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는 4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열린 2024 평택호 물빛축제에 참석했다. 평택시·평택시문화재단·평택예총·평택호물빛축제추진위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축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했으며 강정구 의장이 축사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시민을 환영했다. 축사에서 강정구 의장은 “평택 서부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물빛축제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어 더위를 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과 ‘빛’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올여름 물빛축제는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워터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 및 쿨존 등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와 깊이를 더했다. 또한 △예술공연 △푸드트럭 △물빛열차체험 △평택이 포토존 △스트릿 콘서트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양일에 걸친 불꽃놀이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물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가 지난 3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험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박람회는, 4년제 대학 44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와 입시 전문 지도교사의 1:1 맞춤형 진학 상담으로 이뤄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각 대학은 참가자들에게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 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했고, 대학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홍보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이날 하루 동안 총 270명이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머릿속에 막연하던 입시에 대한 고민이 질서 있게 정리가 된 기분”이라며 “이제 두려움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남은 기간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입시설명회는 EBS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순찬(7.20.), 최철규(7.27.), 윤윤구(8.3.) 강사의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난 7월 31일과 8월 2일 이틀간 ‘2024 사랑의 볼링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단의 재능기부 하나로 진행됐으며, 관내 보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2일간 7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가해 선수들의 1:1 코치를 통해 볼링의 기본 자세와 동작을 배우고, 실전 볼링 체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능기부에 이어 평택시 유소년 볼링 유망주들에게 볼링용품을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평택시청 볼링팀의 오용진 감독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선수단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민의 글로벌 소양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무료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SNS 영어(카톡영어)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주제의 영어 대화문을 원어민이 구현하는 오디오 기능과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2019년도부터 시작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언제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영어교육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기존 이용자인 일반 시민에 이어 관내 초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모집한다. 초등학생들의 자연스러운 회화 실력 향상을 목표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마다 기초 수준의 주제별 일상 영어 표현을 발송한다. 본 프로그램의 이용은 카카오톡에서 ‘평택영어교육센터’ 채널 추가 후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매주 1~2회 무료로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전 평택시민이 글로벌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수혜 인원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주최·주관한 ‘피프렌즈(PIEFriends) 여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에 있는 초등학교의 한국 초등학생과 미국 초등학생 총 160명이 참여해 팽성국제교류센터와 험프리스 기지에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는 1일 차(7.31.)와 3일 차(8.2.)에 언어교실, 요리교실, 놀이교실, 세계시민교육 등 반별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2일 차(8.1.)에는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부대 체육관을 활용한 미니운동회와 부대 협조를 통한 격납고 투어가 이루어져 참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마련됐다. 8월 2일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되고 학부모와 험프리스 기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수료식이 진행됐다. 정종필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라이언 워크맨 험프리스 기지사령관의 축사 및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된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것을 축하받으며, 앞으로의 교류를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소단백에서는 지난 2일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평택시 비전2동에 거주하시는 홀몸노인 50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식사나눔 자리는 홀로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돼 소고기 및 갈비탕, 냉면 등을 대접하며 훈훈하게 진행됐다. 소단백 김희창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황진규 평택시 비전2동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신 대표님과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에게 전달돼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는 토마토 하우스 농가의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있었다. 특히, 평택 진위면에 있는 토마토 하우스 농가는 작물 침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평택농협 시지부와 송탄농협 진위지점과 연계해 진위면 야막리의 한 농가에 즉각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나섰다.