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용기가 2개 이상 배출되는 원룸,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전용 선반 설치를 완료했다. 단독주택가는 그간 음식물류 폐기물을 개별적으로 용기를 구입해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 후 배출해 용기가 분실되거나 경우가 빈번하고 길가에 오래 방치될 경우 통행에 불편을 주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난 3월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전용 선반 설치 사전 수요조사를 마치고 지난달 삼덕동과 남산4동 일원 10개소에 배출 선반설치를 완료했다. 선반에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5L 용기를 6개 또는 9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선반 설치로 단독주택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설치된 다세대 주택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배출 환경 개선 효과와 주민만족도 등을 분석 후 수거용기 선반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음식물류 폐기물 선반 보급으로 배출지 주변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배출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음식물류 폐기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부터 7월까지 두달 간 관내 동인동과 삼덕동 구간을 대상으로 무허가 간판의 정기 점검과 관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옥외광고물 양성화 자진신고 접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신고대상은 규격, 수량 등 설치기준은 적법하지만 허가 또는 신고없이 설치된 간판, 표시허가 3년 기간 만료 후 연장신고 하지 않은 무허가 간판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동인동, 삼덕동 구간 내 전수조사를 통해 양성화 대상 간판을 확정했으며, 해당 광고주에게 신고 안내문 발송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7월까지 양성화 신청을 접수한다. 특히, 신청기간 중 광고주들의 편의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한다. 신청은 중구청 도시디자인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할 수 있다. 류구하 중구청장은 “이번 양성화사업이 무허가 간판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위해 대상업소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자진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해 양성화 사업을 추진해 양성화 대상인 벽면간판, 돌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27일부터 7월 말까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은 전문 극단이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손 씻기, 골고루 먹기, 바람직한 식사 예절 등 식습관 교육을 인형극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선착순 20개소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인형극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 위생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에서는 보육정보시스템 및 중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카카오채널 공지사항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영유아기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인형극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5월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구 보건소는'대구광역시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해 대구시 최초 사유지 흡연 단속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구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인한 정주환경의 변화에 맞춰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QR코드 고지서를 도입해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 감경제도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금연환경조성 및 금연정책의 혁신적인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이용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구민의 건강에 기여했다. 구에 따르면 이러한 금연환경 조성 노력으로 전국(18.4%)과 대구(18.2%)의 흡연율과 비교한 중구의 흡연율은 17.0%로 낮게 나타났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7일 종각네거리 일원에서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시민추진단 중구지회와 함께 중구의 미소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 중구 지회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밝고 활기찬 중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고 미소친절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종각네거리 및 국채보상공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청결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을 통해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속 미소친절로 따뜻하고 활기찬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시민추진단 중구지회는 매월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와 자원봉사 등에 참여해 미소친절 문화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5일 경북 문경 일원에서 통장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통장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오미자 테마터널 등 지역명소를 견학하고, 의견교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통장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통장들 간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의 동반자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로 통장 여러분 서로서로 격려하고 화합해 행복 도시 중구를 만들에 가는데 더욱 힘 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실시간으로 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대면 진행되며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대구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설명회도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는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대입 준비 전략”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2부는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 실장이 “2025학년도 대학 전형별 수시 지원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중구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대구시 최초! “지방세 체납 카톡 왔숑” 체납세금 안내부터 납부까지 논스톱!’ 사례가 최우수사례로 뽑혀 2023년 하반기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토크대구를 통한 2차 온라인 시민투표, 유투브 생중계를 통한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체납고지서 우편 발송 시, 주소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 등 주소 파악이 어려운 경우, 고지서 우편송달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납세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여 자진 납부율을 높이고 위택스(WETAX) 연계 납부 편의성을 증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10.6%(4,819건, 395백만원을) 제고했고 기존 고지서 발송 대비 행정비용을 43.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구)대구백화점 남문 건너에서 로데오 클럽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구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LED 안내판 8개소 외 각종 안전시설물을 보강한 동성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완료했다. 