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월 30일 통영국제음악당 리허설룸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이 열렸다. 이날 수업에는 벨기에에서 온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교육자인 티그란 마이테시안 교수가 1일 강사로 참여했다. 마이테시안 교수는 광주와 거제에서 예정된 공연을 위해 내한했으며,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로 참여 의사를 밝혀 이날 수업이 성사됐다. 이날 마이테시안 교수는 니콜로 파가니니부터 알프레트 시닛케까지 다양한 작곡가의 바이올린곡을 학생들 앞에서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또한 학생 대표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연주한 남지민 악장에게 연주법을 지도하고, 학생 단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마이테시안 교수는 유쾌한 태도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티그란 마이테시안은 아르메니아에서 태어나 에스토니아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벨기에 뢰번 가톨릭 대학교(KU Leuven) 바이올린 및 실내악 교수, 네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3일 무전동 삼성생명 앞 교차로 일대에서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라는 주제로 6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협의회장 및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용남면, 도천동, 명정동, 정량동, 미수동, 봉평동 등 6개 읍면동위원회 총 100여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용남농협, 도천동 KT, 충렬사 광장, 정량동 새마을금고, 미수동 진남초등학교, 봉평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 지키기 등 시민의식 계도 활동을 병행해 출근하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영인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시민 스스로 질서를 지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통영시를 만들 수 있도록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교통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에 앞장서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사랑하고 질서를 지키는 통영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 지난 6일 원문공원 내 충혼탑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9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천영기 통영시장,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의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덕분임을 늘 기억하고 다짐하며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념식이 끝난 뒤에도 많은 시민들이 충혼탑과 지난 해 새롭게 건립된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충혼관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일 정철민 욕지수협 조합장은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써달라며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철민 조합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의 일환으로 개인 기탁을 하게 됐다” 며 “앞으로 우리 통영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면서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욕지수산업협동조합은 1988년도에 충무수협 분할인가를 받아 오늘의 욕지수산업협동조합이 되어 조합원 492명, 18개의 어촌계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업무 및 냉동·냉장·제빙공장, 사료 판매, 위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스탠호드 호텔 2층 아트라스홀에서 열린‘예비창업자(창업기업)를 위한 창업캠프’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창업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예비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의 창업자 20팀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일차는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문제 해결형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 창업아이템 개발과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2일차에는 ▲비즈니스 모델 스케일업 ▲1:1 맞춤형 멘토링 등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고도화 진행을 통해 캠프 참여자들의 창업(사업)아이템 구체화해 추후 정부 지원 사업에도 도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창업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으며, 1박2일이라는 기간 동안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통영시에서는 (예비)창업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회, 김밥, 밀면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지도ㆍ점검을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6월을 맞아, 사전 선제적 점검을 통해 원재료 관리에서부터 조리ㆍ판매에 이르기까지 식품 취급 전 과정에 대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특히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 온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6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를 대비해 관내 학교 체육관 주변 음식점들에 대해 위생관리, 제값받기, 친절계도 등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올해도 여름철 급격한 기온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집중 투입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ㆍ홍보를 강화하고, 생활방역과 연계한 여름철 식품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1일 강원도 춘천시 레고랜드 일원에서 춘천마임축제와 연계 개최된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는 전국 1~4차 법정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중 28곳이 참가했다. 30일에는 문화도시 실무자 네트워킹, 31일에는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됐고, 축제기간인 3일간 각 지자체가 문화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개막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국 문화도시협의회 의장, 각 지자체별 단체장 및 부단체장, 문화도시 관계자, 관광객 등 다양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박람회 포럼장에서 개최됐다. 문화도시 홍보부스 라운딩과 개막식에 참석한 조형호 통영부시장은 “먼저 문화도시에 선정된 지자체의 다양한 추진전략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통영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현재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장인,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을 비전으로 늘 함께 문화, 통영 12캠퍼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7일간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1층 전시실에서‘제8회 통영청년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통영미술청년작가들의 문화예술아트 프로젝트는 ‘밀키웨이 한 잔에 은하수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통영청년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외부초대 작가들의 미술,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일 통제영거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오픈식에는 청년 예술가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그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으며, 조영아·김민희 작가의 도자기 물레와 드로잉 퍼포먼스와 벨루가 어쿠스틱의 음악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다양한 예술적 도전과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온 통영미술청년작가회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청년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정례조회 시 통영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곽범웅(경상남도경찰청 시민청문관) 강사를 초청해 ‘소통하는 시정, 신뢰로 여는 통영행정'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필요성, 적극행정 우수사례, 적극행정 주요 제도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공직 생활을 돌아보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다짐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직 내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천과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하여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24년 6월 3일 시청강당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열고 그동안의 주요시정 성과와 주요현안업무 추진상황 공유 및 조직 내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직원 교육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올 2월부터 약 90여 일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총5개 분야에 대한 공약 이행상황을 평가한 결과, 지난 5월 10일 최우수 등급(SA)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통영과 김해가 유일하며,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는 등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시는 자평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이날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월 7일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시민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은 20세 이상의 시민 중 악기 연주경력이 있는 인원 40명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YWCA는 지난 1일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회원 50명, 자원순환과 직원 15여 명의 참여로 ‘시민과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순환 운동 확산을 위해 아나바다 물품 판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스크럽 만들기, 아이스팩 활용 디퓨저 만들기, 분리수거 환경퀴즈, 탄소중립 낱말 찾기, 재활용품 교환 행사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위해 폐지를 활용한 홍보부스 현수막을 대체하고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장 내 다회용 컵 대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 용기 내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30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근해통발수협이 도지사표창을, 프러스엔진 김동엽대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자에게 표창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근해통발수협은 지난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양식인 장어를 기탁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수산 관련 엔진 판매 등을 주업으로 하는 프러스엔진 김동엽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쌀 100포씩 기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이렇게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광도면 무량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71.3억원(국비 49.92억원, 지방비 21.3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 공모 과정부터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사업 준공 후에도 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시설물을 직접 운영한다. 무량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이라는 사업유형으로 지난해 12월 추진위원회 구성 및 예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3월 공모사업 신청, 3~4월 경상남도 및 해양수산부 평가를 거쳐 5월 30일 최종 선정됐다. ‘처음 맞는 감동, 다시 찾은 마을! 감개무량마을!’이라는 비전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무량다목적회관 신축, 감개무량활력소 리모델링, 마을안길 정비,건강산책로 조성 및 S/W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9일 욕지 도동마을에서 지역구 시의원과 욕지면 자생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인 마을회관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욕지풍물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마을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섬 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도동마을회관 건립공사는 대지면적 262㎡ 내 기존 노후된 마을회관 철거 후, 1층은 마을창고(면적: 69㎡), 2층은 마을회관(면적: 92㎡) 시설로 건축되어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의 준공은 마을의 번영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해서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제석초등학교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빠른 교육 정상화와 교육 환경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 이후 제석초등학교 학생들은 관내 7개 초등학교에 분산되어, 전세버스로 이동수업을 받아왔다. 이에, 통영시는 지난 4월 4일 학생들의 교육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듈러 교실 무상임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5월 2일 2학년, 5월 20일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제석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에 순차적으로 입실, 수업을 받고 있다. 통영시는 그동안 빠른 교육정상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먼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전세버스 이용과 주정차단속요원 배치, 차선 규제봉 설치 등 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했다. 또한, 학교 인프라 개선 작업으로 학교 인근 인도 침하 보수, 하수처리 시설 유지 관리를 위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면제, 화재 피해 학교 건물의 정상 운영 시까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심리를 치유하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