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센터 아지트에서 오는 2월 청년들에게 동기 부여와 힐링을 제공하는 ‘제1회 영 스피커’와 ‘퇴근 후 소셜다이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인기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켜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정립하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개최하는 ‘제1회 영 스피커’ 강연에는 러닝 전도사 안정은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안 대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 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청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퇴근 후 소셜다이닝’은 청년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21일에 열린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2025년, 함께 해요!’를 주제로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올해 목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주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구 거주·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1인1악기 지원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이 올해는 그 대상을 대폭 확대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2019년 4개교 6학급 97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10개교 28학급 576명이 참여하며 그 규모가 확장하고 있다. 동구만의 차별화 된 교육지원 사업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악기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 여건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기존 5학년 대상에서 5, 6학년으로 그 대상을 확대, 총 11개 학교 60학급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 확대와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되며 교과(음악)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수업이 진행된다. 악기를 처음 접하는 경험에서 시작해 자신만의 연주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업종료 후에는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이후 강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자연마을 지구단위계획 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일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동구 내 자연마을은 남계, 내지, 교·선동, 화산, 용연, 녹동, 주남, 칠전 마을 8개소, 6.16㎢다. 이번 재정비는 지난 2006년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된 자연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의 일몰 시기(2026년)가 도래함에 따라 추진된다. 동구는 오는 3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을 용역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 구역 내 여건에 맞도록 기반 시설 계획의 필요성과 활용도를 전면 검토해 필요성이 떨어지는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계획시설 일몰 전까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도시계획시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정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설 명절 연휴 기간(27일부터 29일) 큰 추위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제설작업,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등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23일 상황판단회의를 진행, 대설·한파 예보에 따른 대비사항을 의논했다. 세부사항은 ▲주요 도로 제설작업 현황 및 도로 순찰 ▲각 동 자율방재단 합동 제설함 점검 및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실시 ▲재해 우려지역·시설 점검 추진 및 상습결빙구간 선제적 제설작업 실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염화칼슘, 모래, 수레형 살포기 등 비치 등이다. 동구는 이후 기상상황을 상시로 모니터링하면서 대설·한파에 대비할 예정이며 특보 발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도로별 제설작업 실시, 재해취약지역 순찰 강화, 내 집 앞 눈치우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절 연휴 큰 추위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공유회를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임택 청장이 “광주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인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의 ’지속 가능 관광의 필요성과 확산을 위한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 ’도심 속 체류형 예술여행도시 광주 동구‘를 비전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 유입 ▲국내 체류형 야간관광 도시 TOP10 등극 ▲관광 매출액 1,600억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발전 전략과 11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예술여행 광주 동구랑‘을 관광브랜드로 채택하고, 이야기가 가득한 원도심 골목을 누비는 캐릭터 ’예술로라‘와 BI(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동구는 구가 가진 7개의 매력적인 명소와 즐길 거리를 중심으로 골목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각각의 코스를 상징하는 색을 모티브로 어디에도 없는 동구만의 ’동구칠성(컬러풀 스타로드)‘를 구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인문도시 동구 사업’과 관련된 도서를 구청 1층 책정원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인문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민 인문 활동 지원, 독서문화 진흥, 지역의 문화자원 기록 등 다양한 인문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에는 ‘인문도시 동구’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문도시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이 같은 성과를 한눈에 책으로 볼 수 있는 자리다.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동구’ 사업과 관련한 ‘올해의 책’ 10권이 전시돼 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생애 출판 사업’을 통해 발간된 어르신 자서전 30여 권도 만나볼 수 있다. 주민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동구 인문도시 기록화 사업’의 기록물도 전시돼 있다. ‘학동의 시간을 걷다’를 비롯한 동별 마을사 기록물과 함께 ‘동구의 인물’, ‘충장로 오래된 가게’ 등 우리 지역에 대한 다양한 기록물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 ‘동시 시인과 함께하는 어린이 시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춥니? 이럴 땐 시를 쓰는 거야’를 주제로 광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월 11·12·13·14일(오후 2시부터 4시) 총 4회 진행하며 회당 10명 내외 참여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은 인문도시정책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공서 공용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는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등)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용일 기준 26세 이상 70세 이하 유효한 운전 면허를 보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각호로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자, 운전을 위한 특수한 장치 없이 일반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용 대상자가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여가 활동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용차 2대, 승합차 1대, 화물차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동차보험 보장 범위도 확대 설정했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서비스는 접수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나, 이용자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노후주택이 밀집한 산수동(자원 순환센터 일원)에 추진 중인 ‘더 삶’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지붕, 방수, 창호, 단열, 설비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담장 재조성(1.2m 이하), 건물 및 담장 페인트칠, 대문 교체 등 경관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등이다. 