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와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두 명의 전직 국회의원이 동시에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것은 도 역사상 처음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도정에 대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력과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도입한 경기도의회 경험을 살려 김동연 지사와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월 31일, 성남시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 어르신 노후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사회복지⋅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모여 식사⋅주거⋅여가⋅보건의료 등 전방위적 관점에서 노인복지 정책의 개선방안에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를 제안한 최만식 의원은 좌장으로 활동했으며, 발제는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가 맡았다. 먼저, 전용호 교수는 노인가구의 사회보장 욕구를 조사한 결과, 생계비 지원과 주거비 지원에 대한 의견이 높게나온 점을 들어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공공형 주거 서비스 모델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회에서는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현주 교수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범준 센터장,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이재봉 관장, 성남시노인보건센터 김진규 센터장, 성남시 노인복지과 박진석 과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경로당 무료식사 제공 확대, ▲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의왕시보건소가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말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특히 ‘행복과 건강 만점’이라는 목표로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지수 향상을 위해 많은 지역 사회 인적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장애인 힐링 프로그램은 △트럼펫 연주자 초청 작은 음악회 △추석 송편 만들기 △보건소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진행하는 구강관리 및 환절기 건강관리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를 위한 유용한 지식을 습득한 참가자들은 특히 체험프로그램이 매우 좋았다고 입을 모았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대다수가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슐런 건강 스포츠 게임에서 우승한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활짝 웃는 시간이었고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의왕시가 총사업비 5,600억원에 달하는‘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유치사업에 앵커기업 2개 사를 포함해 반도체,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29개 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의왕시 산업 성장의 메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의왕시가 유치한 주안이엔지(주)는 반도체 분야 우량기업으로, 삼성전자 등의 다수의 반도체 FAB · GCS 설계 및 바이오 공정에 적합한 구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총 3개 동(오피스동, 공장동, 주차동), 연면적 19만㎡ 규모로, 첨단 연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이엔지(주)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1,10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 및 ‘의왕시 창업펀드(8억 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의왕시와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앵커기업인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4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생활개선회ㆍ농촌지도자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생활개선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생활을 위한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이며, 농촌지도자회는 영농후계자 육성 및 농촌 신진화를 통해 농촌ㆍ농업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 단체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농촌 발전에 힘써온 농업인에 대한 시상식과 회원 간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은 단순히 산업을 넘어 생명을 가꾸는 숭고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농업인의 노력에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어, “농촌 현장 곳곳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여성농업인들 있어 농촌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경기도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4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인삼 영농폐기물 처리(재활용) 개선 방안 회의’에 참석해 인삼 영농폐기물 재활용 및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청취해 내년도 인삼 영농폐기물 처리(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원 위원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인삼 영농폐기물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천시는 인삼 재배면적이 도 내 1위 규모로 그 생산량 만큼이나 영농 후 폐기물도 많이 배출되고 있어, 영농 후 폐기물 처리에 대한 농가의 어려움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가의 비용 부담 경감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오늘의 인삼 영농폐기물 재활용 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 기대가 크다”며, “오늘 회의가 인삼 영농폐기물의 적정처리에 대한 중앙정부와 도, 시군의 관심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 인삼 재배 규모(2,311ha)는 전국(14,734ha)의 15.7%로 전국 4위 규모다. 그 중 이천의 인삼 재배는 540ha로 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4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및 제2회 경기소방 예술제”에 참석해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과 윤성근·김규창·안계일·강웅철·이영봉·이은미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소방공무원·의소대 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 진행된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은 소방발전 유공자 표창 등 소방공무원들의 의로운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부에 열린 “제2회 경기소방 예술제”는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비보이 소방관 축하 공연 및 합창·사물놀이·인형극 등 소방기관별 예술동호회 총 12팀이 참여해 경연 대회를 진행하였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5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개최된 “양주시특별교통수단 동그라미 토론회”에 참석하여 2023년 10월부터 시행중인 광역이동시스템으로 인하여 장애인 및 사회적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일명 장애인콜택시) 배차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이용자의 불편이 지나치게 크다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개최한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1일부터 10일까지 조사한 양주시특별교통수단 이용 실태조사(친절도, 배차시간, 안정성,서비스등) 결과를 발표하고 사용자인 장애인 당사자들과 