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시니어클럽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돌봄시설 종사자 중 단기 근로자 275명에 대해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지원했다. 이번 검진은 돌봄시설에 해당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일하는 1년 미만 일용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 대상 무료 검진을 지원하여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결핵 사전 예방에 나섰다. 결핵 발병 시 영·유아 및 학생은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련 기관 종사자는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필수적이며, 양성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결핵 전파 차단이 중요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검사사업팀의 지원을 받아 채혈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는 결핵협회의 검체 분석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양성자로 확인되면 희망자에 한해 잠복결핵 치료를 위한 항결핵제와 영양제 처방과 관리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잠복결핵은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는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

보령시,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 준비 박차

전 부서 협력해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 가속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 교육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일 환경부, 국토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 1차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을 주제로, 핵심사업 27개, 2030년 목표 감축량 327만 톤을 제시하며 화력발전 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 대전환을 준비한다. 대규모 사업으로는 화력발전소가 점진적 폐쇄됨에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 건설(4조 원, ‘25.3. 착공) △해상풍력(7.2조)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0.1조원) 등등 그린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13개 분야 총사업비 17.31조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예정)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보령축협 및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으로 탄소중립(축산분야) 프로그램 홍보 및 축사주변 소독·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축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농촌 인구감소 예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1차 공모 사업에 최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