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쿠시마현과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했다. 제주도는 25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목표로 한 제주도-도쿠시마현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쿠시마현은 일본 시코쿠 동부에 있는 인구 70만 명 규모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 의약품, LED, 리튬 배터리 산업이 발달했다. 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 지역의 하늘길을 연결하는 전세기 항공노선을 개설을 추진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교류를 촉진하기로 협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전세기 취항은 양 지역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관광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수학여행, 대학생 워케이션,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끌어낼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도쿠시마현과 수소 생태계 구축 및 자원순환 정책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도쿠시마현에 위치한 토아고세이(TOAGOSEI)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와 재생에너지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너지 산업에 대한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도쿠시마현은 2016년 이동식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4월 일본 최초로 제조·공급 일체형 고정식 시설인 토아고세이 수소충전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토아고세이 수소충전소는 가성 소다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정제해 연료로 공급하고 있다. 시간당 약 27㎏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하루 약 5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충전소 디자인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 모리시타 오사무의 작품으로 구름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표현하고 있으며, 2023년 세계 건축 축제인 WAF(World Architecture Festival)의 최종후보에 오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자동차의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과 행정시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환경‧산림분야 도-행정시 워크숍’을 24일 서귀포시 색달동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4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자원순환, 산림복지 등 환경 현안에 대한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도와 행정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워크숍은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2024년 성과 및 2025년 정책 공유, 현안 협의를 위한 도-행정시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제주숲 공간혁신 프로젝트 시즌2,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즉시 결제 시스템 구축, 가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주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와 행정시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강화 △산림 복지서비스 확대 △가축분뇨 관리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공직자회 ‘참꽃회’가 설을 맞아 도내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1962년 창립된 참꽃회는 제주도청 여성공직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이번 위문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q정은주 회장은 “참꽃회는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 여성공직자들이 앞장서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는 1월 24일‘탐나는인재 8기 수료식 및 탐나는기업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탐나는인재 8기의 성과를 축하하고, 탐나는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서는 21개월의 여정을 회고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우수 인재에 대한 시상식,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탐나는인재 8기 총 3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21개월간의 교육과정 및 실무경험을 통해 문제해결 기반 프로젝트 수행 능력와 취·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이승우 센터장은“탐나는인재 8기의 도전과 성취를 축하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일자리과 강동균 과장도“제주도정은 제주더큰내일센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있다. 청년들이 성장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해 수료식에 참여한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수료식 이후 이어진 탐나는기업 간담회는 센터와 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인구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수요자인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주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新)전략사업 4개 분야 9대 과제를 공유하고 테이블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9개 테이블로 나뉘어 주거·정주, 출산·양육, 일·가정 양립, 인구유입·생활인구 등 4개 분야를 논의했다. 각 테이블에는 전문 회의진행자가 배치돼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제주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성장 기회가 있는 정주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다운 삶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명상코칭, 마음치료, 직장인 상담 등 특색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초등 방과후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을 위한 화상 구술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도민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조소영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선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 권오성 행정심판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민은 세종시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행정심판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상정된 행정심판 사건 중 구술심리가 필요한 경우, 청구인과 피청구인은 제주도청에 설치된 화상시스템을 통해 심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이동시간과 교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도서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보다 폭넓은 권익구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행정심판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행정심판 청구권 남용사건에 대한 공동대응 등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진명기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유망기업의 상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강연을 열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성공적 기업공개(IPO) 전략 및 우수 인력 유치 전략’를 주제로 26회차 ‘공부하는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공직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인수 카이스트(KAIST) 기술경영학부 겸직교수이자 기술경영전략연구소 소장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기업 성장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인수 교수는 기업공개(IPO)와 코스닥 상장 과정의 주요 성공·실패사례를 