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2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화개장터에서 ‘제2차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주의 극복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7개 시도의 지역협의회가 서울이 아닌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의 상징적 장소인 ‘화개장터’에서 국민통합 다짐을 선포하고 향후 논의할 ‘사회통합’ 과제 등을 채택하여 그 의미가 뜻깊었다. 이날 회의에는 정치‧지역 분과위원, 17개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 서천호 국회의원, 박창환 전남 정무부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및 강동주 상인회 회장이 참석해 지역주의 극복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형성된 지역주의가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있음을 함께 인식하며 갈등을 뛰어넘어 하나 된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기로 약속하는 국민통합 다짐 선언문을 선포했다. 또한 지역 화합의 의미를 담아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지역갈등 극복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통합위는 2024년 핵심 주제어를 ‘동행’으로 선정하고 관련 과제들로 특위를 운영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331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5일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김민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동군의회 포상 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희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동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의 ‘하동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 등 6건의 조례안을 각각 심의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1일부터 19일 7차례에 걸쳐 군정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21일에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컴팩트 매력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하동군의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개발한 발전 계획을 중앙 정부와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받는 방식의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으며, 중앙 정부는 이러한 모델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은 하동군이 제출한 컴팩트 매력도시 3대 거점(하동, 진교, 옥종)을 기본 구상으로 하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하동읍을 중심으로 한 뉴타운 조성, 남해안 중심도시 진교, 빛나는 옥종 프로젝트 등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비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공모 시 제출된 사업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10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동군 청렴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전 국과단소장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지난 2월 하동읍내 한 골목길에서 현금 122만 원을 주인에게 돌려주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금남고 1학년 양은서 양이 함께했다. 이날 양은서 양과 하승철 하동군수는 양은서 양의 사연을 각색한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선포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4년 하동군 청렴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청렴하동’을 선포하고 양은서 양이 군민이 바라는 청렴 메시지를 하동군수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하동군 700여 명의 공직자가 청렴서약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하동군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등급을 받으며 청렴이 일상이 되는 청렴 하동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4대 전략과 30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하동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청렴 군민 감사관 간담회를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공원 호국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하동군 관내 기관·단체장, 도의원, 보훈 단체와 유가족, 학생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조총발사로 시작해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이뤄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학생 대표의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하동합창단이 행사에 참여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에 동참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자신의 모두를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69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정신을 드높이고 나라 사랑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부가 시행 2년째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국민의 자발적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지정기부제”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이는 지난 2월 관련 법 개정으로 도입 근거가 마련됐으며, 현재 고향사랑e음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지정 기부제’란 기부자가 미리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기존의 일반 기부가 원하는 지역만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쉽게 말해서 지정 기부는 사업에, 일반 기부는 지자체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전국 8개 지자체가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마련한 사업 중 11가지를 지정기부제 선도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선정된 11개의 선도 사업 중 하동군이 제안하고 시행 중인 사업이 2개나 포함되어 하동군의 정책 개발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하동군의 2가지 지정기부사업은 ‘댕댕이에게 희망을’과 ‘사랑의 효도쿠폰’이다. ◇ 유기·피학대 동물 구조·보호를 위한 “댕댕이에게 새 희망을 주세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5월 31일,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1994년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하동군수협, 하동군어업인단체가 후원하고 하동군이 주관했으며, 도내 시군 중 하동군이 대표로 진행했다. 행사는 해안변 정화 활동, 바다헌장 선포, 유공자 포상, 수산종자 방류 순서로 이뤄졌고, 관내 어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남면 노량초등학교 브라스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해양수산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재동, 김수영, 윤태웅)과 군수 표창(지동진, 곽현주)이 수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어업인들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위한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인과 함께 더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9일 하동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 12명을 초청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 중 하동기자단을 창립한 김승탁(적량면·건국포장) 선생의 딸 김부자(83·하동읍) 씨와 하동시장에서 다수의 군중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박치화(적량면·건국훈장애족장) 선생의 손녀 박숙희(82·고전면) 씨가 참석했다. 