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우기 대비 공동주택 내 위험 요인 사전점검

공동주택 단지 내 차수판, 옹벽 유지관리 실태 점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공동주택 단지 내 지하주차장 차수판 및 옹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서구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단지 7개소, 대형 옹벽 설치 단지 4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주차장 입구에 설치한 차수판 유지관리 실태와 차수판 사용 방법, 침수 시 비상대응체계 등 ▲축대, 옹벽 구조물 균열 및 배수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지하주차장 침수방지시설이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있어 관리주체에 현지 시정 요청했으며 옹벽 상부의 조적접합부 균열에 대해서도 관리주체에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주택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겠다”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