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올해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7일간 총 1,825건의 소방활동을 펼쳐 82명을 구조하고 1,348명을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루 평균 304건의 소방활동을 펼친 셈이다. 1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 출동 건수(1,825건)는 하루 길었던 지난해 특별경계근무 8일간 소방활동(2,037건)보다 10.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는 지난해 37건에서 41건으로 10.8%(4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5명(사망1, 부상4)에서 2명(부상2)으로 감소했다. 재산피해 또한 3억5천5백여만 원에서 1억 4천7백여만 원으로 58.5%(2억8백여만 원) 줄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지난해 21건에서 17건으로, 전기화재는 7건에서 12건으로 증가했다. 구조출동은 486건으로 지난해(457건)보다 6.3% 증가했고 구급출동은 1,298건으로 지난해(1,543건)보다 15.8% 줄었다. 구조출동은 벌집제거 출동이 소폭 증가했고 구급출동은 사고부상 출동이 지난해 323건에서 262건으로 감소하고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전남대학교 수의과학대학(김중선 교수), 한국한의약연구원, 등 공동연구팀은 배초향(생약명:곽향) 추출물이 인지기능 및 기억능력 개선에 효과를 검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SCIE 학술지 ‘Pharmaceuticals’ 최신호에 게재됐다. 전통적으로 배초향은 소화불량과 위장장애 등을 처방하기 위한 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스코폴라민에 의해 유발된 인지기능/기억력 장애 동물모델에서 곽향 추출물이 인지기능 및 기억능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입증했다. 본 연구에서는 동물 행동 시험 평가(수동회피시험, 신물질탐색시험, 수중미로시험)을 통해 곽향 추출물을 투여한 동물에서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크게 개선됨을 밝혔으며, 특히, 배초향 추출물은 인지기능/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콜린성 및 무스카린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활성화와 신경세포 신규 생성 촉진에 효과가 있음을 검증했다. 한편 연구결과는 ㈜글로벌푸른친구들이 기술이전을 받아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혼자(혼자밥먹기)가 하나의 명사로 자리잡을 만큼 혼자 뭔가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혼자 밥먹고 나홀로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나홀로족’이 뜨고 있다.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제주 혼여행 명소는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9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카름초이스 5탄: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작년에 총 5회 (마을책방, 영유아 행복 숙소 등) 공개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총 6회(브라이덜 샤워, 모녀여행, 자전거여행) 공개한다. 남은 ‘카름초이스’3회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공개한다. 이번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라는 광활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마을 장소들을 소개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된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이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유도팀은 단체전(감독 강병진, 선수 송서연, 이수빈, 이고은, 이예원, 이지원, 이지현)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도 송서연(-78kg급)이 금메달, 이수빈(-57kg급)이 은메달을 나란히 획득하며 선전했다. 유도팀은 지난 8월 출전한 ‘2024 KH그룹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은메달(이고은) 1개, 동메달(송서연)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강병진 감독의 지휘 아래 유도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구의 위상을 높여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도팀은 10월 개최하는 경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국내 전국 단위 유도대회에 연달아 출전하며 대회 기량 및 체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1주간 유도인의 성지인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타 시도 직장운동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희망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활동가, 북구청,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9명이 참여했으며, 1부 특강과 2부 명상테라피 체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하혜진(전 양운중 수석교사) 강사가 “학생의 삶터를 기반으로 한 성장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원리에 기반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전소영(다온마을교육공동체) 대표가 싱잉볼을 이용한 명상테라피 체험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월, △구포․덕천 △화명 △ 금곡 △ 만덕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 기초역량과 관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실무역량을 키워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제주CBS(김대휘 대표)는 오는 24일(화) 오후 2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Be IN 제주 음악창작소)에서 ‘2024 제주인구포럼, 청년이 제주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지역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로 인한 지역불균형 문제를 짚고, 청년들과 함께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인구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크 콘서트’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최영순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전문연구원이 ‘청년과 지역의 믿(MEET):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청년정책’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최영순 전문연구원은 제주의 미래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보장받기 위해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주환경의 균형있는 질적 성장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경호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은 ‘살고 싶은 섬 제주’를 주제로 청년들이 왜 제주를 떠나고자 하는지, 그리고 제주에서 자신의 삶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0월 5일 벚꽃길 75(청학동)에 소재한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서 제3회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적 사실을 홍보하고 지역 어린이 들에게 조내기 고구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된다.‘조내기 고구마’와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그림을 그리면 된다. 부산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은 9월 30일까지이다. 저학년(1 부터 3학년)과 고학년(4 부터 6학년)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10월 10일에 발표, 11월 중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시상한다. 또한 수상작은 영도구청 1층 구민홀 및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사생대회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기를 바라며, 조내기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적 사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도구는 상반기 수행한 영도구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에 이어 지역맞춤형 해양치유사업의 지속적 발굴과 영도해양치유에 대한 인식확산을 도모하고자 영도구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2차)를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영도구 주민 외 부산시민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하여 가족단위체험, 선셋SUP 등 단기·체험형 프로그램과 출근길·아침활력 필라테스·명상, 해변노르딕워킹 등 4주간 운영되는 정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도구 주민, 직장근무자, 방문객 등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9월 12일부터 9월 27일 18시까지 영도구청 홈페이지 참고하여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또는 로 접속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 시, 중·고등학생은 보호자 동의 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한국해양대학교)로 하면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영도구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에 