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동행 의자(그늘막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행 의자는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 약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한 접이식 의자이며, 이번에 창녕읍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2개소에 설치됐다. 군은 동행 의자의 활용도를 자세히 살펴 향후 설치·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동행 의자 도입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보행 대기시간 동안 휴식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단횡단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어르신들과 보행 약자에게 편의 제공 및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에 동행 의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창녕군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3일 게이트볼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개인종목, 27일 단체종목으로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창녕군은 체험 1종목을 포함한 12개 종목에 13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종합순위 11위, 개인종목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해단식 행사에서는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승 종목에 대한 메달 수여와 트로피를 전달하고, 임원과 선수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장애인체육회가 앞장서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해 내년 대회에는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지난 14일, 창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서창호 간사 사회로 ▲개회사 ▲협의회 멘토-멘티 결연식 ▲前 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2분기 주제 동영상 시청 ▲의견수렴 및 문항별 발표 ▲분과별 사업계획발표 ▲주요 사업 심의·의결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멘토-멘티 결연식’은 지난 3월에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시작된 ‘따뜻한 이웃사촌’이라는 이름의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창녕군 협의회 자문위원과 창녕지역 북한이탈주민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봉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해정 창녕군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자문위원님들이 더욱 확고한 평화통일 구현은 물론 탈북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추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협의회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군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들의 정착과 자립을 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1일부터 3일간 창녕스포츠파크 내 부곡정에서 열린 ‘제6회 창녕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녕군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부곡정이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180개 정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단체전에서는 김태기·최형국·김관동·손종태·박호용 선수가 속한 경산 삼성현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부별로 나누어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노년부에서 김성환(합천 죽죽정), 장년부에서 안병철(밀양 영남정), 여자부에서 오향숙(여수 군자정), 실업부에서 조복원(영천 영무정)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궁사 자리에 올랐다. 한편,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경재·우기수 경상남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유재근 경상남도궁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창녕을 방문한 선수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가야문화를 간직한 창녕군 방문을 환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 성낙인 군수가 지난 13일,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 예산확보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 지역예산과를 찾아 ▲창녕군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100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495억 원 등 2025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을 하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91억 원 ▲남지읍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21억 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교부세과를 찾아 장마면 장가 1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남지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8건 사업 66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성 군수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국장과 면담을 통해 창녕의 낙후된 지역 여건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성장을 위한 성장촉진지역 지정을 건의했으며,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길곡면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48억 원을 건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에서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우리 군 현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10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50마리를 우포늪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야생 방사는 2019년 첫 방사를 시작한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기념행사 후 방사된 50마리 중 15마리는 밖으로 모두 날려 보내는 유도방사를 했으며, 나머지 35마리는 야생 적응훈련장 문을 개방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연방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야생따오기 서식지 인근 마을 주민과 ‘따오기학교’라 불리는 유어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진행됐다. 유어초등학교 학생들은 따오기가 야생에서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차게 동요를 불러주었다. 부대 행사로는 쉼터 먹이 주기 체험과 야생따오기 모니터링을 하며 따오기서식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전시했다. 우리나라에서 따오기는 1979년 판문점 인근에서 따오기 ‘대성’(대성동마을에서 발견돼 붙여진 이름)이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창녕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우포늪에 따오기를 복원하고자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와 함께 2008년부터 우포따오기 복원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9일, 창녕군 도천면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벌마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3월 저온과 일조량 부족,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한 벌마늘이 남도마늘을 주로 재배하는 제주도와 남해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창녕군도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창녕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강수량은 작년보다 147mm 많고 일조시간은 147시간이나 적었다. 창녕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약 3,484ha로 전국 최대이다. 재배품종 대부분은 대서마늘이고, 남도마늘은 약 2~3%를 차지한다. 성낙인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마늘 주산지 시군의 피해 보고가 늘고 있고, 농작물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우리 군도 지속해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9일,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군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관내 파크골프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권 파크골프장은 남지읍 남지리 39번지 일원의 낙동강 하천구역에 조성 중이다.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과 군비 15억 원,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40,000㎡의 면적에 파크골프장 36홀,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2023년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시작으로 같은 해 6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했다. 올해 1월에 하천 점용허가를 포함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업체선정 절차를 거쳐 4월 착공했다. 공사 기간은 약 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남부권 파크골프장 착공으로 창녕군의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사업 추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온천권 파크골프장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북부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세종관에서 개최된 제18회 물과 건강 포럼 및 전시회에서 전남 담양군과 함께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물과 건강 포럼은 환경타임즈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국회물포럼 등의 후원으로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는 물관리 선진화 및 효율화에 대한 물 산업 활성화 협력방안 토론, 물 시장 진출 신규기술 소개, 물관리 단체와 개인 포상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창녕군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760여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추진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3년 지방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군 단위 경영효율화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물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진행하고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군수 궐위로 시행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성낙인 군수는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군정을 빠르게 안정화하기 위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 군수는 “현장을 누비며 들은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창녕 미래 발전의 토대를 다져나갔다”라고 밝혔다. 군은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투명하고 공정한 공약 이행평가를 위해 군민 15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공약 이행과정과 평가 결과를 군 대표 누리집에 공개하여 군민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