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MBC가 창사 56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늙어가는 섬’(기획: 권혁태 취재: 홍수현 영상취재: 손세호)을 오는 12일 밤 9시부터(60분) 방송한다. 다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제주 지역사회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잇따르는 고독사와 치매환자 실종사고, 급증하는 고령 1인 가구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 하지만 지역의 노인들은 도시에 비해 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 상당한 격차로 차별을 받고 있다. 이번 다큐에서는 그동안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단계별 요양 서비스 제공에 집중된 장기요양보험 제도 속에서 깊게 고민하지 못해온 노년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특히 더욱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초고령화 실태와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등 전문가들을 통해 진단과 대안을 들어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2개사 ▲(주)원더스랩(대표 한의선) ▲제이아이엔시스템㈜(대표 김병석)에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더스랩은 AI 어시스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문서업무를 도와주는 AI 프로그램 ‘더블유닷(Wdot)’과 이미지 작업을 도와주는 ‘아이닷(Idot)’ 그리고 SNS 작업을 도와주는 ‘에스닷(Sdot)’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AI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원더스랩은 1인 기업, 중소기업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불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돋보인다. 제이아이엔시스템은 버스, 소방차, 제설차량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제주지역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개발한 경력이 있다. 해당 기술로 10cm 오차범위로 1초에 한 번씩 수집한 실시간 버스 정보를 승객에게 제공했으며, 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우리 동네 상점 이용을 촉진하는 ‘건강한 소비문화 캠페인’에 나섰다. 평화센터 사우회는 11일 오전 최근 서귀포시 중문 대포포구에 문을 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이용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되는 사회적기업 카페로 전국적으로 93개 매장이 있다. 최근 제주 3호점이 서귀포시 대포포구에 오픈했다. 평화센터 임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 전’ 사용, 전통시장과 우리 동네 상점 이용을 장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9월 11일 제431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공영버스회차지 내 전기버스충전기 설치 동의안” 심사과정에서 도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해 회차지내 충전기 설치시 화재방지 및 진압시설 설치와 충분한 소방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인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기자동차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보급률이 전국 1위인 우리 제주도민 사회에서도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우리 도내에서 운행되는 전기버스의 보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의 가능성도 비례해서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전기버스충전기 설치 동의안 내용에는 제시되지 않은 회차지내 전기차 화재방지 또는 진압시설의 설치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김기환 의원은 올해 1월 안양시에서 발생한 전기버스 화재에서 진압에 8시간이 걸리고 8일후 재발화됐던 사례와 2020년 용산구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차 화재사고시 약 4만4700리터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 보성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도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은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시장 방문객들에게 사회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문원일 원장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제주사회서비스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도 최초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인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52호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9일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이달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20~30년 동안 주택 지분을 늘려가며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무주택 도민들로 하여금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자가 소유 기회를 확대 및 보장한다. 현재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시 남원읍에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난해 7월 봉개동 2569번지 일원의 부지를 매입하였고 제주개발공사에서는 기획설계, 공공건축심의 등을 이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설계공모 공고 및 9월 심사위원회 개최 등 ‘건축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건축사사무소 두올아키텍츠’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설계용역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2개월 간 진행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7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책과 사람-권정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권정민 작가는 글과 그림을 함께 쓰고 그리는 그림책 작가로, 신작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외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지난해 『사라진 저녁』으로 제1회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주도서관 강연에 어른과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이야기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달콤 쌉싸름한 그림책의 맛”을 주제로 작품의 숨겨진 혹은 의도된 시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강연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 뒤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 한봉순 관장은“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이 그림책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8일 제주 자연의 보고인 곶자왈의 소중함과 생성과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생태프로그램으로 ‘2024년 나만의 작은 곶자왈 리플라팟’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김부윤 환경교육사와 함께 곶자왈의 형성 과정, 곶자왈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 곶자왈이 지닌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자원순환한 리플라팟에 나만의 곶자왈을 만들고,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제주의 곶자왈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덕초등학교는 10일 초록우산 주최, ‘신동아문구 후원 자전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보호장구 포함) 1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자전거는‘꿈을 향한 도전! 한계는 없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자전거 하이킹 및 전 학년 자전거 안전교육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선희 교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신동아문구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자전거 도전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9일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와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9월 23일부터 10회기 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강병관 교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 건전한 성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제431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보훈부의 ‘제5차 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2023~2027)’에 따르면, 보훈교육 확산을 위해 지자체별 보훈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에는 아직 보훈교육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이정엽 의원은 조례 제정에 앞서 보훈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430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보훈교육의 제도적 필요성을 질의했다. 이어 제431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도 ‘나라사랑교육 현황 점검과 활성화 필요성 마련’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보훈교육은 미래세대의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제주에서도 이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며, “세대별 맞춤형 보훈교육을 통해 보훈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의 보훈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본 조례안은 이정엽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아라동을, 진보당)은 9월 9일,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MOU체결 준비 간담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아라동은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체육시설 건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제주대학교는 양영수 의원을 통해 국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학교복합화시설을 건립하고, 이를 통해 아라동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체육·문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따라 아라동 지역에 수영장을 비롯한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핵심 과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이다. 이를 위하여 도와 제주대학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과 함께 MOU를 체결하여 교육부에 2026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MOU체결 준비 간담회를 주관한 양영수 의원은 “교육부도 학교 내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문화·체육시설을 강조하고 있다”며 “아라동 주민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10일 성심주방가구로부터 백미(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성심주방가구의 후원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후원까지 백미(10kg) 500포, 라면 100박스 총 2,000여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잊지 않고 매년 기탁을 해주시는 장민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의 관리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희귀질환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도지시가 희귀질환의 관리 및 지원을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계획 수립을 위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정하고 있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매년 2월 마지막 날)을 제주지역에서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항을 명문화하고 있다. 또한 희귀질환과 관련하여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희귀질환 및 희귀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본 조례를 대표발의한 한권 의원은 “희귀질환자는 치료약이나 치료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의료 혜택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 조례를 통해 제주지역 희귀질환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재난의 변화와 자원봉사 현장 대응의 과제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제주시권역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홍보 영상 시청,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주민투표 참여 의지를 다지는 기념촬영, 재난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난 교육에서는 재난구호기관인 더프라미스 김동훈 상임이사가 ‘변화하는 재난 위기 이해, 재난 현장 통합 자원봉사지원단의 역량과 역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재난 현장 자원봉사 대응 활성화 방안’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날 재난 상황은 매우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노출 위험 또한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