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오수면 한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한암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29일 한암마을 광장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및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이다.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 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암마을은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18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후주택, 경관 및 환경, 안전, 위험 시설 등을 정비하고 공동이용시설인 경로당 신축과 광장 포장을 추진했다. 취약했던 한암마을을 종합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는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전개했다. 노서호 한암마을 이장은“경로당의 노후화로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많았는데, 멋진 건물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신덕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신덕면 배후마을 17곳을 3회씩 방문하여 손발 및 얼굴 마사지와 함께 디지털 배움 교실을 운영했다. 신덕면‘이미용서비스의 날’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신덕면 17개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힐링마사지와 함께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며 복지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미용서비스 프로그램에는 손발 관리 및 얼굴 마사지가 진행됐으며, 마사지를 받으려 대기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배움 교실을 병행하여 대기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게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배움 강사로는 동일 생활권에 있는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에서 양성된 활동가로 구성했다. 스마트폰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관촌면 활동가 7인이 디지털 배움 강사로서 지역 주민에 의한 서비스 공급의 구축을 실현했다. 또한 신덕면도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거점지 교육 프로그램인 ‘평생배움학교’자격 과정을 통해 신덕면 활동가를 양성한다. 신덕면 활성화를 위한 배후마을 생활문화 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읽걷쓰와 함께하는 2024 남부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읽걷쓰 기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정책 구현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초·중등교육과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서는 ▶2024 하반기 초·중등교육과 주요 사업 공유 ▶2025 남부교육지원청 초·중등교육과 신규 추진 정책 사업 협의 ▶읽걷쓰 연계 ‘황순원문학촌’ 방문 ▶9월 1일 자 인사 발령 초·중등교육과 신규 교육전문직원과 선배 교육전문직원 간 친교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유·초·중학교의 안정적인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초·중등 교육전문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관내 유·초·중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 과정 전문가와 마을전문가가 함께 하는 ‘남부 초등 우리마을 구석구석 연수’를 28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자원과 지역화 단원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한 마을 프로젝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 내용은 ▶초등 지역화 단원 장학자료 및 마을교육자원 활용 안내 ▶우리마을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안내 ▶마을교육활동가 프로그램 연계 우리 마을 프로젝트 설계 ▶학교별 마을 프로젝트 공유 및 컨설팅 등이다. 교육과정 전문가인 교사와 마을전문가인 남부 마을교육활동가들은 ‘우리 마을 프로젝트’를 함께 설계하고,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부 관내 23개 초등학교에서 ‘우리 마을 스토리텔링’ 프로그램과 연계한 협력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우리 마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마을연계 교육과정과 학생 참여형 수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8일 북부 관내 중등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북부 중등 시집 출판기념회 · 시 낭송회: 한여름 시(詩)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읽걷쓰 정책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창작한 시를 모아 출간한 시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시 낭송과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주 내용은 ▶문화예술 축하 공연과 대표 교사 및 학생 저자의 시 낭송회 ▶학생 저자와의 스토리텔링으로 운영한 ‘시(詩)그널 북토크’ 등이다. 시 낭송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시집 출간은 교사로서의 일상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시를 통해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나누고 감동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한여름 시(詩) 콘서트’는 교사와 학생들이 읽걷쓰를 통해 표현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북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도담도담-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시작하는 성교육 ▶아들러의 긍정 대화법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폭력 대화 ▶그림책으로 배우는 부모 코칭 ▶우리 아이 인성 UP! 사고력 독서 지도법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 교육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28일 관내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 교육’에서는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루고, 성장하는 부모와 자녀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부모는 “강의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유익했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들어야 할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인성 교육 연계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베이킹’ 프로그램과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대상 ‘제과제빵 전문반’, ‘디지털 역량 강화반’ 프로그램을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1학기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대상 제과제빵 직업 전문반 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 10명 중 6명이 제과제빵 파티쉐 전문가 2급 자격증을, 7명이 제과 디저트 전문가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취감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구움 과자 마스터 과정에 새롭게 도전한다. 