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가족과 친구들이 동요로 하나되어 행복을 노래해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28회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제28회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를 5월 30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올해 28회를 맞이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동요를 통해 동심을 노래하고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며, 친구‧가족 간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대회는 1부 가족중창과 2부 학생중창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가족중창 부문은 유치원 4팀․초등학교 9팀 39명, 학생중창 부문은 초등학교 11교 94명 총 24팀 133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가족중창과 학생중창을 동시간대에 운영하면서 참가자들이 서로의 무대를 즐기고 격려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대회 참가한 가족과 학생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 이벤트로 즉석사진 촬영 코너를 설치하여 대회를 한층 풍성하게 운영했다.

 

가족중창에 참가한 대전글꽃초등학교 김현서 가족은“멜로디와 가사가 예쁜 동요를 혼자가 아닌 가족이 함께 부르는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중창에 참여한 대전동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친구들이 걱정과 고민이 있을 때 오늘 우리가 부른 ‘하쿠나 마타타’를 들려주면서 힘을 내라고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 동안 함께 연습한 친구들과 무대에 올라서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기쁨에 찬 감회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우리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자랑 중 하나인 「제28회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를 통해 관내 유아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동요를 부르면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학생들 간 동요 부르기 문화를 확산하면서 예술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대전교육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