됐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는 27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경기 결과 유곡면분회가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했다. 이날 단체전으로 진행한 여자부 경기에서 유곡면이 우승, 가례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정면과 부림면은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남자부 경기에서도 단체에 이어 유곡면의 남태우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용덕면 정말용 선수, 공동 3위는 가례면 천태석 · 궁류면 강춘호 선수가 입상했다. 개회식에서 장혁두 지회장은 권병기 부지회장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현재 경로당 보급률이 60% 정도인 한궁을, 의령군과 협의하여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격려사에서 “한궁을 접해보니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스포츠이고 치매 예방 효과도 있을 것 같다”며“노인복지 증진과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관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령군은 전국적으로 불어닥치고 있는 맨발걷기 열풍에 부응하고 고령군 걷기실천율 향상 및 비만율 감소를 위하여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를 초청하여 2024년 8월27일 9시 30분 군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맨발 걷기 특강을 실시하고 연조공원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맨발걷기는 단순한 걷기가 아닌 우리의 몸과 마음에 특별한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걷는 동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걷기행사를 추진한 것이다. 연조공원 맨발길은 총 480m 거리로 모랫길, 황톳길, 마사토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서 현재 많은 고령군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맨발 걷기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맨발 걷기 실천 인구를 확대하고자 했으며, 향후 맨발 걷기 코스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령군은 8월 27일 개진면 양전리에서 햅쌀용 “조명”을 첫 수확했다. 쌀전업농 허문규(만69세) 농가는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후 약 4개월 만에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 품종 “조명”으로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미질이 우수하며, 추석 명절을 겨냥한 햅쌀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콤바인을 이용하여 벼를 수확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힘들었던 농가들이 올해는 모두 풍년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쌀전업농 연합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약재배를 통하여 수확한 벼를 가공하여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