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시, 북한이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문화탐방 나들이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일 남원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는 북한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북한이주민 20여 명과 자문위원 등 10명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문화 체험은 부산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인 재한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실, 유엔참전기념실 등 다양한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습득과 올바른 역사인식 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되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북한이주민 송모(52세, 여)씨는 “매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줘서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경식 시장은 “북한이주민들이 삶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정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