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팔달구 소재 수병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후원한 라면(20개입) 100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병원은 202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현해 왔으며, 이번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라면 100박스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병원 관계자는 "우만2동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후원해 드린 라면 박스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인 우만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병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준 의원(국민의힘, 창원4)은 15일 제42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이 지역 상점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박준 의원은 발언에서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황으로 인해 많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경남도내 공공기관들이 지역경제 회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남도청, 도교육청, 도의회, 도 출자‧출연기관 등 주요 공공기관들은 매년 수많은 공공 물품을 구매하고 있으나, 상당수의 물품이 외부 대형업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조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준 의원은 “공공기관이 물품 구매 시 지역 상점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개선한다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박준 의원은 공공기관의 지역 상점 이용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연휴가 늘어났지만, 중증장애인과 같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공휴일 활동지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경상남도의회에서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시영 의원(국민의힘, 김해7)은 15일 제42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이 국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가족이나 돌봄인력이 없는 1인 증중장애인과 같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활동지원서비스 중단이 생명 유지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공휴일 동안에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휴일에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기관과 지원사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활동지원사의 공휴일 근무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공휴일 활동지원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경남도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대체휴무 제공, 추가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미세먼지 등 대기질 나쁨 일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환경 분야에 있어 지역 및 국경을 초월한 적극적인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김순택(국민의힘·창원15) 의원은 15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남의 대기환경 분야 정책과제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공기는 인간의 생명에 절대적일 뿐만 아니라 공기의 질은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다”며, “그러나 국내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과 해외에서 유입되는 황사의 관측 일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도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이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경남의 2023년 미세먼지 관련 특보발령 일수는 11일, 초미세먼지는 14일로 나타났고, 황사 관측 일수는 창원을 기준으로 9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대기환경 문제는 지역과 국경을 초월한 문제인 만큼 지자체 차원에서 대기환경 분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교류·협력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농어촌마을의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확대와 도시가스 수준의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중규모 읍면 단위 2개소(10개 마을)와 마을 단위 4개소로 사업비 114억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기계면은 현내2리, 고지2리, 지가2리 마을에 실시설계 완료하고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청하면은 내년까지 덕성리(추가), 하대리, 용두1~2리, 미남리, 월포1리, 이가리 등 적정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단위 오천읍 항사리, 장기면 방산2리, 죽장면 상옥2리, 신광면 토성1리에는 올해 사업설명회부터 시작해 실시설계, 인허가, 시공사·연료공급사 선정 및 시공, 가스공급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LPG배관망 구축은 38개 마을 사업비 319억 원으로 사업을 완료하고 2,527세대에 안정적인 LP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6개 지역(흥해, 오천, 연일, 양학, 해도, 신흥동) 13개 구간, 294세대에 공급관 6.7km를 사업비 25억 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철강관리공단 1·2·3·4단지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으로, 2023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후 이달 25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지역의 입주기업의 상당수는 철강산업과 연관돼 있어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실적,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최종 지정받게 됐다. 지난 12월 중기부 기업환경조사단 현장실사 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포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심사위원들에게 전해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지역기업 15개사와 함께 참가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371건, 57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비즈, 이-솔테크, ㈜인디제이, ㈜오니온에이아이 등 8개사가 수출계약 체결 1건, 투자협약을 포함한 1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 부터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지역기업 15개사와 함께 참가해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전시공간 2곳을 동시 운영하며, 세계 시장에서 지역의 혁신기술을 뽐냈다. ‘AI(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CES 2025’는 160여개국 4500개가 넘는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AI가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견하고 탐구하는 등 AI를 포함한 미래산업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졌다. 전시기간 동안 광주관을 찾은 방문객은 6270명에 달했다. 