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통합관제 CCTV 유지보수 지원

전국 최초 CCTV 유지보수 지원 업무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부터 대전 지역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통합관제 CCTV 유지보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시청 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초등학교 152교의 총 608대(교당 4대) CCTV를 연계하여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CCTV 장애가 발생하면 교육청으로 통보하고 교육청은 학교로부터 조치 후 처리 결과를 받고 있다.

 

하지만 CCTV 장애 발생 시 교육청과 학교를 거치는 과정에서 신속한 복구 처리가 어려웠던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CCTV 유지보수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통합관제 CCTV 장애 발생 시 학교를 거치지 않고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학교지원센터 중 처음으로 학교 통합관제 CCTV 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며, 올해 실시 결과를 분석하여 추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생존수영, CCTV 업무 등 일선 학교의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학교업무를 통합 지원하여 실질적인 학교 업무경감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