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외국어고, 모의정상회담(Model Summit) 개최

유네스코학교 프로그램과 세계시민교육의 아고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22일,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 미래 인류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의제로 제13회 교내 모의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9개의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단 학생을 국가별로 대사 1명, 통역사 1명을 자체 선발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13년째 전통을 이어오는 청주외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각국의 언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심층 이해를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었다.

 

전영태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은 “교내 모의정상회담이 유네스코학교 프로그램과 세계시민교육의 상징으로서, 학생 자치와 주도적인 기획력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고 학생들에게 국제회의와 외교 교섭 과정에 대한 값진 경험을 제공하여 더욱 다각화된 교류 활동으로 글로벌 인재 및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