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 웅상보건지소, 고사리손으로 만든 감사장 전달 받아

무지개유치원 아이들이 직접 쓴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상’ 전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8일 웅상보건지소에 무지개유치원 하얀반 친구들이 깜짝 방문했다.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감사장과 보건지소 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가 가득 담긴 손편지를 간식꾸러미와 함께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이 직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무지개유치원은 유치원 자체 행사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감사한 기관을 선정하여 감사장과 상을 전달했고, 특히 하얀반은 웅상보건지소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 내 건강지킴이로서 일하는 웅상보건지소 직원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들이 쓴 편지에는 “우리의 건강을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동네 사람들 건강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마음과 애정이 가득했고, 직원들의 건강도 걱정해주면 힘내라는 응원의 글들이 있었다. 또한 어른이 되면 보건소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적은 친구들도 있어 감동을 더했다.

 

웅상보건지소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또박또박 써내려간 편지를 받고 감동했다. 편지와 상장을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며 정말 감사한 마음이였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감사 인사로 한번 더 힘을 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