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 2024년 제3회 연극 페스티벌 10월 개최
인생예찬, 삶의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만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인생예찬’을 주제로 '제3회 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연극 페스티벌은 인간의 삶과 그 안에 담긴 희로애락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표현하며, 다양한 연극 작품들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획 초청작과 시민 참가작으로 나누어 총 6개 작품이 보여진다. 기획 초청작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연극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작품들이다. △광주시 대표 극단인 ‘파발극회’의 '화염' △낭독극과 입체낭독극으로 이루어진 ‘경기도 극단’의 연극 '창작 희곡의 발견' △경숙어메로 고수희 배우가 출연하는 ‘극단 골목길’의 '경숙이, 경숙아버지' △6·25 전쟁 때 일어난 참담한 일들 가운데서도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덕션 IDA’의 '배소고지 이야기 : 기억의 연못' 총 4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시민 참가작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극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창시절 순수한 우정 이야기를 다룬 ‘광주시민극단’의 '아카시아 꽃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