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9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실천을 위한 부패방지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포된 부패방지방침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모두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방침을 제정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을 세부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최인식 이사장과 노동조합 지회장, 근로자대표가 함께 부패방지방침에 대한 서명을 하고, 참여한 공단 임직원 50여 명은 공동으로 선포문을 낭독하여 부패행위 금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부패방지방침 선포식을 통해 기관의 준법책임경영에 더욱 매진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투명한 경영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다가오는 9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아 올해 부패방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청도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사이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생육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농업재해 복구비 6천4백만 원을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도지역은 피해 기간(12월~2월) 중 약 30% 일조량 감소로 인하여 시설 딸기재배 57농가, 21.8ha 규모에 기형과 생육 부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농업인의 피해 신고 및 담당자들의 현장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에 피해등록 및 복구비가 확정됐다. 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되는 이번 복구비는 지난 6월 전체 복구비 6천4백만 원 중 4천3백만 원(국비 70%)을 신속하게 지급했고, 이번에 나머지 2천1백만 원(지방비 30%)이 2차 추경에 확정되어 9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농가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한 재해대책경영자금(9억3천만 원)을 확보하여 필요시 긴급 대출을 낮은 금리(1.8%)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 13농가에서 3억7천만 원을 신청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제구는 8월 27일 연제구 거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구청장과 청렴동아리 ‘심청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THE 청렴 퀴즈 SHOW'를 개최했다. 'THE 청렴 퀴즈 SHOW'는 청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청렴 지식뿐 아니라 우리 지역 인물과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의 다양한 청렴 관련 규정과 지역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고, 정답을 맞힌 팀에게 병뚜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게임에서 이기는 팀을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청렴 퀴즈쇼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장이 전하는 청렴이야기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구민과 함께하는 청연전(淸蓮展)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과 소통하는 청렴연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청렴방에서 ‘THE NYJ THE 청렴’ 청렴추진단(이하 청렴추진단)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남양주시 조직문화 개선’을 주요 안건으로 선정하고 직원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존의 보고회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 토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청렴추진단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1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는 ‘조용한 사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두고 활발한 토론을 했다. ‘조용한 사직’은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노동 방식을 일컫는 신조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조용한 사직은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실무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공직사회가 바람직한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과 직원 간의 소통이 중요하며,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낙우회가 29일 저소득 독거노인에 지원해달라며 720만원 상당의 우유(200ml)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우유(200ml)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추천된 독거노인 63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제공되며, 주 1회 2팩씩 생활관리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심재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 우유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낙우회 회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7일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 및 화동길 가로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억9천9백만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도로 정비를 통해 김제시의 중심가로인 근대 역사문화 거리를 정비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동시에 낙후된 구도심 환경개선과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향후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적 이미지와 장소성,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지평선 축제문화를 활용, 부서별 행사 추진과 연계한 축제를 개최하여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구도심 내 도로를 활용해 도심권 축제가 개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낙후된 구도심 환경개선과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시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가기로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29일 기업유치단과 경제정책국 소관부서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수원 IR데이 1기 개최 후 성과에 대해 질의하며 “2·3기 IR데이 등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주셔서 수원시가 투자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창업지원과 관련하여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을 이용하는 많은 인원이 있는만큼, 플랫폼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의 특성상 대규모 공장이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기업유치는 사실상 사무실 이전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라며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미미한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수원시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기업유치단 추진실적보고에서 “제출자료가 매우 개략적으로 적시되어있어, 사업의 성과를 명확하게 알기 힘들다”며 “업무보고가 아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덕수 회장(현 성남시의회 의장)은 8월 29일 '구리대교'명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금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등 해당 부처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은 2024년도 연말에 개통 예정인 세종과 포천 사이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에 대한 사항으로 해당 한강 횡단 교량의 약 87%가 경기도 구리시 행정구역에 속해 있으며, 현재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2개의 교량의 명칭이 각각 강동대교와 구리암사대교로 제정되어 있어 지방자치단체 간 형평성을 고려할 때, 해당 한강 횡단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월 23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2차 정례회의에서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김운남 회장(현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발의하여 만장일치로 의결된 '구리대교' 명명 촉구의 건의문은 이번 이덕수 회장의 신속한 조치로 빠르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의지를 해당 기관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덕수 회장은 “협의회의 안건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2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 인권이 단순한 법적 개념이 아니라, 현장에서 노인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태도와 연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노인 학대 발생 시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임무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효도 시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창설, 복지등기사업, 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들이 금빛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설 종사자들도 어르신들이 최고로 예우받는 금빛 어르신 세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5월 아산시가 역대 최초로 기록한 4위 이후 6월 8위, 7월 10위로 주춤했던 순위가 다시 회복된 것이다. 전국 4위는 해당 조사에서 아산시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이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기초단위 시(市)로는 전국 1위 성적이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위에서 3위는 광역도시인 대전·서울·부산이 차지했다. 아산시는 지난 5월 4위 기록 당시, 인구 100만이 넘는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비수도권 39만 명 인구의 중소도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순위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이번 8월 4위 재진입은 아산시가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발전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도시브랜드 평판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고위공직자는 물론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등 반부패·청렴 실천,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방의원과 공직자들에게 법과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조항과 적용 사례 ▲공직자 등의 부패 예방 사례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됐으며,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시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원 및 공직자들이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직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정활동과 공직 사회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월 29일 오전 CCTV 통합관제센터, 주남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범죄 및 재난·재해 예방 등을 위해 설치된 11,449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 뒤,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5조 3교대로 운영되는 근무 형태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래기술과 접목된 지능형 관제시스템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주남마을을 방문해 역사적 사실을 듣고 위령비를 방문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CCTV통합관제센터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주남마을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개교 예정인 학교를 찾아 준비 상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송빛초등학교(연수구 송도동)를 방문했다. 인천송빛초등학교는 지난해 1월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대지면적 1만4천㎡, 건축 연면적 2만1천719.18㎡,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 학급수는 초등학교 53학급(특수 1학급) 총 1천625명, 병설유치원 4학급(특수 1학급) 총 71명 등 총 57학급 1천696명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학교 시설을 면밀히 살펴보며 교실, 유치원,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각 실별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이 갖춰지고 있는지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와 통학로 확보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확보한 1억여원의 도예산으로 춘천시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용 비상벨 설치가 완료되었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공중화장실 등에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예산편성 등의 어려움으로 춘천 지역은 타 지자체에 비해 비상벨 설치가 지연되어 왔다. 이에,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지원 조례'와 '춘천시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춘천시와 협의를 통해 도비와 시비, 총 1억9,600 만 원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지원 예산을 확보하여 본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이번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사업을 통해 호반체육관, 시립도서관, 중앙로 지하상가, 아르숲생활문화센터 등 총 89개소에 476기의 비상벨이 설치되었다. 설치된 비상벨은 제품 자체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 양방향 음성통화 비상벨로 화장실 안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남구 성동초등학교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문현3구역 재개발사업장에서 전봇대 파손 사고가 발생해, 인접 초등학생들이 통학로 안전사고에 노출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현3구역 재개발사업장과 인접한 성동초등학교 주변을 대표적으로 점검하고, 2학기 개학 전 기관별 대책 모색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박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성동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 추진 상황 ▲공사장 안전관리 ▲교통 법규위반 행위 계도·단속 ▲불법주정차 단속 ▲광고물 특별점검 등 기관별 안전대책과 통학로 주변 관리실태 감찰 결과를 공유하고, 성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현황 및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