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성남시 신 시장은 29일 오후 시청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민주당 중앙당이 제기한 '독도 지우기' 프레임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독도 지우기 프레임으로 성남시를 거론하는 것은 지방 사무에 대한 중앙 정치권의 과도한 간섭이며, 92만 성남 애국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독도는 지운다고 지워지지 않는 우리 고유 영토"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2012년 10월부터 운영해 온 독도TV를 2022년 12월 독도영상 송출 계약 종료를 계기로 시정홍보TV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시정홍보TV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4월 성남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추가경정예산 2,000만 원으로 시정홍보TV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현재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의 배경에 대해 신 시장은 "독도 실시간 생중계 수신 시스템이 노후화되어 잦은 방송 중단이 발생했고, 정지화면 형태의 독도 영상에 대한 시민들의 시청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 시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 조치를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시장은 과거 국회의원 시절부터 독도 지킴이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성남시의회.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상대원1·2·3)은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된 「성남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고병용 위원장은 지난 10여년간 성남시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을 가졌고,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여섯 가지 중 하나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고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정비지침에 따라 기존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의 기능을 성남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대행하도록 규정하여 미세먼지 대응 정책의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을 통해 유사한 위원회를 정비하여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연계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와 관련된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하여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고 위원장은 “성남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있어 한층 더 강화된 정책을 시행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성남시민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