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안군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함안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김상간 이사장, 양재규 전무 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의 생계, 의료, 주거개선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간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는 여러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와 어려움으로 지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여러가지 업무로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함안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워하는 군민들이 없도록 군에서도 잘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1994년 조합을 설립한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현재 100여 개의 기업체가 가입돼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어 나눔리더로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