또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5개 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8차시 ‘디지털 역량 강화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문해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학교 특수학급 교사는 “직업전문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점점 자신감이 생기면서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학교 참여도가 높아졌다”며 “미래 사회에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고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많은 학생에게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맞춰 배치한 신규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실습형 집합연수 ‘오늘부터 감잡았어’를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연수는 늘봄행정실무사들이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업무시스템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관련 절차와 규정을 함께 교육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실습 과제는 사전 조사를 통해 공통으로 요구한 4가지 과제로 선정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수당 품의하기 ▶방과후학교 9월 교재비 및 재료비 품의하기 ▶늘봄학교 예산 파악하기 ▶출석부 등 비전자 문서 관리하기 등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학교 현장 방문 및 컨설팅을 통해 늘봄행정실무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업무시스템 사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독서동아리 심화 과정 ‘책쉼표’ 2기 회원을 모집한다. ‘책쉼표’는 매주 다양한 도서를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해 보다 풍부한 독서 활동을 돕는 모임이다. 2기는 매주 서평을 쓰는 활동을 목표로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 활동에는 조현주 독서 지도 전문 강사가 참여해 독서와 함께 서평 쓰는 방법부터 서평집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고 결과물로 서평집을 만들 예정이다. 동아리 참여 신청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위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자료 연체로 대출이 정지된 이용자들의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 규정상 대출 자료를 반납일까지 반납하지 않으면 연체 일수만큼 자료 대출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북구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읽걷쓰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연체 자료를 모두 반납하는 이용자와 기존 대출 정지 이용자에 대해 즉시 자료 대출이 가능하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연체로 인해 대출 자격이 정지된 이용자들이 도서관 자료를 반납하고 9월 독서의 달, 독서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각 자료실(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육아기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출산 기피 등의 사회 문제가 가속화되고 매년 천안시 평균연령 증가, 합계출산율도 감소됨에 따라 결혼부터 육아까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한다. 시는 9월부터 만 5세 이하 자녀를 가진 육아공무원에 대해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270여 명이며 이들은 주당 40시간의 근무를 유지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나흘 동안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 쉴 수 있다. 주 4일 출근제는 2시간의 육아시간도 병행해 사용 가능하다. 시는 주 4일 출근제를 선행 시행하고 있는 대다수의 지자체가 만 2세 이하 자녀 양육자로 한정한 것과 달리, 주 4일 출근제 육아공무원 대상을 만 5세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미혼공무원들의 결혼시기를 앞당겨 다자녀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40세 이하, 결혼 5년 이내, 2자녀 이상 출산공무원’에 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다가오는 2025년 대입 수시원서 접수 기간(9월 9일부터 13일까지)를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일반고등학교 57개교 교감 및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2025 수시지원 대비 협의회를 진행했다.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착안 사항 ▲수시지원전략 ▲수시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 ▲ 수시원서접수 이후 고3 학력 제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29일 부터는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집중 컨설팅도 실시한다. ▲수시지원 전략 수립 ▲수시 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 ▲학교장 추천 전형 유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진행하고, 고3 교무실을 방문해 수시원서접수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담임교사들을 격려하고 수시 원서 접수 시 지원하는 방안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수시원서접수를 앞둔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공교육을 통한 진학 만족도 제고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관내 한 카페에서 ‘2024년 노무·세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연합회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연합회는 이번 교육을 위해 공인회계사와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상공인들이 숙지하고 주의해야 할 노무와 회계법 관련 내용으로 진행했다. 영덕군 소상공인연합회 신미숙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노무와 세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방어하는 능력을 배양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적으로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 속에 경북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개교를 앞둔 인천송빛초등학교를 28일 방문해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송빛초는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을 적정 배치하기 위해 부지 14,000㎡, 건축연면적 21,719.18㎡, 지하1층(주차장)-지상 5층, 초등학교(53학급), 초등 특수학급(1학급), 병설유치원정(4학급), 유치원 특수학급(1학급)으로 신설됐다. 학교는 서해와 인접해 층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흐름을 보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다가 연상되도록 설계한 도서관은 동아리실 공간을 배치해 학생들이 독서 활동을 넘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관계 직원, 인천송빛초 교직원, 학부모들과 시설 및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해 점검하고 논의했으며, 장애 학생과 유치원생 등을 위한 시설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개교업무추진 보고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는 “학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정말 많은 관계자가 애써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새 학교에 다닐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인천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관협회 등 13개 지역사회 사회복지 및 아동·청소년 전문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정서 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역사회 전문가들은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자원 연계, 공동사업 추진, 정책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군·구청 단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위 학교와 지역 관계 기관을 직접 연계하고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