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백시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동서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전 구간 동시 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영정태삼 국토순례 대장정’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영정태삼 국토순례 대장정은 지난 8월 26일 영월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정선과 태백을 거쳐 오는 8월 30일 삼척에서 해단식을 가지며, 정선과 태백에서는 동서고속도로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축원제와 기원제가 열렸다. 태백시는 지난 28일 두문동재 정상에서 정선군으로부터 순례기를 전달받았으며, 50여 명의 시민들이 황지연못까지 약 14㎞를 걸어서 이동했다. 황지연못에 도착한 순례 행렬은 문화광장에서 기원제를 열고 사통팔달을 염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기원제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상호 태백시장, 문관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순직산업전사 유가족들이 광부 복장으로 행렬에 함께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우리 태백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고속도로가 필요하다. 동서고속도로 예타 통과 및 동시 착공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렇지만 시는 곧바로 계획을 보강한 후 옛 캠프페이지를 개발하기 위한 해법을 계속해서 찾을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9일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인천 화수부두와 서울 가리봉동을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시는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을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K컬쳐 및 첨단영상산업 분야 등의 기업을 방문해 사업 취지와 내용 설명을 통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학생들의 맞춤형 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관내 대학들과도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기업 임직원, 구직자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도심지 내에 상징으로 건설되는 산업 및 직주근접의 정주 공간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원이라는 복합계획으로 추진했다. 매력적인 공간에 기업과 인재 육성 그리고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시는 다른 후보지와의 경쟁에서 자신감 있게 공모에 도전했다. 특히 해당 부서에서는 사업 목적과 내용을 시민에게 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딥페이크(불법합성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 대응팀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긴급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본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팀, 유초등교육과 교권보호현장지원팀, 미래교육기획과 정책기획팀 등 11명으로 구성된 ‘딥페이크 대응 전담팀(TF)’을 꾸렸다. 전담팀은 사이버 성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피해학생 및 교원 보호조치, 사이버 성범죄 2차 가해행위 근절방안 마련,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29일부터 9월 6일까지를 ‘사이버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 일선학교에 조·종례시간을 활용해 학급단위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연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2학기 사이버 성폭력 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동요하지 않도록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이 밖에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 가정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지역 고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현재 광주지역 69개 고등학교가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 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상반기 ‘1전학공(전문적학습공동체) 1브랜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활동과 ‘교원 학습공동체의 날’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단위학교 특색을 반영한 ‘1전학공1브랜드’ 사례로 ▲전남여자고등학교 ‘수요미숙회’(1학년 담임 전학공) 공강시간 프로그램 및 범교과 융합교육 디자인 연구 ▲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아비정전’(드론과 3D프린터 전문가 전학공) 드론 및 3D프린터 수업 활용 연구 ▲보문고등학교 ‘북(BOOK)적북적’(책을 활용한 교과 수업 연구 전학공) 질문하는 독서법 및 비경쟁 독서 토론, 구술평가 연구 등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적학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8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훈포장 전수 대상에는 ▲정년퇴직자 61명 ▲명예퇴직자 165명 등 전체 226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조근정훈장에는 미원초등학교 교장 구연순 등 13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진로교육원 원장 권오석 등 45명 ▲녹조근정훈장에는 진천고등학교 교사 강사구 등 48명 ▲옥조근정훈장에는 남평초등학교 교감 강봉구 등 84명 ▲근정포장에는 심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고영미 등 22명 ▲대통령표창에는 증안초등학교 교사 김재옥 등 5명 ▲국무총리표창에는 충주삼원초등학교 교감 김경임 등 4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송절중학교 교감 김상주 등 5명이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신 선생님들께 충북교육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장(章)을 응원하고 축복된 제2의 활동기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29일 조희연 교육감이 대법원 판결로 궐위됨에 따라 오는 10월 16일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교육감이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 설세훈 부교육감의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29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소집하여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는 학교현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여 2학기 학사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행정 공백이 발생 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비위 및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하여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29일 행복충전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행복충전소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자 창단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자체 행사 후 수익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박효진 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행복충전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29일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의 초헌관(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추대하는 천권(추천장)을 전달받았다. 송우진 김해향교 전교, 김경규 김해향교 수석장의, 허갑문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 회장 등이 김해시를 방문해 천권을 전달했다. 