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2분기 유아학비 지원

대전지역 공·사립유치원 235개 원 유아대상, 총 182억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ㆍ사립유치원 235개 원(공립 100개 원, 사립 135개 원) 17,794명에 2024학년도 2분기 유아학비 182억 1천 9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5만 원(교육과정비 10만 원, 방과후과정비 5만 원), 사립 월 35만 원(교육과정비 28만 원, 방과후과정비 7만 원)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5세 유아의 교육과정비를 5만 원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