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립미술관의 특별기획전시 ‘거장들의 하모니-한국화, 살아 숨 쉬다’가 12일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염영선·임승식 도의원,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박경도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기획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한국화의 독창성과 예술적 깊이를 되새기고, 그 시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한국 전통 회화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기운생동’이라는 전통적 사상에 기반해 한국화가 단순한 외형 묘사를 넘어서 내면의 정신성을 어떻게 담아왔는지를 탐구하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독창적인 한국미술의 매력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상범, 변관식, 김은호, 허백련 등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14인의 거장들의 작품을 3개의 전시실에서 주제별로 감상할 수 있다. 1전시실은 전통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전통 회화의 발전에 기여한 ‘근대 6대가’의 작품으로 구성됐고, 2전시실에는 채색의 아름다움의 주제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근현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학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송금현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39개 부서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굴된 192건의 신규 시책과 12건의 제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의 핵심 목표는 관행적인 시책을 과감히 폐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정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알리기 웹툰 공모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동물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유치 ▲공립수목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질의응답 후 즉각적으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보고회를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12일,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도 명절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구매한 물품들은 사회복지시설 6곳과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담긴 나눔의 일환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자살예방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 등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시의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강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자살예방 캠페인,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자살 위험 환경 개선 사업(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번개탄 판매보관함 보급 사업, 아파트 환경 개선 사업, 자살 유발 정보 차단) ▲자살 문제 조기 발견 체계 구축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자살 예방분과 운영 등 민간기관과 적극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한 국제학술대회가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비롯한 해외의 유사한 기록 유산들의 가치와 의미를 고찰하고, 홍보와 활용에 대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서 서경호 위원장(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은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이 확장되고, 세계 역사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했다”라고 논평했다. 헬렌 자비스(Helen Jarvis) 등재 소위원회 위원장(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MOWCAP)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등재 과정을 돌아보고 국제적 중요성과 기록물의 독특한 성격을 강조했다. 1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프랑스, 독일,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여기에서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를 명시한 최초의 선언 '프랑스 인권 선언 기록물'과 중세와 근대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는 '루터의 종교개혁 관련 기록물'의 가치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자살예방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 등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시의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강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자살예방 캠페인,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자살 위험 환경 개선 사업(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번개탄 판매보관함 보급 사업, 아파트 환경 개선 사업, 자살 유발 정보 차단) ▲자살 문제 조기 발견 체계 구축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자살 예방분과 운영 등 민간기관과 적극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게 될 시설 위주로 점검이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문화예술플랫폼 리모델링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면적을 추가 확보하고, 화단 위치를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플랫폼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주차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옛 태양백화점 부지에서 이 시장은 “태양백화점 부지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편의시설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조곡천 들풀마당 공영주차장에서는 출입구 인도 부분을 개선해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하고, 경차 주차 면적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에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37개 종목에서 약 7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일반부 종합 6위, 학생부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반부는 궁도, 그라운드골프, 고리걸기에서 1위를, 단체줄넘기와 제기차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과를 올렸다. 학생부도 유도와 육상에서 1위, 검도와 배구, 씨름, 주짓수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학생부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6일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시 선수단은 대형 보름달 모형과 정읍사여인상 퍼포먼스로 ‘정읍사'’를 홍보했으며, 시립국악단과 농악단이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밤늦게까지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읍 체육인의 결집된 힘을 동력으로 삼아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에도 12종목, 80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15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관내 도로포장 공사에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설폐기물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환경 보호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의무 사용 기준(40%)을 훨씬 넘어서는 순환골재 활용률을 달성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의 사용 빈도를 높이고, 특정 공사 현장 외에도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확대함으로써 시 예산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에 순환골재 활용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발표회’에 초청돼 자세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자체들이 시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설정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공공보건기관 20개소를 비롯한 69개 의료기관과 43개 약국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터인 정읍아산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샘골약국도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돼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민들은 시 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119구급 상황관리센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 또한 제공받을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13일까지 읍면동별 일제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마트 등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명절 선물세트의 분리배출표시 및 과대포장 단속도 실시해, 명절 기간 중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종량제 규격봉투,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다만, 일요일인 15일과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 주민불편 신고센터와 특별기동 청소반도 가동돼 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나는 19일에는 추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시가지 집중 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이 명절 후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 115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해 투명성을 높였다. 점검은 추석 성수기 식품인 즉석판매제조·가공업 8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 23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2개소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다. 특히,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점검 결과,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식품 취급 위반 등 2건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시 보건소는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6일 연지아트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 여성단체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차별과 소외를 없애고 남녀 구분 없이 일의 영역을 존중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바람 고고장구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인기 강연가인 김미경 작가가 특별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무더위와 폭우 속에 힘든 여름을 보냈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게 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읍시는 남녀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성숙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시민 모두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6일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으뜸 정읍’을 실현한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훈 교육장, 전북과학대 이용준 총장 등 지역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 평생학습관 1층에는 시민을 위한 강의실, 2층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강의실, 3층에는 청년 취업 준비반을 위한 강의실이 마련됐다. 별관에는 요리, 목공, 도예 등 특별 프로그램을 위한 실습실이 조성돼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와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평생학습관은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을 나누고,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메카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정읍시는 행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5일 연지아트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발전대회를 개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생명리더로서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뮤직앤라이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의 인사말, 축전 영상 시청, 생명리더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부 행사에서는 마을 이·통장들과 함께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해 시의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생명리더로서의 자살 예방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