지역 기업들은 각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371건, 57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청렴 토론회 ‘청(淸)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렴 관련 의견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 업무 담당자 33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최승복 부교육감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청렴실천방안과 계획 모색 등을 돕고, 업무 담당자들은 부패취약분야 원인 분석,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청렴 주요 시책 실시간 온도계 게시, 쓴소리 채널 개설, 1일 과장 1일 MZ 체험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서부교육지원청 김영보 주무관은 “평소에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청렴 관련 이슈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조직의 청렴성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다”며 “교육가족 및 교육수요자들이 소통하고 대화하며 부패없는 깨끗한 광주교육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강화해 역사적 사실을 생생히 배울 수 있도록 ‘사적지 탐방 버스’, ‘5·18 계기교육 자료 개발’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5·18 사적지 탐방 오월 버스’는 학생들이 4 부터 5월에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등 5·18 주요 사적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학교당 2대의 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5·18민주화운동 계기교육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오는 4월부터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한다. 자료는 학교와 학생 수준을 고려한 2차시 이상 계기교육 PPT, 활동자료, 수업 지도안 등 교사들이 5·18민주화운동을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에 해왔던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올해 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사방시설 설치 완료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사방시설은 고달면 호곡지구에 1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유역 단위의 계통적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산림유역관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하는 산림유역관리조성사업은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산림사업 전반적인 공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주변 경관과 생태환경을 고려한 시공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적 기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억 2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km, 산지사방 1km를 신규 설치하고 사방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4년 11월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사전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설계심사를 거쳐 2월 초에 조기 발주한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의 내습 등으로 농경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옥과면 황산리에 위치한 정병오 농가를 방문하여 만감류 첫 수확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병오 농가는 레드향 1,400평을 재배하며, 수확된 농산물은 옥과농협(공선출하회)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 농업인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협력을 되돌아보는 사업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옥과농협, 농업인들이 함께 걸어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천혜향과 레드향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두 품종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천혜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로 자리 잡았으며, 레드향은 깊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천혜향과 레드향을 키워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맛을 보니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맛집, 명소, 정책 등 구정 소식을 전하는 ‘2025년 대덕구민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대덕구민 기자단은 지난 2024년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덕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38명이 지원했다. 대덕구는 다양한 시선에서 구정 소식을 전하고자 20대에서 60대로 구성된 기자단 4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행사, 축제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대덕구 SNS(Social Network Services)에 게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구민기자단 분들이 대덕구의 실질적인 홍보대사”라며 “올 한 해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고 구민분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시행된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널리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취재 활동과 관련된 저작권 교육을 진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매일 새벽 깨끗한 남원시를 위해 청소와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하는 환경관리원과 운전원 등을 격려하고자 15일 남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특성상 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지 못하고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잦은 환경관리원을 위해 맞춤형 식단을 준비했으며 점심식사 후에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관리원은 “평소에 대충 한끼 떼우는 것에만 익숙했는데 새롭게 리모델링된 구내식당에서 우리들만 이렇게 점심식사를 해보니 특별히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새벽을 여는 여러분이 계신 덕분에 남원시민 모두가 소소한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면서, “오늘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검토하고 반영해 직원 여러분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감리교회(담임목사 한인덕)는 지난 14일 지역사회의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관내 환경공무관 14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안감리교회에서 40여 년째 이어온 행사로,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안감리교회는 행사에 참석한 공무관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후원 물품을 함께 제공했다. 한인덕 담임목사는 “매일 우리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환경공무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환경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40여 년 동안 매년 행사를 챙겨주신 주안감리교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창원공원묘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노선은 1월 29일 수요일 ~ 30일 목요일까지 양일간 운행하며, 마산역에서 창원공원묘원(마산합포구 진동면)을 운행하는 노선 2개, 창원중앙역에서 창원시립상복공원(성산구 상복동)을 운행하는 노선 1개를 편성한다. 먼저, 창원공원묘원 임시노선은 2개 노선으로 각 3대씩 9회 운행한다. 첫 번째 구간은 마산역을 출발하여 경남은행본점↔부림시장↔서성사거리↔마산합포구청↔진동면 창원공원묘원을 운행하는 노선과 마산역↔한일교차로↔신세계백화점↔어시장↔마산합포구청↔진동면 창원공원묘원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구분하여 운행한다. 위 노선은 직행버스요금(현금 1,800원, 카드 1,750원)을 적용한다. 그리고 창원시립상복공원 노선은 창원중앙역에서 출발, ‘병무청↔창원중부경찰서↔시청↔이마트↔창원병원↔남창원역’을 경유해 상복공원까지 운행(버스 2대, 일일 10회, 45분 간격)되며, 일반시내버스 요금(현금 1,500원, 카드 1,45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