중구는 지난 2019년 로데오거리 내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하는 등 주요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행정-경찰-소방 분야 협업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한 각종 시설물 설치를 통해 주민 및 관광객의 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건전하고 안전한 로데오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구역인 로데오 클럽골목을 중심으로 2019년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된 구역을 포함해 동성로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각종 축제 및 인파밀집 예상 시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안내 할 수 있도록 8곳에 LED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그래피티 및 각종 낙서로 인해 관리되지 못해 쓰레기까지 쌓였던 벽면 5개소에 새롭게 벽화를 조성했다. 또, CCTV 안전시설물 설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부분 도색은 13개소 완료하고, CCTV 설치 안내 사인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7일 오후 5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의 첫 시작을 북성로 우현 하늘마당(서성로 62-1)에서 개최한다.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19~39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하고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우현 하늘마당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클래스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유명 사업가 겸 방송인인 노홍철이 강연자로 참석해 ‘청년, 하고싶은거 다~하세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는 중구 청년들에게 자신의 실패와 성공을 거듭한 창업 관련 에피소드 와 노하우를 전달하고, 참여자들로부터의 질문에 들려주고픈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 하며 고민 해결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팝업 클래스 참석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초대하고, 중구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 중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내 입체도로 구간인 수성교지하차도에 30일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입체도로는 주된 도로의 길이 250m 이상 또는 진출입 도로의 길이 1km 이상의 공중 및 지하에 설치된 도로를 말한다. 2021년 6월 9일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상도로에만 부여됐던 도로명을 고가·지하도로 등 입체도로에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차원 평면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3차원 공간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소 고도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밀도 건물 및 지하도시의 등장, 도로의 입체화 등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도로명 부여가 결정된 ‘수성교지하도로’는 중구에서 처음으로 입체도로 주소가 부여된 구간으로 시설물의 주된 명사인 ‘수성교’에 ‘지하도로’를 붙여 해당 도로가 입체도로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입체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주소정보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모든 공간에 주소를 부여해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9일 대봉동 소재 카페에서 직원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소확행(소통은 확실한 행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청장과 근무연수 3년 이내 신규 직원 7명이 참석해 세대간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조직 내 갈등과 부패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숨겨진 고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익명의 질문지를 사전에 작성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됐고, 대화의 주제는 연가 사용 눈치주기 등 직장생활의 고충부터 업무 아이디어, 사소한 궁금증까지 제한을 두지 않아 젊은 직원들은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직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예리한 질문과 진지한 대답으로 분위기가 뜨거웠다”며 “청장님과 젊은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젊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출근하고 싶은 청렴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31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축제의 장,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2024년 중구 어르신한마당을 개최한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 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40분 기념식과 운경유 앙상블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행사는 경상감영공원 메인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와 제기차기, 물병세우기, 신발던지기, 청기백기 등을 겨루는 ‘내가 왕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퀴즈를 풀어보는 ’스마트폰과거시험‘, 그레이스예술공연단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경상감영공원 선화당에는 수문장, 암행어사, 호위무사 등의 테마한복을 입어보고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생사진관‘을 운영한다. 이어 공원 내 신바람 윷놀이 대회와 아나바다장터, 중구노인복지관 문화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문화공연, 게임존 ’태평미니올림픽‘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고 33개 복지시설과 지역단체의 체험형 부스도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8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과 전입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중구 바로 알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대구 중구를 뜻하는 ‘대화하고, 구상하고, 중지를 모아 모아, 구성원의 행복한 내 삶터’를 주제로 중구의 역점 추진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중구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직자의 긍지를 가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북성로 일원의 ‘향촌문화관’,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 ‘향촌수제화센터’등 시설을 견학하고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했다. 특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의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MZ세대 신규 공무원의 생각을 공감하고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중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진 ‘봉산문화회관’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힐링 특강을 진행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신규 공무원은 “생생한 사업 현장을 견학해 우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28민주운동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2019년에 부여한 명예도로명 ‘2·28민주로’의 사용기간을 5년간 연장한다. 명예도로명은 기업유치 및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거나 명예도로명으로 사용될 사람 등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을 고려하여 부여하는 특별한 도로명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2019년 5월 30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대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명덕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까지 2km 구간을 ‘2·28민주로’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덕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은 지난 1960년 2·28민주운동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를 바로잡기 위해 대구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집결한 곳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주소정보위원회는 2024년 5월 29일로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2·28민주로’ 사용기간 연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을 2024년 5월 30일부터 2029년 5월 29일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