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도,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교류의 장 마련

혁신기관별 기업지원 사업 소개 및 홍보로 실질적 교류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9일 기업‧대학‧혁신기관 간의 정보교류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충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을 비롯한,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도내 혁신기관별 장비 인프라 및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기업을 알리는 홍보의 장도 마련했다.

 

충청북도의 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통상진흥시책 소개를 비롯한 (기업지원 분야)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인력양성) 충북대학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각 혁신기관 별 지원사업을 기업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뿐만아니라,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한 분야별 기업정보, 수출국가, 주요 생산 품목 등이 수록된 이차전지분야 기업 홍보 책자를 제작·배부해 기업 간의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충북도가 명실상부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배터리 선도기업과 130여 개 소부장 기업이 형성하고 있는 우수한 완결형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기업과 혁신기관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충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연관의 원활한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며, 기업지원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연구개발, 마케팅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등 이차전지산업 육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충북이 이차전지 제조를 넘어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