집수리 지원사업 희망자 접수는 마감 결과 구역 내 대상 전체 가구 747가구 중 29%가량인 약 210가구가 접수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구는 서류접수 마감 후 노후도, 실 거주기간, 연령, 소득수준, 공공성 등을 고려한 정량평가를 시행했으며 대상자의 1.5배 수인 74가구를 1차 선별한 상태다. 현재 1차 선별된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시급성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전문관이 현장점검을 시행 중이다. 최종 대상자는 주거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랑 건강 체조’ 명칭과 로고에 대한 업무표장(상표)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업무 표장은 비영리 업무를 하는 자가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이다. 동구는 지난해 5월 상표 등록을 추진, 등록까지 약 7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등록일로부터 10년간 동구랑 건강 체조에 대한 지식재산권(상표 사용권)이 존속된다. 동구는 활동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협약을 맺고 동구랑 건강 체조를 개발했다. 세부적으로 생애주기별 ▲아동 대상 성장 튼튼 체조 ▲청장년 대상 어깨·유연성 튼튼 체조 ▲어르신 대상 관절·온몸·혈관 튼튼 체조 등 6종으로 구성돼 있다. 동구는 자체 개발한 건강 체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 ‘건강도시 튼튼체조 명칭 공모전’을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에 따른 결과물로 동구랑 건강 체조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상표 등록을 통해 동구랑 건강 체조의 독점적 사용 권리도 확보하고 브랜드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한민국 건강도시 광주 동구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진단 평가 결과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징수 실적 및 관리·운영 시책을 평가해 세외수입 관리와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표창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세외수입 징수율과 체납관리 징수 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광주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담당자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부과·징수 매뉴얼 지원, 외부 강사를 통한 지속적인 정기 교육 실시, 지역 실정과 납세자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세외수입 징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다 함께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경제적 여건상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림 가족 영화관람 ▲탐구의 마법 상자 과학 교실 ▲패브릭 달력 만들기 ▲AI(인공지능) 기초학력 프로젝트 ▲드림 가족 쿠킹 클래스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 뉴 스포츠 신체활동 ▲드림 가족 나들이 ▲임실피자마을 체험 ▲드림 가족 뮤지컬 관람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내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저소득 세대 중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통합돌봄과 사례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학 기간에도 학교 울타리 밖에서 자칫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이 12월 29일 동구 산수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현장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현장 소통의 날은 문 의장이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의회로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찾아가서 듣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진행해 이번이 네 번째였다. 이날 소통은 다소 온화한 날씨 속에서 3시간 동안 이어졌고, 푸른길을 산책하던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문 의장과 인사를 나누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분노, 무안 제주항공 추락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와 일상적인 민원을 함께 전달했다. 문 의장은 "개인적인 민원보다는 나라의 일을 걱정하며 함께 고민해 주시는 주민들이 많아 큰 힘이 된다"라고 전하며, "새해에도 주민들의 안전과 자유,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 소통의 날은 2025년에도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43개 지방의회 부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까지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던 것을 올해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확대해 지방의회의 전반적인 청렴 수준과 부패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자율적 청렴 노력 등 의정활동, 의회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청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 관련 공직자·단체·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80%) ▲지방의회의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2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10%) 등 3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광주 5개구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동구의회는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등 청렴 제감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 체감 청렴 의회를 정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동구의회는 그 동안 전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 오후 3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도서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의 공저자 서울대학교 김월회·안재원 교수를 초청해 송구영신(送舊迎新) 특별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우리 사회에 인문이 필요한 이유를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성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인문도시 정책을 추진해 왔다. 3년간 추진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7월 동구의 대표브랜드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선포했다. 그 연장선으로 ‘인문 정신’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서울대학교 김월회·안재원 교수를 초청, ‘왜 인문인가?’, ‘인문 정신이 삶과 사회의 기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와 연계해 살펴볼 예정이다. 김월회 교수는 ‘인간으로서의 가치, 경쟁력 등’은 ‘인간다움’이라고 규정하며 인간다움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간다움의 높이와 깊이가 들어 있는 책, 특히 검증된 책인 고전을 늘 접할 필요가 있고 ‘고전 문해력’을 두텁게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안재원 교수는 인문학과 인문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