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8일에 대구 거주 3 부터 5세 다문화 가정 유아 및 동반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온가족 지구촌 행복 축제'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림 행복 축제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전통 다과 체험, ▲페이스 페인팅 체험, ▲어울림 포토존, ▲폴라로이드 포토부스, ▲건강 맨발 걷기, ▲실내 누리체험 및 가족 어울림 전통문화 체험, ▲실외 맘껏놀이 및 가족 어울림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권정희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온가족 지구촌 행복 축제를 통해 유아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4년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과‘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을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세대, 종교, 정치 등 사회 전 영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한국 사회의 갈등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갈등의 시대, 철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인도철학·불교사상과 더불어 플라톤, 프로이트 등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사회적 갈등과 심리적 갈등을 살펴보고, 갈등 속의 ‘나’와 화해하기 위한 마음 챙김의 명상 시간도 가진다. 지혜학교는 물신주의가 지배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고대인들과 신화, 그리고 니체, 하이데거 등 철학자들의 시선을 통해 ‘잘-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잘-삶(eu-zēn)을 발견하는 철학 연습’의 시간을 마련했다. 고수주 남부도서관 관장은 “길 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달성 진로내비게이션 ‘내가갈지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습전략검사 결과 분석, ▲자기주도학습 설계 프로그램 ‘내가갈지도’ 작성, ▲서울대학교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에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가졌으며, 고등학생 멘토로부터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내가갈지도’ 발표를 통해 가족 간 진로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업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서울대학교에 가서 진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기로 해서 매우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예천군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서구지역 조손가정 42명(15가정, 초·중학생 20명 및 조부모 22명)과 함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나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가족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다. 캠프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간 ‘공감과 이해’를 주제로 ▲전통요리체험(고추장, 떡갈비 만들기 등), ▲미니 가족올림픽(전통놀이), ▲모노레일 체험, ▲예천곤충생태원 탐방, ▲가족 미션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조손가정 가족캠프를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서구지역 조손가정(15가정, 42명)의 가족관계 증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6월부터 10월까지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문화-비다문화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스스로 익혀 그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으로, 글로컬 시대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의 문화산업, 예술, 자연, 역사 등 흥미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주제탐구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은 초 6학년 부터 중 3학년 학생이며, 다문화학생 12명과 비다문화학생 18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7회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제주도 탐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은 활동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오는 10월 5일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의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하여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 및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조리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가 보행자의 통행우선권 보장을 위해 2022년 7월 도입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3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서 2022년 7월 12일 도입됐다.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곳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보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자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경우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5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7월 관련법 시행 이후부터 총 10개소(’22년 5개소, ’23년 2개소, ’24년 3개소)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지정했으며, 지난해까지 7개소에 총 2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친화적 도로포장, 과속 방지시설 및 표지판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지정한 동촌유원지 일원의 보행자우선도로 3개소는 일반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이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다.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여전히 원거리 통학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학교 인근에서 승하차가 불가피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차량 불법 주정차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해 예외적으로 일시 정차를 허용하는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754개소 중 8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대구지역 초등학교 주변 도로는 편도 2차로 미만의 좁은 곳이 많고, 앞선 차량이 정차하면 따라 오던 차량들이 모두 멈추거나 차로를 급히 변경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인 데다가, 학교들이 도심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에 주로 위치하고 있어 승하차 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학교 밖 일반 도로에 승하차구역을 만드는 것은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고, 도로 여건상 공간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의 교육활동을 돕고 지역주민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하는 체육관,도서관,주차장 등 관련 시설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감은 시장 및 구청장·군수와 협력하여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학교 교육활동 및 학생 안전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동욱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기능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한 뒤, “교육환경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의 안정적인 조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가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 제309회 정례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승인(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제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결산안 5건,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광역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건축물 철거공사의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윤영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를 비전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선언하고,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SG 경영선언은 250만 대구시민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환경,윤리,사회공헌)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상수도 분야에서 추진해 온 사업들을 ESG 경영체계로 구조화(12개 전략, 30개 중점과제)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시민행복 극대화에 매진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ESG 경영이 상수도 분야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간부 및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6.5, 6.7 양일에 거쳐 환경분야 ESG 경영에 저명한 남광현 대구정책연구원 박사를 초빙해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기본지식 함양, 상수도사업본부의 ESG 경영 전략 및 실천사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ESG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6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법정 기념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온·오프라인 대시민 홍보를 추진하고, 어린이집·유치원,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 인식개선 교육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7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의 주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7명)를 표창했으며,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건치 어르신과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유행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는 1,307명(’24. 5. 31.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이 중 대구시 백일해 환자는 13명으로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이며 학교에서 집단 발생한 만큼, 대구광역시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알리고 교내 감염예방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적기 예방접종 독려 및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1일부터 13일(3일간)까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미국 수도협회(AWWA) 전시회 ‘ACE 24’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물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물기업 13개사와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미국 수도협회 주최 상수도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대구 강소 물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 물산업 시장에서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미국 수도전시회 ‘ACE 24’는 세계 최대 규모(전시면적 260,000ft², 전시업체 450여 개)의 물산업 및 물기술 전문 컨퍼런스와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물, 상수도 관련 전문 박람회다. 전시회는 ‘Transforming Our Water Future’를 주제로 미래의 물을 변화시킬 문제를 논의하고 계획할 예정이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 업체들의 최신 기술이 총망라돼 전시된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4개사를 비롯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구조와 데이터 수요 등에 특화된 데이터 제공·활용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활용가치가 높은 정부,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성알파시티에 소재하고 있는 대구스마트시티센터(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19) 내에 개인분석실(12석), 분석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춘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를 지역 특화산업 분야로 선정하고, 미래산업 육성, 기업 창업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기업과 시민들이 가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