문묘석전은 연 2회(음력 2월 및 8월 초정일)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2현, 아국 18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 행사이며 오는 9월 10일 김해향교 대성전에서 추계석전이 개최된다. 초헌관 홍태용 김해시장,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 노구현 성균관유도회 전 한림 지회장, 종헌관(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 허갑문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 회장 등이 집사로 참여해 추계석전과 헌다례를 함께 봉행한다. 김수연 김해시 문화유산과장은 “김해향교는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우리 시의 주요한 역사·문화적 자산이다. 문묘석전은 단순히 예를 올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고 나아가 발전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찌링 보퉁 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캄보디아대사가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캄보디아 간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경상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했다. 찌링 보퉁 랑세이 대사는 지난 2021년 37세의 나이로 대한민국에 부임한 최연소 캄보디아 대사이다. 이번 랑세이 대사와의 만남은 지난 7월 이 지사의 캄보디아 방문 기간 중 논의했던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과 상호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오는 9월 12일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의 경상북도 방문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는 20년간 연평균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목받는 국가다. 특히 전체 1,700만 인구의 60% 이상이 35세 미만인 젊고 역동적인 인구구조는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큰 잠재력을 지닌 캄보디아와 경상북도가 가진 산업 및 농업기술을 공유해,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지난 7월 캄보디아 캄퐁톰주와 맺은 우호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달 2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인 관내 요양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봉산동 천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족과 떨어져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환자들을 위로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시는 이에 대비해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같은 시설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신고가 접수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관리 대상이 되어,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합동전담대응팀을 즉각 가동하고 현장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 공연, 독립군가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경술국치 114주년 추념 행사를 통해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목숨을 기꺼이 헌신한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는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로, 국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큰 헌신이 있었다”며, “경술국치라는 아픔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아로새겨,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새마을 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한다. 이번 MOU는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오던 새마을 ODA 사업성과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빈곤퇴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로서 지난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사업과 동시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18년간의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국책화, 표준화, 국제화를 실현함으로써 행정안전부와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과 힘을 합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개발도상국 12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환경개선, 소득증대, 역량개발 등 새마을운동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과 ‘경쟁과 인센티브,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도자의 리더십과 주민의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전후방 가치사슬 디지털전환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주관연구기관), 금오공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가 참여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53억 기타 17억)을 투입한다. 사업은 경북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전기·전자 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의 4대 운영지원(ESG 데이터 관리, 벨류체인 및 생산 관리, 기업 지식 관리, 안전관리) 애로사항과 3대 생산공정(생산 설비의 자료 수집 및 관제, 연속 제조장비 연계분석, 불량데이터 수집·활용 및 품질관리) 애로 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서비스 기술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전기·전자 반도체 가치사슬(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생산·공정 및 DX 혁신 운영지원 관련 현장의 애로 문제 해결을 위해 라이브러리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소부장 기업의 생성·공정상 복합적인 물리현상과 애로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빙해 ‘인구와 나의 삶’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합계출산율 감소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급격한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인구 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인구 유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해볼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 활동도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출산·양육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벌 쏘임과 예초기 사용 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는 1,109명(사망 2명)으로 이 중 59%(659명)가 8~9월에 발생했다. 특히 벌초객이 집중되는 추석 전 30일부터 추석 당일까지 407명이 벌 쏘임 사고를 당해 전체 37%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24일 9시경 문경시에서 40대 여성이 벌초 중 머리 부위에 말벌 쏘임으로 인한 식은땀, 호흡곤란 등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처럼 다수의 벌 쏘임 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피하기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기 ▴벌이 주위에 있을 때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피하고 천천히 이동하여 벌을 자극하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신속하게 먼 곳으로 피해야 안전하다. 한편, 예초기 사고도 벌 쏘임 사고와 마찬가지로 벌초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