영도구 주민 외 방문객, 부산시민 등 많은 사람이 참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전남동부권 문화예술 상생발전 연구모임’은 지난 12일 광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광양·여수시의회 의원들과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순천시의회 나안수, 이복남, 우성원, 이세은 의원과 광양시의회 안영현, 박철수 의원,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 등 7명이 참여하여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특별 전시 중인 2024 허영만 특별초대전 “종이의 영웅, 칸 ⃞의 서사” 등을 함께 관람하고, 3개 시 문화예술의 현안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모임을 제안한 나안수 회장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동부권 주요 도시의 의원들이 모여 지역 문화예술 전반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문화예술이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6일 나안수 회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으로 이루어진 ‘순천시의회 전남동부권 문화예술 상생발전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앞으로 순천시와 인근 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의회가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자매 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를 비롯해 체코 및 오스트리아를 방문한다. 이번 공무 국외 출장은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및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매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해외 선진시설 비교 시찰을 통해 우수 사례를 수집하여 우리 시 정책 입안 시 활용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시설 견학 및 비엔나 하수처리기관(vienna’s main wastewater treatment plant) 방문 △헝가리 미슈콜츠시 우호협력 간담회 △미슈콜츠시 에너지 회사(mol group) 기관방문 △체코 프라하 아동복지시설(children“s integration center) 기관방문 △기타 주요 지역 탐방 등이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공무 국외 출장에 대해 “자매도시 정책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교류 체결 성과 공유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해외의 선진 정책과 제도를 아산시에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과 부전-마산선 개통 등 창원시의 주요 철도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종덕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철도정책과와 철도운영과를 차례로 방문해 창원은 비수도권 유일의 인구 100만 특례시임에도 반쪽짜리 고속철도만 운행되고 광역철도 하나 없는 열악한 교통상황을 설명하고 철도망 확충 등 현안을 중점 건의했다. 우선, 철도정책과장과의 면담에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지방 거점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까지 KTX 이동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되는 실정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낮아 산업인력 확보가 어려워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설명했다. 최근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고속철도 구축의 필요성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동대구~창원간 고속철도가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된다면 철도 접근성이 열악한 진해 동부지역까지 고속철도 서비스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끝나지 않는 9월의 더위 속에서 농업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확실한 대비책을 제시한다. 전북자치도는 단 2만 원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를 보상해주는 든든한 보호막인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입을 수 있는 신체 상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만 18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이 가입 대상이며, 언제든지 가까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험 상품은 일반형과 산재형으로 나뉘며, 농업인은 원하는 보장 내역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10만원에서 18만원 정도이지만, 정부가 50%, 도와 시·군이 30%를 부담해 농업인은 최대 20%인 약 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든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농작업 사고로부터 생활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10만 3천여명의 농업인이 안전보험에 가입했고, 2만 7천여건의 사고가 접수돼 130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 보험은 부상, 질병, 장해, 사망 등 농작업 중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최초로 장기 체납 부동산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도입한다. 전북자치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압류된 뒤 공매가 미집행된 부동산을 대상으로, 2025년 6월까지 체납자에게 납세담보 제공 계약서를 받아 공매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부동산 중 조세 선(先)순위 압류권자의 방치로 인해 후순위 압류권자인 시·군이 체납처분을 진행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체납액 정리와 공매 진행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납자와 납세담보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공매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압류된 재산에 대한 우선 징수권을 활용하되, 납세담보가 제공된 경우에는 담보권자가 우선권을 갖는다는 법적 근거에 기반해 이루어진다. 전북자치도는 체납자들의 심리적·재정적 부담을 고려하여, 납세담보 제공을 통해 체납자들이 여러 채권자의 독촉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과 협력해 납세담보 제공 계약을 체결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말 기준,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이용객이 17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체 이용객은 15,9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 도내 기업인들의 이용도 크게 늘어나며, 전북 지역 기업인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전북 기업들의 이용률은 4,0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으며, 기업인들은 용산 라운지를 통해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효율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라운지는 2013년,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개설한 공간으로, 수도권에서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회의실, 사무공간, 휴게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10년간 호남지역 기업인 17만여 명이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했다. 2020년부터 전북 기업들은 이곳에서 45건의 비즈니스 협상을 성사시켜 총 2,980억 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만 8월 말 기준으로 1,984억 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로써 라운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을 참여시켜 청년관련 정책을 제안받고 그에 따른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고 정식 문을 연다. 전북자치도는 청년참여예산을 도입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도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매개체로 ‘청년참여예산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지난 11일 개설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4년도 청년의 날(9월 세번째 토요일)을 맞춰 정식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참여예산 플랫폼’은 도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활발히 활용돼 온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 내에 구축되며 청년의 정책 참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참여예산 플랫폼’은 18~39세의 청년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간단한 청년인증 절차 후 이용할 수 있다. 청년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고, 다른 청년이 제안한 정책에 공감을 표시하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안된 정책은 30일 간 청년들의 ‘공감’을 받게 되며, 15개 이상의 공감을 받는 제안은 덧붙여진 의견들과 함께, 소관부서에 전달된다. 이후 해당부서는 실행가능성 여부를 검토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