또한 고전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한 이종인(고전면·건국훈장애족장) 선생의 외손녀 황금자(74·금남면) 씨, 1919년 박치화 선생 등 12명과 함께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남해읍에서 독립 만세를 부르다 체포된 정희근(적량면·대통령표창) 선생의 손녀 정순희(71·서산) 씨 등 독립운동가의 후손 12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열고 하동독립공원 참배, 금오산 케이블카 탑승, 북천 양귀비꽃밭 및 악양 동정호 탐방 등을 통해 후손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휴식을 선물했다. 특히, 후손들은 악양 대봉감 와이너리에서의 음악회와 천 년 역사의 하동 전통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는 육묘용 우량상토 지원을 시작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 벼 병해충 본답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항공방제 대행료를 2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 육묘용 우량상토 지원 = 민선 8기에 들어서 하동군은 벼 육묘용 우량상토에 기존 예산보다 1억 1천4백만 원을 증액한 4억 1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판상토와 육묘매트 구매비용 지원 단가를 ㏊당 7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늘려 산흙 1096㏊ 2410톤, 시판상토 2518㏊ 8만 3184포, 육묘매트 131ha 3만 9408매로 총 3745㏊의 우량상토를 공급했다. 이는 산흙 공급량이 점차 줄어들고 시판상토·육묘매트의 수요가 늘어나 공급 물량의 70.7%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에 적합한 조치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벼 육묘상자처리제 = 벼 병해충의 사전 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에도 4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량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상자처리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하동형 농번기 마을공동식당 운영 지원사업을 위해 27일 고전면 지소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하 군수는 영농철을 맞은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직접 검토하기 위해 마을 공동식당 배식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바쁜 농번기에 농업인들이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특히 1인 고령농(65세 이상), 귀농·귀촌인, 청년농(50세 미만)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이 많은 마을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총 49개소이며, 마을별 여건에 따라 나누어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 3월 마을별 배정된 사업비를 집행하고, 당초 각 마을당 배정된 사업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백만 원씩 총 4천9백만 원을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 한 농업인은 “농지 근처의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에 마련된 공동식당에서 무료로 점심을 해결하고 곧바로 농사를 이어감으로써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점이 가장 좋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기존에 민간과 공동으로 개장한 사례는 있지만 기초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것은 하동공설시장이 처음이다. 하동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하동공설시장이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인형 편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외 파크골프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특히 노령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공설시장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빈 점포를 활용하여 2타석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1인 이용료는 한 경기당 9홀 천 원, 18홀 이천 원이며 상시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하동공설시장 스크린 파크골프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25일 열린 개장식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오감만족 하동공설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3일에서 24일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2024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청남대와 괴산자연드림파크, 산막이옛길 등 충북지역의 관광지 3곳에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경제·문화 등의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행자 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에 한 발 가까워졌다. 별천지하동에서 역량을 적극 발휘하여 함께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로 뛰는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 지도자로 거듭나 하동과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217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하동군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을 위한 활발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하동녹차연구소가 유기농 가루녹차의 수출과 국내 유통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유기농 차광녹차 생엽 매입 및 가공에 들어갔다. 올해 하동녹차연구소의 가루녹차 생산량은 100여 톤으로, 생엽 수매는 500여 톤을 예상한다. 이는 2023년 총 수매량 300톤에 비해 200톤(67% 증가)이 증가하였고 재배 농가 수도 2023년 31 농가에서 54 농가로 74% 증가하였다. 수매 증가로 인한 농가 수익은 6억 원 이상으로 농가당 1천만 원 이상의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하동산 가루녹차의 우수한 품질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수출 판로개척의 결과물이다. 프리미엄 가루녹차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농민들 스스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를 올해 출범시켰고 하동군, 녹차연구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현 연구소장은 “미국 스타벅스와 유럽 수출을 대행하고 있는 ㈜누보와는 강화된 협상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7% 인상된 수출단가 계약을 맺고 80톤 이상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물량부족분에 대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추경 약 2억 원을 편성해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2차)’의 대상자 선정평가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신청한 업체 중 매출기준, 업력 현황, 시설 현황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9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지난 1차 사업 선정 대상인 66개소보다 약 50%가 증가한 수치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소별 최대 200만 원까지, 공급가액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구매, 진열장 교체, 안전 및 시스템 설치, 방역시설 설치 비용 등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이 비용 지급 후, 6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종 검토 후 결격사유가 없을 시 군에서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1차 사업 추진 시 소상공인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어 2차 지원을 결정하고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동·진주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덕교 진주시 산림조합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하동군을 방문해 정철수 하동군 산림조합장과 두 지자체 간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조합장은 이웃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진주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사유림 경영계획, 대리경영, 육림사업, 임도 사업, 사방사업 등을 통해 산림경영을 선도하고 상호금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