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는 중앙로타리클럽,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등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토마토 작물을 제거하고 주변 정리 등을 도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희 센터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을 위해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활동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최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질병관리청에서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이며,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5주간 유행이 확산하면서 8월1일 기준 전국 1만5660명, 평택시 129명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집단으로 유행하는 추세이다. 6월 24일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최고 환자 수가 신고됐으며 전체 입원환자의 51.6%가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이다. 이에,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2명 이상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생한 곳에는 현장 방문해 소독 및 환기 등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 성과를 이뤘다. 64개 도 산하의 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평택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1년에 이어 올해 2주기 재지정 평가에서도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평택시는 ▲적절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구성 ▲전문인력 평생교육사 신규 채용 ▲학습동아리 활동의 연계 강화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평생학습매니저 과정 운영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운영 확대 및 지역 기반 시설 활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은 모든 시민에게 소외 없는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평택시로서 시민들의 균형된 평생학습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일 평택시 고덕동 소재 아파트 건설 현장과 고덕면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며 평택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대비 관리실태를 살폈다. 정 시장은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긴밀한 상황 대처 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도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폭염대비 안전수칙 문자 및 전화 발송, 현장 순찰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여름철 무더위 대비를 위한 현장점검으로 화양지구 DL건설사업장과 안중1리 무더위 쉼터를 찾았다. 이번 점검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대형 공사장 내 야외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실태 등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는 휴게시설 설치 여부 및 그늘 제공, 온열질환 대응 조치 방안 마련 여부, 팀별 일정에 따라 자체 휴식 시간을 운영하는 등 전반적으로 폭염 대비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 쉼터인 안중1리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에 참여한 임종철 부시장은 “여름철 이상기후 등으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 지원단 및 운영위원,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니터링은 지난 9일 서면 모니터링을 통해 자치․행정, 환경․도시 분과가 선정한 5개 사업지(△덕목제 습지 유지관리 △회화리 습지정원 산책로 정비 및 휴게 쉼터 조성 △도로 인도 위 가로수 뿌리 제거 △배다리근린공원, 당산근린공원 에어건 설치 △원평근린공원 물놀이 시설 옆 휴식공간 정비)를 방문해 사업 담당자의 설명을 청취한 뒤 ‘제안 취지의 달성 여부’, ‘집행의 적정성’, ‘주민 만족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결과는 8월 초 건설․교통, 복지․문화 분과가 선정한 8개 사업의 현장 모니터링을 추가로 진행한 후 사업 부서와 참여예산위원회에 공유될 예정이며 문제점 개선과 참여예산 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지원단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로 접수된 시 소관 사업에 대해 제안자 및 사업 부서와 소통하며 주민 제안을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평택시지회는 ‘가난의 대물림 STOP!, 수급의 대물림 STOP!, 폭력의 대물림 STOP!’ 비전으로 2022년부터 경기도와 평택시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사업인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문화예술 교육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생활 및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음악(우쿨렐레, 피아노, 드럼, 난타) △미술 △체육(한궁, 요가) 등의 교육을 통해 장애 극복의 의지를 키워주는 사업이다. ‘평택녹색재단’에서 진행한 체육 활동 중 우리 국궁과 서양의 양궁, 다트를 결합한 일상 생활체육 ‘한궁’ 교육을 이수한 1기수 6명, 2기수 2명 등 총 8명이 장애인 한궁선수로 선발됐으며, 그중 4명은 선수 활동을 통해 정부의 장애인 생활보조금(수급비) 일부분만을 수령하는 경제적인 자립을 이뤄가고 있다. ‘평택녹색재단’ 민순례 지회장은 “중증장애인들이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키우고, 장애인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평택시영어교육센터 남부(팽성)센터에서 방학 캠프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방학 캠프를 운영해 왔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단기 몰입식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교 대상 단체로 모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방학 캠프 참여를 원하는 개별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모집으로 진행했으며 4대1의 경쟁률을 보여서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세계여행, 병원, 시장, 식당 등을 주요 주제로 평택영어센터가 자체 개발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수업은 수강생들의 학년을 고려해 학생 수준에 맞게 진행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영어 방학 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감, 사회성, 창의력, 국제 감각을 키울 소중한 기회이며, 이번 캠프에서도 많은 학생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에서는 영유아(0~6세)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질병관리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률 7월 3주(7.14.~7.20.)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환자 수가 증가 수족구병 발생 연령은 18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0~6세 78.5명/1000명, 7~18세 18.2명/1000명으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