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3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20여 명과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올해 ‘일반형’과 ‘복지일자리’ 등의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일제(하루 8시간)와 시간제(하루 4시간)로 근무하고 있는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시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관 등에서 사무보조와 행정도우미 등으로 일하고 있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야 차별이 점점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애인들이 재능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지역사회 안에서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데에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3일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지역의사회 등 의료 현장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가동상황을 특별 점검했다. 이번 추석은 전국적 의료사태 후 맞는 첫 명절로, 공백 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추석 전후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확대를 독려,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정상 가동을 위해 지자체 가용 자원을 활용하는 등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양평병원 응급실, 양평군의사회 및 약사회, 공공심야약국 등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연휴 기간임에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은 명절 연휴에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운영 현황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가 협력해 출동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최근 의료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명절 기간 응급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3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으로 올해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했으며,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청소년 도박 문제는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에 근절될 수 있게 우리 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10월 1일부터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운임 요율을 13.3% 인상 결정한 결과를 광양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기준 ▲일반인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중·고등학생이 1,200원에서 1,360원으로 ▲초등학생이 750원에서 850원으로 인상되며 교통카드 기준 ▲일반인이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초·중·고등학생은 현행과 같이 100원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현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시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받는 광양시 경계 외 구간별 요금제를 폐지하고 전 시내버스 구간 요금을 단일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 이후 요금 인상을 보류해 왔지만 운수업계의 운송원가 상승에 비해 저조한 운송 수입으로 운송업체의 경영 위기로 이어져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내버스 요금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남학생의회 정례회를 열고 도내 989개 학교의 학생의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모의 의회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경남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경남학생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안건 20개를 교육 정책에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생 자치 활동의 유용성을 체감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 경남학생의회는 도의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 모의 의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익혔다. 이날 경남학생의회 의장단(의장: 거제옥포고등학교 김광회, 부의장: 관동중학교 이수민, 서기: 용남중학교 김재용)은 총 22번의 학생의회 정례회(지역학생의회 18회, 경남학생의회 4회)에서 제안받은 안건 50여 건을 통합・정리해 투표로 4개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상정된 조례안은 ▲학생 인권과 교권 보호를 위한 현실적 방안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방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목포대 의대 신설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권 국립의대 정부 추천을 위한 전라남도 용역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지역의 34년 숙원 사업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공직자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남도의원, 국립목포대학교 관계자 등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귀성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 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 여·야 당대표 면담, 목포대학교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유치에 힘써왔다. 또한, 목포항구축제, 김대중 마라톤 대회 등 대규모 목포 행사는 물론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 등 관외 행사에도 참가해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의 대외적 홍보에 앞장서 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의 간절한 노력으로 대통령의 전남권 국립 의대 추진 발언을 이끌어 냈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3일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귀성 유동인구가 많은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신안군 및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가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배부, 홍보물품 증정, 답례품 전시 등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썼다. 시는 목포역 광장에 홍보처를 운영, 목포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10여종을 전시하고 안내문 배부로 세액공제 혜택과 기금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지며 목포시는 풍부한 해산자원을 활용해 홍어, 김, 낙지를 포함한 90종이 넘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목포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첫 기금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중으로,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를 받다 18세이후 사회에 홀로 첫 발을 내딛는 아동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의료원은 11일 제주의료원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의 복지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통합적 발굴·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고독사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 및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 나아가 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입원 외래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제주의료원장은“도내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가 대두 될 만큼 새로운 전환점 마련이 필요하다. 고독사 위기 가구 조기 발견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인 만큼 기관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제주의료원은 제주시와 고독사 위기 가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9월 13일 15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제주 체육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체육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 스포츠의 방향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이인엽 제주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회장의 진행으로, 강영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부회장, 홍성배 삼다일보 논설실장, 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 국장, 제갈윤석 제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최영근 제주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체육분야의 영향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체육은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로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체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성공적인 추진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13일 새로운 상징물(CI)을 규정한 ‘장수군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공포‧시행한다. 군은 작년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을 착수했고 전 국민 선호도 조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대표 상징물(CI)을 개발했다. 새로운 대표상징물(CI)은 세 가지 대표색상을 사용하여 첫물과 청정 산악지역의 고장,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 생태관광·산악레저·생명산업의 ‘으뜸 장수’를 형상화했다. 장수 그린으로 표현된 산의 형상은 청정자연과 고원지역을, 장수 블루로 그려진 두 갈래 물줄기는 금강과 섬진강의 상류수원 ‘물의 으뜸고장’을, 로고에 포인트로 들어간 장수 레드와 그 속의 씨앗 모양은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을 의미한다. 군은 조례가 공포,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응용디자인을 담은 디자인표준화 규정집을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각종 홍보물, 유튜브, SNS 등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새 대표상징물(CI)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12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국보순회전 개관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는 신라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국보)과 금허리띠(국보) 그리고 이사지왕명칼 3점의 교과서 속 유물에 대한 특별전시이다. 해당 특별전시는 국립익산박물관과 장수군이 공동 주관하며 12월 1일까지 약 3개월 간 장수역사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당일은 휴무이다. 특히 장수지역은 그동안 신라와는 무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얼마전 국가사적인 침령산성 인근에 자리한 춘송리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무덤이 확인돼 신라의 역사성과 연관된 이번 특별전시의 의미가 남다르다. 춘송리고분에서 출토된 공명악기인 “훈”을 비롯해 신라토기 22점이 함께 전시된다. 12일 개관식에는 국립중앙박물관장(김재홍)을 비롯한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케이엠즈모델라인(대표 김황미)과 주리화한복(대표 주리화)의 콜라보로 탄생된 한복패션쇼와 김소영 작가의 붓글씨를 이용한 “장수, 역사의 훈풍이분다.” 캘리그래피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13일 장계 전통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군지부, 관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합동 장보기가 진행됐다. 또한, 위축된 경제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원산지표시제 시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민생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경로 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위해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수당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효도수당은 ‘담양군 효도수당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80세 이상의 효도대상자를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이 1년 이상 동일 주소지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20만 원씩 지급된다. 군은 추석을 맞아 효도수당을 신청한 3대 이상 가정 80세대에 각 20만 원씩 총 1천6백만 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통해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효도수당은 다가오는 명절부터 지급됨에 따라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을 맞아 관내 자활기업과 함께 남평읍 장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훈훈한 미담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평읍에 거주하는 장애 가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데다 어린 자녀가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진행됐다. 나주시 건축허가과는 해당 가구의 생활 환경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관내 자활기업인 아름건설은 소요 비용 기부(960만원)와 함께 직접 시공을 맡아 주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남평읍 복지기동대는 2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집안에 있던 폐기물 등을 처리해 주변 환경도 말끔하게 정리했다. 나주시와 관내 뜻있는 기업들은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 가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장애 가구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9월 1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로코노미,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서며 전남도의 로코노미 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했다. 로코노미는 로컬(Local)과 경제(Economy)를 합친 신조어로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비즈니스 상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소비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전라남도에서는 진도 대파를 이용한 햄버거가 한 달 만에 150만 개 판매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성공을 거두었고,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이용한 로코노미 산업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정일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경제는 위축되고 전통적 산업구조도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로코노미를 전남도가 나서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하는 ESG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풍부한 지역 자원을 가진 전남이 로코노미 산업을 주도하여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