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건립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 신행정 클러스터 형성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舊 충남경찰청 부지에 들어서게 될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건립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는 舊 충남경찰청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33,232㎡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현 공정률은 57%이다. 이날 보고회는 BIM기술(3D 가상공간)을 활용한 입체적 현장설명,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키움 통합청사와 연계하여 △지역공동체 구성을 통한 주변 상권 활성화 △친환경 열린 청사를 위한 조경공간 확보 △특색있는 주변 거리 조성 △근대 문화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신행정 클러스터의 형성에 발맞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건립은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 내에 위치한 중요사업인 만큼 관계부서의 협조와 행정력을 집중시키는 한편, 입주예정 기관 및 공사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및 인근

대전 중구, 어린이 문화유산 실감 교육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유산 실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어린이 문화유산 실감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기록유산으로 만드는 대한민국 ▲환수해야 할 우리 문화재 이야기 ▲민속품으로 알아보는 선조들의 디자인 등을 주제로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의‘송자대전’목판, 훈민정음 해례본 영인본, 고구려시대 수막새, 조선시대 등잔대, 쇳대 등을 실물로 직접 만져보고 다양한 탁본 체험, 문화재 퍼즐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문화유산 실감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