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시, 2024년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대상 사전교육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는 23일 2024년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청 불법 촬영 예방교육 센터 이원업 이사를 초빙해 마련됐다. 특히 불법 촬영 카메라 종류 및 이를 탐지할 수 있는 기법과 적발 시 신고 절차를 중점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2교시에는 탐지장비 실습 시간을 가져 실제 불법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원 중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추진해나갈 1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인 1조, 총 5개 조로 나누어 월 1~2회 동두천시 공중화장실 점검과 지행역 등 유동 인구 많은 장소에서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과장은 “관련 캠페인 전개, 민간 시설 등에 점검 기기 대여와 점검 지원 등을 병행해 불법 촬영 근절에 앞장서겠다”라면서 “날씨가 따뜻해져 더 많은 시민들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시단과 함께 불법 촬영 없는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