설명하면서, 제주기업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서는 기업 경쟁력 확보와 우수 인력 확보, 상장 정보의 지속적인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상장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이 코스닥 상장 절차와 준비, 리스크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실패하거나 상장 이후에도 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공개(IPO)와 상장은 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중점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 12개 실국과장이 참석했으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활력을 더하는 따뜻한 설명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종합실장으로, 총 23개반 2,08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ㆍ588명, 제주시 7개반ㆍ750명, 서귀포시 9개반ㆍ744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347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민원을 접수해 설 연휴 도민 불편 해소에 노력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민생부담 경감 및 서민 생활안전 ▲관광 불편 대응 강화 ▲도민․관광객 이동편의 등 교통안전 ▲생활민원․불편 신속대응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의료공백 최소화·응급진료체계 구축 ▲나눔실천 문화 확산 및 도민소통 화합 ▲청렴 공직문화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설 연휴 비와 눈, 대설, 강풍 궂은 날씨 예보에 따른 농작물 피해예방 사전조치 및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25일 저녁부터 중산간, 동부지역 중심으로 강풍과 비 시작으로28일과 29일 설날에 도 전지역 대설특보 발표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27일 오후부터 기온이 평년 3∼8℃ 보다 1∼2℃ 낮아지고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됐다. 이번 기상은 대설, 한파 및 강풍 예보을 동반하고 있어 △하우스 철골 및 비닐 파손 △전기 고장에 따른 농작물 2차 피해 발생 △월동채소류 언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설하우스는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풍기 가동과 비상발전기 점검이 필요하며,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고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열풍기가 없는 시설하우스는 냉기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북서쪽 측창은 닫고 남동쪽 측창은 열어두어야 하며, 유동팬을 가동하 노지채소와 밭작물은 눈이 녹은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사전에 도랑을 점검해야 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및 디지털 복지서비스 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의료복지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23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에 거주하는 이모(72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원격 협진시행와 인공지능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 어르신은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와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고 있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이 어르신은 복합 만성질환으로 정기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에서 서귀포시 서광동보건진료소 오유진 소장이 진료키트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화상 모니터를 통해 안덕의원 김상길 원장이 현재 어르신의 허리 통증과 혈압 관리에 대해 치료 및 관리계획에 대해 의학적 자문을 제공했다. 물리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의 동행 서비스로 병원 이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 지사는 “원격협진 의료서비스와 함께 건강주치의 제도도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며 “의료 취약 지역이 없는 제주를 만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은 읍면지역의 심야시간대 택시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택시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1/24) 양용만 의원은 “한림지역에서 심야시간대에 택시 부족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교통불편으로 인해 심야영업 음식점 등 지역의 소상공인 매장에 방문을 기피하는 것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용만 의원은 지역의 호출(콜)택시 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한림읍 지역에서 심야시간(21시~23시)에 당번택시를 운영을 요청했으며, 주민불편이 해소되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2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색달매립장과 환경미화원 사무실 등을 방문하여 시민의 편의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와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색달매립장과 서귀포시청 2청사에서 근무 중인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기간제 근로자 등 170여 명의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품(떡·음료)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의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서귀포시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유지될 수 있다. 건강을 잘 챙기시고, 희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8개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시 본청과 읍·면·동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CBS 신임 운영이사장에 제종원 목사와 임남관 장로가 취임했다. 제주CBS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일도이동 제주영락교회 소예배실에서 제주CBS 운영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와 축하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진오 CBS 사장과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새 운영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이사진을 축하했다. 올해부터는 개국 이래 처음으로 기존에 하나였던 운영이사회를 ‘목회자 운영위원회’와 ‘평신도 운영위원회’로 나눠 2개 체제로 운영된다. 새로이 이사진도 꾸려졌다. 신임 목회자 운영위원회 이사장에는 제종원 동남교회 담임목사가, 평신도 운영위원회 이사장에는 임남관 제주영락교회 장로가 맡는다. 현성길 전 이사장은 이임했다. 제종원 신임 목회자 운영위원회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CBS가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이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남관 신임 평신도 운영위원회 이사장은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제주지역 각급학교의 수목관리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2025년 1월 23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로 따른 병해충피해와 생육불량 등으로 인해 추억의 그늘나무인 학교의 오래된 노거수가 사라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강충룡 부의장과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장, 나무의사협회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사)나무의사협회 박치관 제주지회장은 현재 제주지역 학교의 수목관리는 주로 조경에 집중되어 있어 질병에 걸려 치료가 필요함에도 고사 직전에야 이를 확인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미리 나무의 질병을 확인하게 되면 고사를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중학교의 경우 아름드리 담팔수 나무가 고사되어 아이들이 나무가 사라지는 슬픈 글을 작성하여 울먹인 사례를 얘기하며 학교의 수목관리 체계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제주대학교 김주성 수목진단센터장은 국비로 수목관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학교에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