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광양시지회, 결혼이주여성 위안 행사 개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4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광양시지회가 주관한 결혼이주여성 양부·양녀 위안 행사가 월남전 참전용사, 결혼이주여성의 미성년 자녀와 그 가족,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월남전참전 60주년 및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월남전에 참전한 참전 용사와 타국으로 이주해 결혼한 여성들이 양부·양녀의 인연을 맺음으로써 참전 용사들은 자긍심을 갖고, 결혼이주여성들은 타국에서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풍습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주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광양시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참석해 주신 월남전 참전 전우들과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의 빛나는 역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참전 유공자분들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참전 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온전

구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 일행, 광양시 방문 “광양시 매력 알릴 것”

정인화 광양시장과 구징치 총영사 한·중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19일 구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 일행이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광양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이날 오전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시청 1층에 전시 중인 중국 선전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함께 둘러보며 한·중 지방 정부 간 우호 교류와 우정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9일 오후에는 광양시의회를 방문해 최대원 의장과 참석 의원들에게 광양시와 중국 간 교류 및 광양에 투자한 중국 기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재 중국의 8개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양국 간의 소중한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한·중 교류의 선두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영사님께서도 광양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에 대해 많이 격려해주시기를 바라며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한국 광양시-중국 선전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통해 한·중 지자체 간의 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