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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4년 제53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 개최

“미래 강원 농업을 이끌 인재들의 꿈과 열정의 장이 펼쳐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홍천농업고등학교에서 ‘THE 스마트해지는 농UP,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제53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

 

강원영농학생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강원영농학생축제에는 도내 6개 농업계고등학교(강릉중앙고, 강원생명과학고, 동광산업과학고, 영서고, 주천고, 홍천농업고)에서 총 20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미래 강원 농업을 이끌 인재로서 꿈과 열정을 펼치게 된다.

 

전공경진은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 5개 분야에 97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실무능력경진은 △농기계정비 △제과제빵 △조경설계 △화훼장식 △애견미용 5개 분야에 4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경진 분야 외 FFK골든벨 및 농업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해당 행사와 함께 운영되는 제48년차 강원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를 통해 강원 미래 교육 방향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한다.

 

각 경진 분야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학생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의 장학금을 수여 받고,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강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제53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는 도내 농업 인재들이 기술과 역량,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