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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오송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 대전국립현충원 9년째 묘역정화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송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지도교사 홍정희)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학생과 학부모 59명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점점 무관심해지는 봉사활동을 건전하게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을 정비하고 독립유공자 묘소 앞에 태극기를 꽂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종아(2학년) 학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국기를 꽂아드리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안장되신 모든 순국선열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표 오송고등학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한 듯있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온기와 애국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