운영사인 양주시, 도시공사측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 일문일답 방식의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의원으로서 장애인콜택시를 자주 이용하면서 불편 사항을 많이 느꼈다”며 “장애인콜택시의 가장 큰 문제는 배차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이용자의 불편이 크다는 점”과 이를 개선할 대안으로 “근접해 있는 인근 시·군은 장애인콜택시를 서로 공유·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저상버스를 활성화하여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관계공무원들과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조리실 내·외부 공기의 정화를 통하여 유입되는 공기와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의 청정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관리를 통해 근로자가 체감하고 확인할 수 있는 청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해당 사업의 추진에 있어 학교급식보건과, 시설과 및 학교 등 다양한 기관·부서가 혼재되어 있다”며 “학교급식보건과는 사업의 기준을 마련하고, 시설과에서는 공사의 추진, 학교는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고 하는데, 각 기관·부서에 대한 통합적인 운영기준이 부재하여 각각의 부서에서 갈등과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현재 추진하고자 하는 설계와 공사, 물품 구매를 각각 별도로 하는 방식은 향후 시설 문제 발생시 업체 간 불분명한 책임소재에 따라 현장의 불편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부터 동두천양주 관내 늘봄학교 대상으로 2024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된 교육적 늘봄 특별프로그램으로, 특히 문화예술 분야 교육 경험의 기회가 적은 학교의 늘봄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뮤지컬 공연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학교폭력(딥페이크, 사이버그루밍) 증가가 사회적인 문제가 됨에 따라 학교폭력을 주제로 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또한 뮤지컬은 친구 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유쾌한 춤과 노래로 풀어가며 나와 다른 친구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우정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4일 지행초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12개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뮤지컬을 공연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양질의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홍보역량 강화교육에는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희경 강사(인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前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내용은 ‘문화예술분야 홍보와 언론홍보의 이해’를 주제로 문화예술계 홍보의 특성과 브랜드 구축 방법, 다양한 홍보 채널의 활용법, 보도자료 기획과 사진촬영법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군포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홍보역량 강화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군포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사업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분야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잘 알리고 먼저 다가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적극적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5~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CEWC는 2011년부터 매년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박람회로 지난해 104개국, 1,100여 개사가 참가하고, 2만 5,000명이 참관했다. GH는 'S.M.A.R.T GH'를 캐치프레이즈로 Safe(안전), Managing(관리), Adaptive(기후위기 대응), Resilient(포용정책), Technical(첨단기술) 등 5가지 테마로 60㎡ 규모의 단독관을 꾸려 주요 사업을 전시했다. Safe(안전)분야는 친환경 스마트 건축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듈러주택, Managing(관리)분야는 고독사 방지 생활관리플랫폼인 AI 케어 플랫폼, Adaptive(기후위기 대응) 분야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광명학온 NET-ZERO공원, Resilient(포용정책) 분야는 GH의 지분적립형 주택, 공간복지 등을 소개했다. 또 Technical(첨단기술)분야에서는 판교 자율주행기술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기증특별전 《巖巖汪汪: 만 길 벽, 천 이랑 바다》를 개최하여 경기도 지역 명문가들이 보관해 온 초상화와 복식 유물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이 종합박물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초상화와 복식 유물의 연구와 전시에 특화된 박물관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보물 2점을 포함한 10여 점의 기증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의 제목 "巖巖汪汪(암암왕왕)"은 조선 후기의 학자 홍직필이 우암 송시열의 초상화를 묘사한 글에서 유래했다. 학자 홍직필이 송시열의 학문적 깊이와 인격적 높음을 "만 길 벽처럼 드높고[巖巖] 천 이랑 바다처럼 드넓다[汪汪]"고 표현한 것이다. 선인을 기리는 이러한 마음을 통해, 경기사대부들이 추구한 학문과 철학의 고결한 깊이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사대부의 정신이 담긴 유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송시열의 초상화를 중심으로, 그의 후계자인 홍직필의 기증품을 통해 경기사대부의 학문과 삶을 조명한다. 홍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8일 6건을 선정, 경기북부 시·군에서 11월, 12월 두 달간 지원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가고 싶은 경기북부 지역공감 ’여기도 아트홀’' 공모사업은 각종 중복 행정규제 및 지역별 문화자원 격차에 따른 문화소외지역을 볼 수 있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선정 된 6건의 사업을 2024년 하반기 동안 지역의 문화유산을 기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개최한다. ▲11월 17일 구리 망우묘역에서 열리는 [잠든 영혼을 만나다 예술이 있는 트레킹]은 독립유공자와 문화예술인의 이야기를 이동극 형태로 만나보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아 진행되며, 이어서 12월 14일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축원의 축제 ‘구리 갈매마을의 안녕과 머무름’]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구리 갈매 도당굿을 현대적 해석으로 새롭게 재현해 선보인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교에 재학하는 중고등학생 92%가 학교급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영교 학생의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선택급식’을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학생 선택권이 보장되는 자율선택급식을 도입, 2024년 현재 250교가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건강한 삶과 더불어 미래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임태희 교육감의 대표 정책에 대한 도내 중고등학생의 긍정 평가를 이번 여론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자율선택급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운영교 중고등학생 92%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만족의 이유(복수 응답)로는 ▲먹는 양을 스스로 정할 수 있어서(68%)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46%) 순으로 답했다. 또한 운영교 학생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긍정 응답했으며, 미운영교에서도 학생 82%가 자율선택급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효과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