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청북도 교육청, 충북반도체고-중국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 중국 교류단 방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중국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가 양국을 오가며 전문기술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국 교류 활동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주간 실시됐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주간 한국 학생들이 중국에 방문했고,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 동안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경험했다.

 

방한에 참여한 중국 교류단은 학생 13명과 인솔교사 2명, 한국 교류단은 학생 14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방한 활동으로 ▲전문교과 기술 교육과정 학습 ▲반도체 수업 참관 ▲한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 가정 생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 및 한-중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환학생 활동은 인솔 교사의 24시간 동행 지도를 통해 안전에 특히 주의했으며, ▲사전안전교육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 ▲중국어 심화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실시하여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교환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외에도 태권도, 한국 전통 놀이 체험, 강릉 선교장, 정동진, 경복궁, 명동, 용인 에버랜드 등을 방문해 한국의 자연 및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방한 기간동안 평일에는 충북반도체고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주말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 체험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