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성폭력상담소, 2024년 여성·아동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와 동두천성폭력상담소, 경기북부여성ž아동협의회는 24일, 지행역 앞에서 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두천성폭력상담소, 1388청소년지원단, 연천ž포천ž양주 성폭력상담소 등 9개 기관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사회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스토킹 범죄 등을 예방하고자 ‘성폭력 없는 사회, 인권과 평등을 소중히 여기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동두천성폭력상담소 이근임 소장은 “사회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라면서 “더 이상 모른 척하고 지나치는 남의 일이 아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동두천 시민 모두가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족과 이웃이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고통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각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 시민 모두가 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