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2024년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제7기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시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5일 도청에서 제7기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

 

제7기 충북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시군‧비영리단체 등 추천을 받아 선정 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문화체육·복지여성·안전건설 분과 등 총 6개 분과, 60명으러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기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 임원진도 함께 선출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이해와 역할’라는 주제로 김민철 함께하는 시민행동 국장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위원의 역할,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총회를 시작으로 주요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2025년도 당초예산 편성안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견제출, 도민제안사업 심의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도민이 예산과정에 참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종필 신임위원장은 “도민제안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당초예산 반영을 위한 도민제안사업은 6월 말까지 충청북도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부서 검토와 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도민 제안 사업은 연중 수시로 제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