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주민들이 동네의 생활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일자리 사업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완산구와 덕진구의 2개 동에서 추진되는 ‘생활민원 통합 전담 일자리’에 참여할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범 운영되는 ‘생활민원 통합 전담 일자리’는 동 전체 대상으로 구역을 배정하고, 2인 1조로 골목과 이면도로를 샅샅이 누비며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일자리를 의미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원·하천 정비, 정원, 녹지관리 등 부서별 단위 업무로 각기 추진해 온 생활민원을 통합해 동별 취약지역을 정비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재·중첩된 일자리를 개선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대상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불법투기 쓰레기 신고, 잡초 제거, 포트홀 발견 신고, 무단방치 전동 킥보드 및 카카오자전거 정리 등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 65세 미만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우호도시와 자매도시 등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 시장은 지난 19일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우 시장은 이날 자신의 고향인 부안군과 전주시의 자매도시인 수원특례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각각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님 덕분에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주시와 용인특례시, 부안군, 수원특례시에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성건설이 소외계층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신성건설은 이날 전주시 아동복지과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 자격이 되는 지난해부터 내년도 출생아 가정의 디딤씨앗통장 가입과 향후 꾸준한 저축을 독려하기 위해 출생 및 통장 가입 축하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디딤씨앗통장은 목돈 마련을 도와 아동이 성인이 됐을 때 건강하고 튼튼한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18세 미만의 △가정위탁 △아동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입 대상이다. 대상 가정이 적립금을 입금하면 지자체에서 적립금의 2배로 매월 최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자가 0세에 가입해 매월 빠짐없이 5만 원을 저축할 경우 만기 해지 때 약 38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만기해지금은 아동이 성인이 돼 자립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24세 이전까지는 찾을 수 없고, 해지금은 아동 당사자 외에는 찾을 수가 없어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일상 속 신바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가 출범했다. 전주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민·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10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는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별 복지기관 대표와 학계, 당연직 공무원 등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각 분야를 대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진행하고,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재 전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함께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표하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이 풍요로운 신바람 나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박람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2024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를 개최한다. ‘전주책쾌’는 ‘걸어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冊儈)’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지난해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처음 열린 전주책쾌에는 7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전국의 독립출판인 65팀의 신작을 만나고, 관련 강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경험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주책쾌는 과거 원예공판장이었던 공간에서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돼 올해 개관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독립출판인들에게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독립출판 책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이번 전주책쾌에는 지난해 65팀보다 24팀이 늘어난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독립책방 등 총 89팀이 참가한다. 또한 참가 지역도 전북을 비롯해 서울·대전·부산·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자율성과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슬기로운 부모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전주시는 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시 부모학교 특강’을 진행했다. 노규식 박사(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 원장)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특강은 ‘슬기로운 부모생활’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노 박사는 ‘영재발굴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방송 출연, ‘아이는 엄마의 시간으로 성장한다’, ‘공부는 감정이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아이들의 학습컨설팅의 대가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명강사이다. 이날 노 박사는 특강에서 자녀의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엉뚱함과 창의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자녀의 심리, 부모의 양육 태도,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소통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다양한 고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정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작동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현재 강수량과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오후 덕진구 전미동2가 인근에 있는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230톤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집중호우 시 진기들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 전미동 일대 거주민의 침수피해로 이어져 기상특보에 따른 작업자들의 비상근무 및 정상작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우 시장은 기상특보에 따른 진기들 배수펌프장의 비상 운영 계획을 청취한 뒤 유수지 관리상태, 수문 및 제진기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전주가맥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는 28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가맥지기 자원봉사자 330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윤여봉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성일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주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선언, 직무·안전교육,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올해 공식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창립 100주년을 맞는 지역기업인 (주)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해온 전주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전주가맥축제의 역사를 함께해온 ‘가맥지기’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축제 운영과 홍보, 대외협력까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도 앞장서게 된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높은 주거비와 취업률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대학교 인근 등 청년들의 수요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 36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한 뒤 무주택 청년 가구에 시중의 50% 이하 가격으로 임대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사용승인 이후 15년 미만 주택을 대상으로 매입신청 접수 및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매입 신청 접수는 매입 목표 물량이 확보할 때까지 진행되며, 정비구역이나 택지개발예정지구 등 개발예정지역 내 주택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주택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노후 정도 등 주택 상태를 종합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요가 등 22개 종목 1400여 명의 수강생을 전주시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모집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종목 2만 원(볼링·골프는 2만5000원)이다. 이번 제2차 생활체육교실은 10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종목 및 세부 운영내용은 전주시체육회 누리집의 생활체육교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1인 1종목 갖기 운동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대 기술력의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를 가져왔지만, 비만 인구의 증가와 같은 부작용 또한 가져왔다”면서 “일상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이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2024 전주독서대전 협의체 회의 및 심의를 거쳐 올 가을 열리는 ‘2024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를 ‘가족과 함께 가을날의 나들이처럼 즐기는 책 축제’라는 의미의 ‘가을, 책 틈 사이로’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 주제는 빈틈없이 완벽한 ‘육각형 인간’이 주목받는 시대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4 전주독서대전’이 바쁜 일상에서 숨 쉴 수 있는 작은 틈새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틈’이라는 단어에 ‘책’이라는 단어를 붙여 그 사이를 지나는 계절의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과 책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2024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강연과 공연, 경연, 체험, 북마켓, 체험부스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책 축제는 지난 2018 전주독서대전 이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27일 전주시정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문가, 시민사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 계획 수립을 위한 부문별 워킹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전문가,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워킹그룹(WG)이 중심이 되어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참여하고, 6개월 동안 연구용역 공동수행 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워킹그룹은 에너지, 산업,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정책기반 등 탄소중립분야 8개 부문과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기반 등 기후위기 적응 분야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와 전북자치도의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계획 목표 및 방향, 전주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부문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27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사업 변경내용 및 추진계획 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문화도시 사업 관련 문체부 현장 컨설팅(4월), 문화영향평가 현장조사(5월), ‘전주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입법 진행 과정 등의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주 문화도시 사업 비전 및 목표 재설정, 사업 재구조화 및 체계적 배치 등 사업 변경 내용과 구체적인 추진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문화로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도시로서 전주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이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이 도입된 영어 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돼 전주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27일 서신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신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11월 개관한 서신도서관은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전환 정책에 따라 약 15년 만에 미래지향적 디지털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꿈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서신도서관 3층은 호기심으로 자유롭게 탐색하고 맘껏 상상력을 발휘하는 ‘어린이 자료실’과 글로벌 문화인으로 가는 첫걸음인 ‘영어자료실(Lv.1~3)’로 조성됐다. 또한 ‘미래를 위한 공간’인 도서관 4층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인 책의 전당인 ‘종합자료실’, 미국 현지 청소년과 성인 수준의 ‘영어자료실(Lv.4~5)’,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만나는 소통의 공간인 ‘강의실’ 등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도서관 5층은 북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열람실’과 무인카페 휴게실, 옥상정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지원한 전주시가 원금 상환기간을 최대 8년간 연장하고, 이자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는 27일 전북신용보증재단 2층 교육장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7개 시중은행(전북, KB국민, 기업,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 희망더드림 안심연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가 금융 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2년간 1700억 원 규모로 시행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에 이어, 기존에 받았던 단기 대출을 장기 대출로 전환해줌으로써 경영난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 희망더드림 안심연장 지원사업 대상은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과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1년 이상 이용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기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과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상환기간은 각각 4년·5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전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