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7명을 '제4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상'에는 50여 년간 전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이끌어 온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화승의 현승훈 회장이 선정됐다. 현 회장은 1977년 화승의 회장으로 취임해 50여 년간 기업의 경영자로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 자동차부품, 소재, 정밀화학, 종합무역, 스포츠패션 제조자개발생산(ODM) 등의 사업에서 매년 5조 원이 넘는 매출을 이어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체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체조체육관 건립 등 부산 체육계 발전에 공헌했으며, 86아시안게임·88올림픽 후원사, 2002 부산아시안게임 유치 지원 등 국가적 위상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아울러 문화재 60여 점을 기증해 1978년 부산박물관 건립에 힘썼고, 2008년 국내 최초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이 중단된 상황에서 영화상 부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애향' 부문 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 일원에서 『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 기념식은 밀락더마켓에서, ▲청년주간 행사는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청년작당소 등 지역 내 청년공간에서 대규모 회의(콘퍼런스)와 소통·교류,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했으며, 행사의 주제는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로 표어(슬로건)는 『큰 울림』이다.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러한 청년들의 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21일 오후 5시 밀락더마켓에서 부산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TEAM H)'의 공연과 함께 청년주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제7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윤지영 전(前)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을 오늘(19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19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윤 신임 원장은 여성, 가족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지난 민선 7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시와 시의회 등 부산 시정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부산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6년 대학원 졸업 이후 부산여성연구소,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의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다. 또한, 정당 차원의 여성 공약 개발, 시의원 활동 시 관련 분야 조례 제정과 정책 마련 등 여성·가족 분야에 특화된 활동 경력이 장점이다. 임명에 앞서, 윤 신임 원장은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2002년 부산광역시여성센터로 출발해 22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으로, 생애주기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1-22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1일 청소년 대회는 858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으로, 각 종목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22일 직장인 대회는 201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는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밴드 OmO(오모)의 사전공연, V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11~25일)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휴 중 응급 상황 발생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명절에도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들 덕분에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 성명서 전문 산업도시 울산과 고락을 같이 해온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울산시장으로서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합니다.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들이 최대 주주가 된다면, 고려아연 경영권은 사실상 MBK로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 간 갈등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기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특히 고려아연이 울산에서 추진 중인 미래 신산업을 반대한다는 명목으로 경영권을 빼앗으려 한다는 점에서 그저 먼 산 보듯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울산시장으로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사모펀드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를 멈춰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첫째, 고려아연은 국내 비철금속 산업의 선두주자일 뿐 아니라 수소, 이차전지 핵심 소재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MBK는 중국계 자본이 대량 유입된 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9월 18일 우호협력도시 일본 니가타시에서 개최되는 한일 한가위 축제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 대표 문화 공연단인 카이크루와 울산시 관계자 등 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일 한가위 축제는 니가타시와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전통무용, 태권도시범, 케이-팝(K-pop) 공연, 한국전통의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 카이크루는 18일 축제에 참가해 단독 공연과 니가타시 댄스팀과의 마무리(피날레) 협연 공연도 함께한다. 대표단은 공연에 앞서, 17일에는 니가타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니가타시와는 지난 2006년 9월 21일 우호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환경,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며, 양 도시 축제에 상호 공연단 파견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으로 한때 중단되기도 했으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 교통 편의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시청·경찰·소방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 지하철 역무원, 버스 운수종사자 등을 직접 찾아가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창우동 소재의 하남시버스차고지와 상산곡동에 위치한 하남공영차고지, 관내 4개 지하철 역사를 방문해 안전한 운행을 위해 힘써준 버스 운송종사자들과 역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비상근무 중인 하남시 8개 부서와 관내 군부대를 비롯해 하남경찰서와 감일119안전센터 등 경찰·소방 공무원들의 근무지 11곳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하고,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이른 새벽 창우동에 소재한 하남 쓰레기 적환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어 햇살병원과 심야어린이병원인 하남이엠365의원과 365굿닥터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감일로약국·바른마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3의 역사적 비극을 담은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을 영상으로 만난다.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MBC와 함께 필름오페라 형식을 차용한 영상콘텐츠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을 기획‧제작, 오는 9월 19일 밤 9시부터 제주MBC 채널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을 기반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문화예술콘텐츠로써,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문화 예술공연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제주4‧3의 홍보 및 영상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작업에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수석 음악코치를 맡아온 우지숙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심기복(큰아버지 역)‧김신규(상수 역)‧최승현(할머니 역)‧강혜명(순이삼촌 역) 성악가가 참여했다.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은 2시간 이상의 공연 실황을 50분 내외의 영상물로 재편집했다. 제주4‧3에 대한 설명과 제주어로 구사되는 대사 및 아리아 가사 등을 표준어 자막으로 삽입해, 제주4‧3을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3의 현장인 북촌 너븐숭이, 곤을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도지사·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가 도민의 참여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의원들과 함께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7월 3일 김해시장부터 시작한 전국체전 성공기원 도지사·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5일 창원시장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의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여해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면서 도민의 관심이 모이기 시작해 시군 체육회, 소속 선수들도 동참하는 등 도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나아갔다. 아울러, 해당 시군에서 개최되는 종목과 경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손님맞이 준비에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체전 막바지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파리올림픽·패럴림픽 메달리스트도 전국체전 성공기원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도민을 넘어 전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파리올림픽 선수단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행사와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보자! Go’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 달 18일 김해 수릉원에서 창녕·합천·고성·함안·김해, 5개 시군 공동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보존활용추진위원장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필두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가야고분군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가야고분군의 가치와 속성, 보존·관리, 활용 등 4개 섹션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릴레이 가야문화축제는 26일 창녕 고분군 기념행사(9. 26.~28.)를 시작으로 합천 대야문화제(9. 27.~30.), 고성 소가야 문화제(10. 3.~5.), 함안 아라가야문화제(10. 11.~13.), 김해 가야문화축제(10.16.~20.) 순으로 개최된다. 각 시군은 고유한 역사·문화적 자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에서 중증질환(입원)과 사망 증가를 초래하는 감염질환으로,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를 고려해 매년 10~12월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절기에도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절기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주제원에 가을 국화인 구절초가 꽃망울을 맺혀 다가오는 9월 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을 활짝 터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절초(Dendranthema zawadskii)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고 있다. 대체로 땅속의 뿌리줄기를 주변으로 뻗어 번식하며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뿌리 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뿌리 밑 부분의 잎은 반듯하며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보통 4개로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피며 처음 개화할 때는 연분홍색이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한다.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고도 하고, 줄기의 마디가 중양절에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九)’와 중양절의 ‘절(節)’,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절(折)’자를 써서 구절초라고도 한다. 구절초·쑥부쟁이·벌개미취 등의 가을에 피는 국화를 들국화라고 하는데, 쑥부쟁이와 벌개미취는 연보라색 꽃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를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4일 관고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첫 일정으로 농협 및 축협 하나로마트와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성수품 등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명절 물가 동행을 살폈고,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경기침체로 지친 상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경희 시장은 “많은 분들이 경제가 어렵고 장사가 전보다 못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무거웠다”며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진한 추석 연휴 비상응급 특별대책이 큰 문제없이 정상 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 기간동안 응급의료기관 12개소별 전담 책임관을 통해 응급상황을 매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추석 당일 일부 시간대에 환자가 집중된 것 이외에 특별히 문제가 된 진료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증 환자가 많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 좋은삼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동천동강병원, 울산세민병원, 굿모닝병원, 울산제일병원, 울산엘리야병원 등 응급의료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한 결과,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문 여는 의료기관도 당초 계획(병·의원 316개소, 약국 600개소)보다 많은 병·의원 391개소, 약국 605개소가 당직 근무에 나서 경증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다. 울산시는 추석당일 비상진료를 실시한 병·의원에 대해서는 당직수당을 지원하고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명절에 문 여는 병·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19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